많은 분들이 현기 전기차에 보조금을 퍼준다고 욕을 하시는데
일단 미국도 우리나라 차에 관세를 왕창 먹이는데 겨우 '전기차' 보조금 차별 좀 하는 걸로
왜 그렇게 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외산 자동차에 관세를 팍팍 먹일 수 없는 약소국의 현실을 슬퍼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기 전기차의 상품성이 부족해서 안 팔리는 것도 사실이니 몇 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먼저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조금은 현기가 아니라 NCM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 한국 배터리 회사를
밀어주기 위해 차등지급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NCM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의 국가 보조금이 420만원으로 책정됐죠
물론 아이오닉6는 570만원을 받지만 NCM배터리가 들어가지 않아서 벌어지는 차이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결국 외산 전기차와 국산의 보조금 차이는 150만원 정도라는 이야기인데 물론 그것도 큰 돈이지만
정부가 현기의 이익을 위해 엄청나게 편애한다고 욕할 정도인가요?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발표에는 특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년부터" 보조금 기준을 5000만원으로
내리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테슬라는 이미 5000만원 아래로 가격책정을 해서 큰 놀라움을 주고 있죠
100% 뇌피셜로 상상해 보자면 정부에서 전기차 보급을 위해 가격을 5000만원 이하로 맞추라고
제조사들에 전달합니다
그런데 현기에서 올해 갑자기 가격을 내리는 것은 힘드니 1년만 유예를 달라고 했고
정부는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만약에 제 뇌피셜이 맞다면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현기는 1년 만에 전기차 가격을 어떻게 내릴 것인가?
그런데 얼마 전 기사가 하나 뜹니다
현대차·기아, 국내 생산차에 ‘중국산 부품’ 도입 적극 검토한다
https://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158
테슬라의 상품성은 중국생산에서 나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한국에 들여온다면 지금 가격은 맞추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씁쓸한 현실이지만 중국에서 생산되는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은 내려가니
현기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역주행을향해 달려가는 지금 한국의 얼마 안되는 수출기업에
150만원의 보조금 정도는 타당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생각이 다른 분도 계시겠지만요
세계가 전기차에 비우호적인 분위기로 움직이고 있는데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에 힘을 쓰고 있는
현기의 전략은 옳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만 팔고 있는 테슬라의 판매량은 폭락하고 전기차 보다는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해서
비웃음을 당했던 도요타의 판매량 감소가 가장 적은 것은 전기차가 과연 정답인지에 대해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은 차지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현기의 움직임이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큰 아쉬움은 eM플랫폼 도입을 늦춘 것입니다
E gmp 플랫폼은 놀라울 정도로 잘만든 기술이었습니다만
엄청나게 큰 약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ICCU죠
현대차·기아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평가 동반 하락…현대차 '톱10'서 밀려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95775
얼마 팔지도 못한 전기차가 그룹 전체의 신뢰도를 폭락시킬만큼 커다란 문제 였습니다
현기는 eM플랫폼의 새로운 설계를 통해 ICCU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케즘을 예상하고 계획을 늦춰 버렸죠
쓸 말이 많은데 일해야 해서 급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eM플랫폼과 하이퍼캐스팅 계획을 뒤로 미루면서 원가 절감의 기회를 버린 현기도 잘못은 있다
향후 SDV까지 완성되면 그래도 상품성이 좀 올라올 것 같다
정도가 결론입니다
갑자기 똥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가격 인상은 계속 하니까 문제죠
보조금 받으면서 가격 인하로 국민에게도 혜택이 가고
전기차 보급에 힘쓰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합니다
불황에는 개인 가계 경제가 가장 고통 받습니다
ev3가 모y가격이 된다는게 문제아닐까요..
보조금혜택을 소비자가아닌 제조사가 가져가는것..
이런식이면 보조금 그냥 폐지했으면합니다.
차라리 인프라 투자를 하는게 낫죠
오닉런칭후 전기차 마진이 적다,안남는다 했을때
오닉런칭해서 판매량이 한창 물올라 대기까지 있을때
현기의 내연판매량도 한몫했지만 영업이익은 줄지않고 사상최고치 찍었습니다..
과연 마진이 적었을까요.
그래서 제 전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테슬라의 상품성이 좋고 한국에서는 테슬라 사는 것이 이익이라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입차보다 성능대비 비싸니깐 그런거 아닌가유...
소비자가 원가분석 까지 이해해줄필요가 있을까유..
보조금이라는게 결국 국민이 낸세금인데유..
또 욕하는것도. 사줄려고하니깐 살펴보고 욕도하는거죠...
그냥 안살사람은 욕도 안하고 관심도 없읍니다 ㄷㄷㄷ
그래서 제 전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테슬라의 상품성이 좋고 한국에서는 테슬라 사는 것이 이익이라고 합니다
적으신 다른이유들 보다는.. 그냥 보조금 만큼 더 비싸게 파는거 같은데요..
