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부터 12월 20일경까지 약 5주간의 호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일정은 일주일 시드니를 다니고 나머지 4주정도는 누나네가 있는 브리즈번서 보냈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사진을 보겄습니다~~

11월에 방문한 본다이 비치쪽에서 본 차량입니다.
호주차량들은 진짜 북미+유럽+일본+한국+중국 등등의 차량 스타일이 모두 섞여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북미 스타일의 픽업트럭도 엄청 많구요. 대부분의 픽업 트럭에는 완전 순정차량 보다는 살딱 리프트업 튜닝 이상의 차량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에는 스노클은 달려있더라구요.

픽업들도 일반 픽업보다는 꼭 봉고차의 짐칸 같은 UTE 버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호주스타일인것 같은데.. 찾아보니 타스만도 호주에서는 이 버전으로 판매를 하더라구요.
꽤 많은 개인용 픽업 또는 공사, 업무용 으로 쓰는 픽업 차량들도 이 UTE 버젼이 엄청많습니다.
심지어 포니 픽업같이 세단형 픽업에도 이 짐칸이 달려있더라구요 ㄷㄷ

요런 도심형 픽업도 많고.. 특히나 SUV 중에는 도요타 랜드크루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신형버젼도 많고 구형 버전도 많구요.. 가끔 굴러간당에 랜드크루저 신형 소식을 보면 투박하긴 하지만 뭔가 우직한 모습이
있었는데 인기의 비결인가 싶습니다.

요런게 엄청 많음..

여행 2일 차 아침에 본 드로리안 백투더 퓨쳐 버전입니다.
시드니에서 뮤지컬 공연으로 백투더 퓨쳐를 하던데 아마 그 홍보용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 멋지게 재현되어있어 어릴쩍 이 영화를 보고 열광한 입장에서 눈길이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아침이고 바로 옆에서 신호 대기중이어서 사진을 찍는게 민폐가 아닐까 했는데 슬쩍 카메라를 들이대니 손을 흔들어줘서
부담없이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었습니다. ㅎㅎ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이었죠..
일단 시드니쪽 관광지쪽은 유럽의 고급차 또는 스포츠카 슈퍼카 등등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차량들 중에는 일본차 들이 괘 많구요.. 스바루 마쯔다 등등 국내에선 자주 볼수 없던 차량들이 많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현대 N이 엄청 많이 다니더라구요.. I20N I30N 아반테N 등등 꽤나 많은 N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일반 차량들도 현대 차량들이 많았는데 다소 작은 I20 I30 I40 까지도 많이 보이고 소렌토 카니발 등등 대형 차량들도 많이 보입니다.
N 차량들이 많은것 처럼 꽤나 많은 내연기관 고성능차량들이 많았었습니다. 대부분 아우디의 RS나 S가 그랬고 벤츠에선 A나
CLA 등등 작은 차량들이 AMG 버젼이 많았었구요.. 의외로 BMW M 은 생각보다는 많이 못 봤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테슬라는 의외로 적더라구요. 아예 없는건 아닌데 국내보다 훨 적게 보였고 중국 체리 BYD 등등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차량 사진을 많이 찍었으나 여행 후반부 휴대폰 용량이슈로 많이 지웠네요 ㅜㅜ 아까워라.
일주일간 시드니를 둘러보고 누나가 있는 브리즈번으로 넘어갔습니다. 요긴 다소 한가한 동네라 또 다른 분위기..
역시 픽업은 많이 있었구요.. 보통 집 주차장에 세단또는 왜건한대 그리고 SUV 나 픽업 한대 이렇게가 국룰이더라구요.
브리즈번에서는 누나의 차를 주로 직접 운전해서 이용 했었습니다. 브리즈번으로 이동하고 5일쯤 있다가 조카가 방학이라 누나는
한국으로 들어가서 나머지 기간 동안 이용했는데요.. 차량은 21년인가 22년식 JEEP COMPASS 입니다.
가끔 씩 비 맞고 더러워지면 딸이랑 같이 간단하게 차도 닦구요 ㅎㅎ 재미있었습니다.
우핸들 운전은 10년전 오키나와 여행 3박4일 동안 쪼매 해보고 오랫만에 해 보는 건데.. 하루 정도 운전 하면 꽤 할만 합니다.
신호랑 교통 분위기가 우리나라랑 달라 일주일간 시드니에서 버스타고 이동하거나 걸어다니며 신호나 기타 교통 흐름등등을
유심히 보고 누나와 매형이 이것저것 조언 해주고 미리 알고 간 교통 정보 등등을 종합하니 금방 할만 하더라구요.
누나도 처음에 회전교차로가 익숙하지 않아 좀 고생 했었다는데.. 뭐 방향만 반대지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구글맵을 통한 네비가 잘되어있고 고속도로나 기타 일반 도로등등도 서울보다 훨 안막히고 제한속도도 더 여유롭고 방지턱이나
단속 카메라 등등도 거의 없어 아주 쾌적 했었습니다.
앞유리 1열 노틴팅이거 브리즈번의 한여름 날씨때문에 이거 운전 할수 있는거 맞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뭐 하다보니
다들 하는것처럼 저도 잘 하더라구요. 심지어 대낮에도 에어컨을 안틀고 창문열어도 나름 시원해서 (습도탓 ㅎㅎ) 꽤나
오랜시간동안 고속도로를 제외하고는 에어컨 없이 창문 열고 다녔었습니다.
노틴팅에서 오는 상대방 운전자와의 소통이 매우 좋더라구요.. 내가 보행자일때 길에 서면 수신호로 다른 운전다가 건너가라
손흔들어주고 내가 운전할때는 또 그렇게 하고.. 운전의 분위기가 한국 보다는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요건 동네공원에서 본 오래된 차량들.. 이런 차량들도 꽤나 많습니다. 한 3~40년은 훌쩍넘은 친구들인것 같네요..

