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3500키로 정도 탔는데, 충전 요금이 20만원 좀 안되게? 나온 거 같네요.
해가 바뀌니 업체들 또 찔끔찔끔 올리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아파트 같은 곳은 차라리 콘센트 좀 늘려서
이동식 쓰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공용 충전기는 시간대 따라 요금 차이도 없는데 말입니다...
심야 전기 키로와트당 백원도 안 하던데 요금은 똑같이 내는지 의문이 듭니다 ㅎㅎ
야근하고 집 가서 콘센트 꼽아 놓고 그러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파트 공금(공동관리비)로 늘릴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콘센트를 늘릴필요 없죠.
아파트 자체내에서 공금으로 완속 충전기 설치해서 자체적으로 유지보수 하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문제는 모든 입주민이 전기차를 운용하는것도 아니라서 모두다 같이 공동부담을 합시다라고 하면 합의가 안되고, 그렇다고 해서 전기차 유저들끼리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사유지 인프라 비용을 부담하라고 하면 싫다고 할게 뻔하니 뭐든 안되는거죠.
결국엔 충전기 설치업체에서 공짜로 설치해주고 유지보수 해주는 대신 전기료에서 비용을 뽑아먹는 방식만의 현실성이 있는 유일한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입니다.
공동주택(아파트)는 전기차 유저들이 비싼 충전 전기료로 사유지 충전 인프라 비용을 충당하면서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댓글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이 비싼 충전료를 내야하는 이유는 아파트 공동 관리비로 설치/유지보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를 끼고 설치를 하게되는겁니다.
그 사업자는 설치, 유지보수를 무료로 해주는 수준이고, 그 사업자의 수익은 충전료에서 뽑아먹는 방식이죠.
결론은 아파트에서 완속 충전기로 충전을 하게되면 비싼 충전료를 내야하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전기차 유저 개개인이 비싼 충전료로 충전하는 비용으로 전기차 완속 충전기 설치/유지보수를 부담 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시면 어쩔수 없고요.
참고로 전기차 소유자입니다.
사유지에 비용을 들여서 공공시설을 만드려면 입주민들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거지 누가 마음대로 공공시설을 정의하고 마음대로 공동관리비를 사용합니까?
자가용 없는 세대도 아파트내 도로나 주차장의 공용부 면적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비용을 내야하는것이죠.
충전 사업자가 공짜 수준으로 아파트 사유지 인프라에 충전기를 왜 설치해준다고 생각하십니까?
충전료 비용으로 수익창출 하려고 하는것이고, 충전료로 수익을 내려면 유지보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유지보수를 해주는거죠.
이상한 오해를 누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이 비싼 충전료를 내야하는 이유는 아파트 공동 관리비로 설치/유지보수를 할 수 없기 때문'
아니요.
비싼 충전료를 내야 하는 이유는 이게 아닙니다. 공동관리비로 왜 설치/유지보수를 못합니까? 투표하면 안되는거 없습니다.
그냥 전기차 보유 입주민이 소수이고, 이 입주민 투표에서 현재로서는 이길수가 없어서 입니다. 단지 그뿐이죠.
그냥 소수를 위해 관리비, 관리인력을 쓰기 싫다는 이유로 전기차 입주민 전부가 반대해도 '다수결' 을 이용해 외부 업체에 떠넘길뿐인거죠.
나중에 전기차 점유율이 많이 늘어서 실제로 입주민중 전기차 보유자가 과반이 되고 나면
아마 다시 자체시설 설치 하자고 투표하는 촌극이 벌어질건 뻔한 일입니다.
국가 자체가 민주주의사회고, 아파트 관리도 민주주의에 의한 다수결로 정해지는건 당연한 현상인데요?
실제로 미래에 입주민중 전기차 보유자가 과반이 되고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현실을 알려드릴까요?
현재 이미 지어진 대한민국 아파트에서는 전기차 충전 거의 못할거라 봅니다.
