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매] 23년 된 신차? 900km 주행한 2003년식 렉서스 LX의 '수상한' 기록

미국 경매 사이트 'Cars & Bids'에 주행거리가 단 **583마일(약 938km)**에 불과한 2003년식 렉서스 LX 470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이 차량은 과거 렉서스가 일종의 직업 학교에 교육용으로 기증했던 것으로, 외관과 실내는 마치 갓 출고된 전시차처럼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매를 위해 타이밍 벨트, 워터펌프, 각종 오일류를 모두 교체하는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으며, 프리미엄 나파 가죽과 마크 레빈슨 오디오 시스템까지 갖춰 콜렉터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카팩스(Carfax) 이력 보고서에 **'실제 주행거리 아님(Not Actual Mileage)'**이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경매장 댓글란에서는 "교육용으로 사용되면서 계기판 조작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과 "상태를 보면 실제 주행거리가 맞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하체 검사 결과 센터 크로스멤버 교체 흔적과 재도색 정황이 발견되어 의구심을 키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렉서스 V8 엔진의 내구성과 희소성 덕분에 입찰가는 벌써 **64,000달러(약 8,500만 원)**를 돌파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출처: Carscoops
https://www.carscoops.com/2026/01/lexus-lx470-school-time-capsule-auction/
2. [경매] "수동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V8 스포츠 쿠페 RC F를 내놓은 사연

자연흡기 V8 엔진의 포효를 즐기던 한 2020년식 렉서스 RC F 차주가 정든 애마를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472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BMW M4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이 차량은, 차주가 최근 우연히 '수동변속기' 차량을 처음 운전해 본 뒤 인생의 경로가 바뀌면서 매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차주는 "수동 운전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데일리용으로는 빠른 SUV를 사고, 주말용으로는 수동 기어가 달린 V8 머신을 사기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고 하네요.
이 차량은 현재 약 78,000마일(약 125,500km)을 주행했으며, 차주가 직접 배기 시스템을 튜닝해 V8 특유의 사운드를 극대화해 두었습니다. 최근 워터펌프와 벨트, 쇼크 업소버 등을 모두 교체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크 레빈슨 오디오와 19인치 BBS 단조 휠 등 풀옵션 사양을 자랑합니다. 7만 8천 달러에 신차로 출고되었던 이 차는 현재 경매가 진행 중이며, '수동의 재미'에 눈을 뜬 차주의 솔직한 판매 사유가 예비 구매자들 사이에서 소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출처: Cars&Bids
















3. [경매] "와이프가 너무 무섭대요" 커플 렉서스 맞추려다 실패한 IS 500


아내와 커플 카를 맞추고 싶었던 한 남편의 낭만적인 계획이 '너무 강력한 성능' 때문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이 차주는 본인을 위해서는 블랙 인테리어의 2025년식 렉서스 IS 500 F 스포츠 퍼포먼스를, 아내를 위해서는 화이트 인테리어의 동일 모델을 나란히 구입했는데요. 하지만 5.0L V8 엔진이 뿜어내는 472마력의 힘은 아내에게는 너무 과분하고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결국 아내는 이 차를 거부했고, 남편은 아내에게 좀 더 순한 맛인 IS 350(V6, 311마력)을 다시 사준 뒤 이 신차급 IS 500을 경매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판매 중인 차량은 주행거리가 단 **470마일(약 756km)**에 불과하며, 튜닝 하나 없는 순정 그대로의 '새 차' 상태입니다. 렉서스가 자랑하는 '인코그니토(Incognito)' 그레이 외장 컬러에 BBS 단조 휠, 쿼드 머플러가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내가 운전하기엔 너무 거칠었을지 몰라도, V8 자연흡기 세단의 마지막 로망을 쫓는 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약 6만 8천 달러에 구입했던 이 차량은 현재 경매 종료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Cars&Bi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