예전 프랑스 여행때 거기 주유소는 200유로가 선결재되고 주유 한다음 나중에 취소 되는 시스템이었는데..
그게 되게 취소가 늦게되고 뭔가 안될것 같은 불안함에 떨었었는데..
요기는 훨 나은 방식입니다.
주유소 대부분 셀프이며 주유기에 내가 넣고 싶은 금액을 입력하고 원하는 유종의 주유기로 주유를 합니다.
그 이후 바로 붙어있는 마트같은 곳으로 들어가 주유 한 주유기의 넘버를 말하고 계산하면 끝~~
누나도 처음엔 주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다른 주유 하는 사람한테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공기압 경고등이 뜨는 바람에 대부분의 주유소에 마련되어있는 공기압충전기를 이용해서 무료로 공기압을 넣었습니다.
예전에 유럽서는 1유로인가?? 냈었던거 같은데..

I30N인가?? 하여 찍은 사진이네요.. 옆엔 일반 30이..

친구가 일주일쯤 놀러왔는데 차를 빌릴까 말까하다가 제일 싼 차량으로 빌리다보니 차를 예약하고 보니 모닝 ㅋㅋ
피칸토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친구도 뭔차인지 모른듯 ㅋㅋ 제가 모닝이라고 하니 놀라더라구요 ㅋㅋ
4인가족 짐에 인원까지 출국하는날 어찌어찌 잘 타고 가긴 했습니다.
한국에선 펠리 카니발 등등 큰 차만 타던놈이었는데 렌트해서 타보니 작은차 타길 잘 했다고.. 익숙하지 않은 우핸들을
큰 차로 했으면 어딘가 긁어먹었을거라고 하네요 ㅎㅎ
친구가 우핸들은 역시 일본에서 잠깐 해보고 처음이라 제가 가는 길 졸졸 따라와 큰 문제 없이 일정을 마쳤습니다.

신기한 올드카도 많고 이런게 굴러다녀?? 라고 생각한 차량입니다.
이외 많은 차량들을 보고 듣고 했었는데 폰에 있는 사량 사진을 보니 이것밖에 없어 이번 호주여행 자동차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캐나다보다 더 높은빈도로 보이는것같음
그리고 운전해서 다녀보면 평균적으로 거의 다 운전 능숙하고 규칙 잘 지키고 교통소통 저해하는 차들 거의 없고
미국인들보다 여유도 있습니다
빵빵 소리도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가끔 신호대기중에 앞차가 안가면 짧게 빵 하는 정도..
규칙을 잘 지켜서 그런지 흐름이 매우 원활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