여러 다른글에서도 이야기한 내용이지만, 아파트 건설 당시 아파트 단지내로 인입되어있는 전기설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단순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충 비용을 떠나서 전기차 충전기를 늘릴려면 인입되는 매인 전기 배선 부터 시작해서 주차장에 인입되어있는 전기설비 전부 싹다 교체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그런게 가능할 확률은 0에 수렴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때 되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거문화가 공동주택인 국가에선 정말로 전기차 캐즘 시대가 제대로 올거라 봅니다.
반농담식으로 이야기하는 전기차 유저분들이 전기차는 시기상조입니다. 저만 탈겁니다 라는 이야기가 장난이 아니고 전기차를 좋아하고 운용하시는 유저분들은 진심이이어야 할것입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문화해서 전기차 유저가 과반수가 넘어가는 순간 제일 현실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 방법은 ess를 통한 충전 인프라 확충밖에 없습니다.
그게 아니면 800v 지원 전기차가 대중화가 되어있고, 초급속충전기를 소수만 설치한 다음 초단시간만 이용 가능한 룰 또는 법을 만들던지요.
ess비용이 감당이 가능하고, ess또한 배터리라 기피현상이 없을진 두고봐야 하겠지만요.
집에 돌아와서 자는 시간에 충전을 하지 않고, 집밥 없으신 분들이 외부 충전하는것 처럼 초단시간 초급속충전의 귀차니즘을 감당 하실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도 문제지요.
그러니까요.
민주적인 '다수결' 방식에 의해서 현재 소수 위치인 전기차 차주들은 '아무리 반대를 해도 소용없어서' 가 이유인것이지,
다른 이유가 있는것이 아니라는 얘기 입니다.
설비 얘기는 여기서 왜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전기차가 그만큼 보급 되는동안 설비확충은 놀고 있지 않을거 같네요.
그리고 요즘 아파트들은 자체적인 재생에너지 생산도 하고 있는거 아시죠?
저희 아파트만 해도 전체 동에 태양광 설비 있고 하루 생산량이 수백 kWh 에 달합니다.
이거 전기차 충전 시설에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ESS 없어도 낮시간엔 그냥 공급 가능할텐데,
ESS 도입 한다해도 지역이나 도시 수준의 규모보다는 아파트 단지 하나 커버 하는 규모는 상대적으로 도입하기도 쉬울테고요.
구축들도 그때가서 태양광 올리고 ESS 설치하고 해도 되겠네요.
전기를 꼭 발전소에서부터 땡겨와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네. 말씀하신 그정도 수준의 전기 시설을 가진 아파트에 사신다는건 상위 0.1%인 아파트에 거주하시는거죠.
생산량이 문제가 아니고 기존 대부분의 아파트 전기 설비가 동시 높은 전력을 공급하고 감당 할 수 있는 기존 설비의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1000세대 아파트에 동시에 전기차 200대가 완속충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동시 전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해본적 있으신가요?
그 전력을 감당 할수 있는 전기설비가 되어있기는 하고요?
그 전력이 감당가능한 전기설비를 새롭게 설치하려면 비용은 얼마나 필요한지 아시나요?
님이 이야기하시는 민주주의 다수결로 전기차 유저들의 의견이 과반수 이상이여서 우세하다는건 이미 전기차 보급률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이야기인데,
그 상황이 되면 지금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더 악화될 가능성이 99%라고 생각하고, 특히나 주거시설인 공동주택(아파트)은 정말 해결책이 없는 수준까지 갈거라고 100% 확신합니다.
