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록색 괴물들의 맞대결: 아벤타도르 울티매 vs AMG GT 블랙 시리즈
호주의 자동차 매체 'CarExpert'가 흥미로운 드래그 레이스를 기획했습니다. 이제는 전설이 된 두 대의 고성능 모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울티매와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인데요. 재미있는 점은 두 차량 모두 오묘한 빛깔의 '청록색(Teal)' 옷을 맞춰 입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레부엘토나 신형 AMG GT에게 자리를 물려주었지만, 이들의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제원을 살펴보면 AMG GT 블랙 시리즈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730마력(720hp), 최대토크 81.6kg·m(800Nm)를 발휘하며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반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울티매는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얹어 780마력(770hp)의 출력과 73.4kg·m(720Nm)의 토크를 내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호주 아웃백의 활주로에서 펼쳐진 대결의 승패는 구동 방식에서 갈렸습니다. 먼지가 많은 노면 탓에 후륜구동인 벤츠는 접지력을 잃고 고전한 반면, 사륜구동인 람보르기니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차이로 치고 나갔습니다.
실제 계측 결과도 명확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람보르기니는 3.28초 만에 도달한 반면, 벤츠는 4.18초가 걸렸습니다. 쿼터마일(약 400m) 기록 역시 람보르기니가 10.83초로 벤츠(11.33초)를 앞섰습니다. 물론 주행 중 가속을 겨루는 롤링 레이스에서는 터보 엔진을 장착한 벤츠가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변속 패들 사용 여부 등 조건이 공정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이 남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자연흡기 V12의 감성과 사륜구동의 강력함을 다시 한번 증명한 승부였습니다.



















2. 은색 갑옷을 입은 맹수: 와이드바디 킷으로 무장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두 번째 소식은 람보르기니의 최신 플래그십, 레부엘토의 튜닝 소식입니다. 그전에 람보르기니의 최근 실적을 잠시 짚어보자면,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8,140대를 판매하며 약 3조 5,600억 원(24억 1천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영업 이익률이 24.6%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러한 성공의 중심에는 하이브리드 슈퍼카로의 전환이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튜너 'RDB LA'는 이런 람보르기니의 최신작 레부엘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1016 인더스트리(1016Industries)'의 와이드바디 공기역학 키트를 장착해 차체를 더욱 낮고 넓게 만들었으며, 여기에 반짝이는 폴리싱 처리된 RDB 전용 휠을 매칭해 은색 차체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극대화했습니다. 1,015마력을 뿜어내는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순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보이지만, 외관에서 풍기는 압도적인 분위기는 순정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포스를 보여줍니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를 넘나듭니다.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시저 도어와 Y자형 라이트만으로도 충분히 눈에 띄지만, RDB LA의 손길을 거친 이 은색 레부엘토는 '도로 위의 미사일'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외관을 자랑합니다. 순정의 미학도 훌륭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존재감을 원하는 오너들에게는 확실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잼미니 해석 요약 정리 본입니다.]















[스테로이드 꽂은 헬창남이 보이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