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거의 야외 주차 환경입니다.
올 겨울 눈을 대비해 알리에서 소형? 송풍기를 구매해놨습니다.
흔히들 소포라고 하는 사이즈에 속하는 것 같네요.

알리에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서 그냥 구매 많은 거 구매했습니다.
마침 폭설이 왔고, 습설이라 테스트하기 딱 좋았습니다.
눈이 그친 후 송풍기를 이용해 눈을 날려냈습니다.
쌓인 눈의 두께와 습설이었던 걸 고려하면 꽤 난이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송풍기는 1부터 3단까지 있고, 2단을 사용했습니다.
3단에서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고 하더라구요.
습설이고 그친 후라 약간 녹아 차체에 밀착했는데도 뭉텅이로 날려버리더라구요.
제 차는 EV3인데, 눈을 다 날리고 딱 배터리가 다 닳았습니다.
1단이면 좀 더 했겠지만 1단으로는 차체에 밀착된 눈은 못 날리더라구요.
세차할 때 물기도 날리려고 산 건데, 눈 치우기에도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정작 세차엔 아직 사용해 보지 못했네요...ㅎㅎ
팬이 고속으로 돌아가니 고음의 소음이 귀가 좀 아파서 에어팟을 끼고 해야 된다는 점.
배터리가 조루라는 점.
더 센 바람을 원하게 된다는 점.
대포 사고 싶네요..
부피는 계속 증가하고 수시로 머니 충전 해줘야 하던데요?
저도 교체 해 봐야 하나.. 부럽습니다..
차라리 소포가 더 좁은 공간에 높은 압력으로 쏴주는거여서
눈치울때는 더 쓸모있으려나요
그래서 저는 막대에 달린 솔 타입을 계속 사용합니다.
눈 치우고 안전하게 운전하는게 중요하지 그깟 도장 기스나는 것 큰 상관없습니다.
와이프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차는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중고야...아껴서 남 좋은 일 시켜주려고 그래? 그냥 편하게 타고 다녀
내장 플라스틱 긁혀서 보기 싫으면 부품 사서 바꾸면 새거 되잖아>
크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5년만에 차를 바꾸니까 애지중지하는 마음이 조금 생기긴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