다만 서로 다른 상황을 상정해서 아파트로 퉁치려니 서로 논쟁이 되는 상황으로 보이고요
결국 아파트 준공할때 충전기가 아파트 부대시설로 빌트인 되는것이라면 단지내 놀이터나 피트니스센터, 노인정처럼 전기차충전기도 관리비로 유지보수하는것이 합당한 관점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미 충전기 없이 준공된 경우가 아직은 훨씬 많고, 이것은 십수년내로 바뀔것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없는상태에서 충전기를 새로깔아야 하는데, 이 공사를 사실상 수익자부담원칙으로 접근하여 전기차충전이 필요한 차주들이 내고 있는거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보면, 전기차충전기 의무설치법령이 통과된 이후에 준공된 아파트들.. 준공과 함께 납품된 기존 충전기 유지보수를 못하거나, 비용이 너무 세서 한두개씩 고장나서 고치다보면 전기차 없는 입주민들의 항의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충전기 새로 깔아준다는(+법령이 강화된 기준으로 추가로도 깔아준다는) 충전기 업체들한테 영업당해서 기존 충전기 철거합니다. 그게 지금 현실이에요 ㅋㅋ
아파트 사시면 본인이 직접 관심가지고 충전기 관련한 사무에 긴밀하게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비싼 충전료 낼 수밖에 없습니다. 관심가지고 관리주체에 항의 열심히 하세요. 저는 빌라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긴 하지만 대략 180원/kWh로 충전합니다. 방법중 가장 대중적인건 전기차충전기에 들어가는 전기를 전기차요금제가 아니라 종합계약의 공용부 전기요금으로 모자분리하는 방법이 젤 간단합니다. 그리고 충전사업자랑 별도요금제로 딜을 하는거죠
1. 충전기가 필요한곳까지 옥내전기배선을 까는것
2. 충전기를 필요한 위치에 가져와서 설치하는것
2번에 해당하는 충전기는 당연히 충전사업자 소유가 맞겠죠. 근데 1번에 해당하는 옥내전기배선도 충전사업자 소유가 되고 건물관리주체가 맘대로 못걷어냅니다. 일종의 영업권 비슷하게 되는건데 충전사업자끼리 실무적으로 이 배선과 배선에 따른 주차면(충전공간)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건물안에 있는 배선인데 건물주것이 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배선의 소유를 건물의 관리주체로 확실히 하고, 다만 최초로 설치한 충전사업자에 대해서는 5년정도 독점권한을 주는 정도로 지원사업이 짜여졌으면 좀 나았을겁니다.
지원사업은 하나이더라도, 지원사업 내에서 개념적으로는 저 둘을 분리해서 지원을 했어야 했는데 꼬였습니다.
사회전체적으로 전기차로 100% 전환된다면 우리나라 전반적인 기저전력의 확충이 필요하기야 하겠으나, 아파트와 같은 고압수전 환경의 설비가 턱없이 모자를것이라는 예측은 비현실적입니다. 설비용량에 맞춰서 급한차 먼저 충전해주면 되고, 천천히 해도 되는 차는 천천히 용량 남을때 충전하도록 시스템을 고안하면 됩니다.
어차피 전기차 100%로 전환되면 전기차충전을 위한 설비는 주차면마다, 최소한 주차면의 절반정도까지는 깔리게 될거고.. 지금은 이 모든 충전면마다 7kW가 무조건 들어가도록 법령과 시스템이 되어있지만 이것을 똑똑하게 나눠쓸 수 있도록 바꾸면 이게 그렇게 감당불가능한 전력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이게 V2G, Veichle to Grid의 개념 중 일부분 이기도 하고요
까놓고 얘기하면 30년넘은 아파트 입장에서 당장 전기차가 아니라 집집마다 깔리고 있는 인덕션과 시스템에어컨을 더 경계해야 할걸요.
님이 주장하시는 내용들은 유토피아와 같은 이상적인 상상일 뿐입니다.
그리고 1000세대에 1000대가 충전한다고 주장하지도 않았고, 20%인 200대를 이야기했습니다.
30년 넘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신축 아파트라도 전기 설비를 넉넉히 해놓지 않습니다.
허용 용량이 높은 전기설비가 비용이 엄청 많이 들기 때문에 당장에 필요하지 않는걸 절대 할리가없죠.