보조금 준다니 더 남겨먹는거지 다른 이유없죠;;;
현기차가 중국에서파는 전기차 가격보면 답나오죠;;; 중국에서만 손해보고 파는거 아니니요....
그래서 제 전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테슬라의 상품성이 좋고 한국에서는 테슬라 사는 것이 이익이라고 합니다
이미 저렴하게 파는 모델도 있으니
막상 또 비슷한 레거시 브랜드(폭스바겐, GM)들의 전기차와 비교하면 딱히 비싼건 아닌거 같고 그렇죠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만 생산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중국 전기차는 막대한 중국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니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와 비교해서 현기의 전기차 가격을 1:1로 놓고 비교하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그들보다 더 싸게 팔거나, 혹은 더 좋은 상품성으로 승부를 하거나 해야 할텐데..
그리고 중국 전기차의 경우도 솔직히 유럽 레거시 브랜드들이 중국와 손잡고 기술 전수를 안 해줬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유럽 브랜드들이 중국에 건네준 기술들이 큰 독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불과 10년전 나왔던 중국차들은 달리는 관짝 느낌이었는데 최근 중국차는 꽤 하체 세팅도 좋아졌죠
현기 : 적정가격 + 보조금 --> 소비자구매가
테슬라는 판매마진만 챙기는 거라면
현기는 판매마진과 보조금까지 챙기죠. 도둑놈들이에요
현기는 기존 내연기관의 가격을 너무 높여놨기 때문에 전기차를 그 아래로 내려놓을 수가 없는거죠
테슬라는 철강부터 배터리 까지 저렴한 중국산, 중국 인건비, 3년 연속 판매량 감소 위기에 따른 대규모 할인 등이 맞물린 특이 케이스지요
그리고 보조금은 현기도 있지만 한국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사들을 위한 보조금이죠
보조금 없으면 K-배터리 3사 부터 곡소리 날겁니다
몇 년전에 lfp는 보조금 줄인다고 했을때 모델y rwd구매예정자들 아쉬워했는데
레이ev가 lfp로 나온다고 했을때
레이도 보조금 엄청 깎이겠네 했더니 왠걸
별표 쳐놓고 경차는 제외해버리더군요 크....
v2l도 그렇고 일단 보조금 기준이 현기는 맞습니다.
보조금을 내려도 가격을 더 내려서 판매를 하는 테슬라는 그럼에도 이윤이 남나보네.
보조금을 많이 줘도 가격을 올리는 현대는 아무리 잘봐줘도 생산원가 마이너스에 보조금이 있어 이윤이 남았는데, 환율, 원자재 상승으로 보조금을 받아도 적자가 될 수 밖에 없어서 가격을 올린다.
결국 두 기업의 제조 기술력 차이라고 봅니다. 중국산 부품 도입해서 가격을 낮춘다하더라도 결국 모비스 통해서 들어올테고 그럼 모비스 마진 붙을텐데, 제대로된 가격경쟁력이라고 볼 순 없을것 같네요. 현대가 지고 싶어하지 않은 risk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보조금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는게 아닐런지...
중국제를 견제하려면 LFP던 NCM이던 소재를 가리지않고 하던가, LFP만 견제하는것도 좀 모양빠지구요. 결과적으론 정책 짜는 공무원들이 머리 열심히 굴리면서 대놓고 편애하는 모양새는 없어야하니 고심끝에 내놓은 정책이겠다만 몇몇 부분들은 좀 대놓고 그런 부분이 있는게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국이 그러면 중국한테 뚜드려 맞으니 그렇게 못하죠 약소국의 설움..
문제는 ncm이면 중국 배터리를 넘어 철강부터 모든게 중국산 이여도 한국 보조금 다 받아가는건 큰 문제라고 봅니다
마진율은 이미 다 공개되어있잖아요? 현기는 낮은축에 속하는데요뭐. 그래서 그런지 요즘보면 전기차에 힘안주는게 보이죠.
세금이 덜겉히고 인건비가 한국에 안뿌려지니까요
배터리 회사에 보조금이 흘러가도록 하려면 보조금 상한선 없애야할 것 같습니다.
1억 언더 차에 전고체 넣는게 쉽진 않을 것 같거든요.
이통사들이 이익이 나면 틀림없이 가격을 내릴 겁니다
ev3도 샀습니다만
보조금은 잘못됐어요
보호무역까진 ok인데
일단 서울 지방 차이가 극심한게 말이 안되구요
그로인해 지방에서 보조금좀 받아야 살만해지니
서울에선 사주고싶어도 사줄수가 없습니다
제가 최근에 보고있는차들이 pv5 gv60 인데
얘네 가격들부터가 말이 안돼요
제품을 출시했으면 살만한 가격으로 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