천천히 해도 되는 차는 천천히 충전하도록 고안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그걸 누가 판단하고 어떻게 배분을 할 수 있겠습니까?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도 일어나는 거주문화 국가에서 서로가 서로를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아파트 단지내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죠.
기후변화로 인해서 미래에는 에어컨 가동률도 더 높을것이고, 가정에서 전력을 사용하는 용량도 늘어날 일이 다가올 미래인데, 전기차 보급률이 50%정도 될 시기에 아파트에서 그에 맞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제가 예시로 든 전기차 보급률 50% 는 의미가 없어보이는게, 그 이전에 아파트 충전 인프라의 임계점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전기차 캐즘이 시작될거라고 저는 100% 확신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기술적인 이해도 부족하고 상상력도 빈곤하신것 같고요. 설명드리겠습니다
"용도별 차종별 연료별 자동차주행거리" 정보가 국가통계포털에 올라와있습니다. 2024년기준 비사업용 전국의 1일평균주행거리가 31km입니다. 넉넉잡아서, 그리고 계산편의상 일평균 40km라고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전비입니다. 전비는 대략 5km/kWh로 잡겠습니다. 이거 엄청 넉넉하게 잡은겁니다. 봄가을에 8~9km/kWh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뭐 겨울에는 4km/kWh정도 나올수도 있구요.
이를 종합하면 차량 한 대당 하루에 평균적으로 8kWh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내연차가 금지된 세계선을 상상해보죠. 그럼 전기차 비율이 100%겠네요. 그리고 아파트에 세대당 차량이 한대만 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 세대당 1.3대정도로 가정하시죠. 현실적이진 않지만 아파트의 전기차들은 아파트에서만 무조건 100% 충전한다고 가정하시죠. 최악을 상정해야 하니까
8kWh * 100%(=1) * 1.3대 = 10.4kWh
그럼 1세대당 전기차충전에 "하루에" 10.4kWh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파트의 전력설비는 평균적인 전력수요가 아니라 피크 전력수요를 대비하여 설비를 하게 돼죠. 구축은 대략 세대당 3kW 정도로 대응이 되었을거고, 요즘 5년 내 신축들은 세대당 7~8kW 정도로 대응이 됐을겁니다. 솔직히 세대당 3kW도 대응이 안되는 아파트는 없습니다.
그럼 전기차를 위한 세대당 10.4kWh의 전력량은
1시간에 다 채우려면 10.4kW의 전력이 필요하고,
2시간에 다 채우려면 5.2kW의 전력이 필요하고,
4시간에 다 채우려면 2.6kW의 전력이 필요하고,
8시간에 다 채우려면 1.3kW의 전력이 필요하고,
10시간에 다 채우려면 1.04kW의 전력이 필요할겁니다
아파트는 출근준비시간, 식사시간 전후, 퇴근 후 시간대에 전력소비가 많고 사람들이 잠을자는 심야시간대에는 전력소비가 적습니다.
세대당 10.4kWh의 전력량은 심야시간을 이용하면, 구축 환경에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전력량입니다.
최악의 경우에 "심야시간만" 이용해도 충분하죠
여기까지가 기술적인 이해를 위한 설명이었고요.
천천히 해도 되는 차는 천천히 충전하도록 고안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하셨는데.. 빈곤한 상상력의 보충을 위해서 시나리오를 설명해드릴게요.
충전기를 데이지체인 형식으로 묶어두고, 충전기는 주차면의 절반정도에는 깔아둬야겠죠. 7kW충전이 가능한 자리는 솔직히 많으면 좋은데 그렇게 많지 않아도 됩니다. 3kW정도만 되어도 가능.
그리고 이 모든 충전기들을 아파트의 전력부하에 따라, 그리고 수요자의 지불의사나 적절한 정책에 따라 통제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아파트의 전력부하가 높으면 전기차충전쪽에 사용하는 전력을 낮추면 됩니다. 설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 부하에 따른 기본요금이 높아지지 않도록 제어를 하는거죠.(openadr) 이에 따라 전기차충전에 사용될 수 있는 전력의 총량이 정해집니다.
그럼 전기차충전에 사용될 수 있는 전력의 총량을 충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분배를 해야할텐데, 이건 방법이 많습니다.
first come, first served로 7kW씩 쏴줘도 됩니다. 먼저 꽂은 차 충전시키다가 끝나면 나중에 꽂은 차 중에 대기중인 차를 충전시작하면 됩니다. 이건 현재 국내에서도 이렇게 동작하는 충전기가 있어요. 파워큐브 이동형충전기가 같은 그룹에 여러개의 충전기가 꽂혀있는 경우 이렇게 동작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우선순위가 추가로 적용되어 동작함)
단순히 나눠서 배분해도 되겠죠. 무한히 분배하면 차량의 대기전력때문에 불리하니 최소전력을 설정해도 되고
우버나 그랩 아시죠? 얘네 가격이 고정가격 아니잖아요. 전기차충전에도 이용자에게 kWh당 지불할수있는 최대금액을 적어두게 하고 지금 충전기 꽂아둔 사람들끼리 비딩을 붙혀서 제일 높은 차 먼저 충전시키면 되겠죠.
그냥 관심이 많은 저도 이정도의 아이디어가 나오는데.. 불가능해보이시나요? 어떤점이?
겨울철 심야(경부하) 최저 요금이 95.2원인데 부가세 포함하면 100원이 넘죠.
여름철 최대부하 최고 요금은 270원이네요. 부가세 하면 300원...
단독주택 사시면 직접 설치하면 간단한데, 공동주택이 문제죠.
관리비로 설치...하셔야 하는데, 이거 어렵지 않나요? 전기차 안타는 사람도 시설&유지비 부담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충전사업자 끼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충전사업자들 망해가고 그러는거 보면 많이 남는건 아닌 것 같아요. ㅋㅋ
관리소에서 계량 및 요금부과하는 업무가 하기 싫고 고장으로 인한 유지보수도 하기 싫다는 이유로
주민투표 진행하여 멀쩡한 시설들 다 철거하고 외부 업체 공용완속으로 싹다 바꿨습니다.
덕분에 평균 요금이 130원 수준에서 300원 수준으로 올랐구요.
위 댓글에 콘센트 신규설치 비용가지고 왈가왈부 하는데, 지을때부터 설치되있어도 이꼬라지입니다ㅎㅎ
뭐 그래요. 유지보수 비용을 충전비에 녹이는건 좋다 칩시다. 내연차들은 이 시설 쓸일이 없으니 불합리한것일수 있습니다.
근데 외부 업체 기업 이윤까지 제가 충전비에 포함해서 줘야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자체 시설이 멀쩡하게 있는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ㅎㅎㅎ
아파트 지을때 실컷 돈들여서 시설 만들어 놓고 멀쩡한걸 철거하고 보조금 써서 외부업체 충전기를 다시 설치하고 자빠졌습니다.
심지어 저희 아파트 급속충전기도 4기 있었는데 사용 개시도 못해보고 그대로 고철행 되었구요.
그것의 결론이 정상적으로 운용가능한 기존 설비를 철거하고 다시 보조금을 사용하여 외부 업체를 이용한다는게 이상한겁니다.
그 유지보수비 전기차 등록 세대에만 엔빵해서 부과 하겠다거나, 충전량 만큼 비례해서 부과하겠다거나 뭐 그런 방안은 없고,
그냥 모든것을 포기하고 업체로 퉁치겠다고 하니 그부분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전기차 보유 입주민 입장에서는 왜 멀쩡한 시설을 철거하는 것이며, 아파트와 관련없는 외부 업체에 이윤까지 챙겨줘야 하냐는겁니다.
자체 시설의 이용 요금을 합리적인 이유로 조정하겠다고 하면 누가 반대할까요?
저도 내연차 입주민들이 전기차 시설 유지비를 엔빵해서 같이 내는게 불합리 하다는건 충분히 동의 합니다.
이것과 비슷한 케이스로 단지내 커뮤니티센터나 헬스장 이용료 같은게 있죠.
시설 이용을 하건 안하건 상관없이 아파트 시설의 일부이니 전체 입주민에 엔빵 하겠다,
아니면 사용 세대에만 엔빵 부과하겠다 이런 논의가 오가잖아요.
전기차 시설은 왜 그렇게 안하는지가 의문인겁니다.
만약 운영과 유지보수하는 비용을 더했더니 외부 업체보다 비싸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거죠.
얘네 서비스이용료랑 통신비로 한달에 만원 더받아가는게 전부이고 나머지는 한전 기본료랑 한전 사용량요금인데..
아파트 관리주체가 그럴 능력이 없어서 위탁형태를 띄게 되었으니 그런거죠.
그리고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살고계시는 아파트에서 경비원들 직고용하나요? 인력소싱업체 끼지 않나요?
아파트에 커뮤니티시설로 카페가 있다고 하면 카페 바리스타를 아파트에서 직접 공고내고 뽑을까요? 아니면 인력소싱업체에서 소싱하고 업체에 용역비를 낼까요?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닐걸요.
충전기 쓰는 사람이 유지보수 비용 내는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아니면 그냥 그 유지보수 비용을 전기차 타지도 않는 입주민하고 N 빵해서 더 적게 내지 못하는게 억울해서 그러는건가요.
좀 다르게 예를 들죠.
관리소에서 헬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입주민한테 저렴한 이용료를 받고 운영하는데 운영하기 싫어서 외주 주고 동네 상가의 민간 헬스장과 같은 비용으로 운영하겠다 그러면 반기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라는 부분이 있고 헬스장은 선택이지만 전기차 충전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문제가 있죠.
유지보수 비용이 충전비용에 녹아있는건 당연한거고 글쓴이가 그걸 문제 삼은게 아닌데 왜 마치 글쓴이가 문제있는사람마냥 글을쓰시는지...
전기차 충전기도 같은거죠. 쓰는 사람이 유지보수 비용을 내라는게 뭐가 그렇게 억울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전기차 충전기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요? 전기차를 안타는것도 선택이고 외부에 저렴한 충전기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것도 선택입니다. 전기 싼값에 쓰고 싶은 생각이 잘못됐다는건 아니지만 그게 가능하게 하기 위한 구조가 전기차를 타지않는 입주민에게도 유지보수 비용을 전가해야만 가능한 경우일때 억울해하는게 이상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서두에도 글쓰신거랑은 다른얘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표현을 좀 더 잘 했어야 하는데.
놀이터도 쓰는 사람만 쓰는 거고 경로당도 쓰는 사람만 쓰는 거고 어린이집도 쓰는 사람만 쓰잖아요? 심지어 주차장도 차 없으면 쓸
일 없잖아요.
그런데 쓰는 사람이 알아서 해야지 왜 안 쓰는 사람이 그런 것까지 고려하냐라고 안 하잖아요. 공동주택이니까요.
그런 마인드면 아파트 살지 말고 단독주택 살아야죠. 누가 거기서 이기적으로 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도 5년간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매우 저렴하고 편하게 잘 사용했지만 인천 청라 화재 사건으로 폐쇄 펀치 맞았습니다.
정부계획에 언제까지는 몇% 할인적용, 그 후 단계별로 할인율 감소 같은 계획은 이미 다 나와있던 겁니다.
사실 가장큰 문제는 담합같습니다. 진짜 극한까지 가격경쟁하면서 몇몇회사만남아서 규모의경제로 찍어버려야하는데 남는거없다는논리로 올리기만하니... 망하는회사도없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