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량은 투싼NX4 하브 런칭모델입니다.
지금까지,
- OE타이어 ( 콘티넨탈 크로스콘텍트 LX 스포츠 )
- 금호 크루젠 HP71
을 탔는데요.
운행 스타일은 딱히 스포츠성은 아니지만 도심이나 외곽에서는 도로 흐름대로 따라가는 스타일입니다. 다만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그냥 크루즈 걸고 제한속도대로 쭈욱 가구요.
그렇게 4주동안 대략 3천키로 타고 나서 대충 경험을 얘기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딱히 섬세하게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여서 도움은 안될테지만, 그냥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 뭐 그냥 새 타이어 느낌입니다. 조용한 것이 그 느낌을 대변하는데, 어차피 경험상 5천 안에는 대부분 조용했으니까요. 딱히 이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 급격한 브레이킹이나 가속시에 HP71 새타이어때 대비해서는 상당히 잘 잡아줘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거히 없긴 합니다. 다만 OE타이어가 원체 좋았었나 싶습니다. OE타이어 탈때 대비해서는 미끄러지긴 합니다. HP71은 솔직히 말해서 급브레이킹이나 급가속시마다 미끄러지는 소리를 늘 들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의식하면서 급브레이크, 급가속 할때 이야기고, 평소에는 뭐 딱히 큰 차이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모양입니다. 확실히 조향시에 힘이 조금 더 들어가는 느낌이고, 꺽은 상태에서 다시 중앙으로 오는 복원력이 빠릅니다. 뭐 단순히 무게의 차이가 이런 현상을 만들지는 않겠지만, 중요한건 연비인데요....
- 연비가 훅훅 떨어집니다. 요즘같은 아침 5~10도 주간 15~20도 사이일때 적당히 시내나 한적한 국도 주행시 연비가 17~20은 기본이고, 고속주행도 대충 17~18정도 나왔다면, 지금은 시내, 한적한 국도 주행은 대충 16~17 겨우 방어하고, 고속주행은 15언저리에서 놉니다. 히터는 너무 춥지 않으면 평소에 안 켜서 요근래 기온 기준으로는 연비 빨아먹을 일이 없는데요. 타이어 하나 바꿨다고 엄청 차이가 나네요.
- 평상시 가속에도 엑셀을 확실히 평소보다 깊게 밟게 됩니다. 현기 1.6t 하이브리드 차 특성상 계기판 파워게이지 25% 정도(5W 세대 디지털 계기판 기준 딱 똑바로 바늘이 서 있는 위치) 쯤으로 밟으면 엔진이 충전을 하지 않고 엔진만 단독으로 운영되거나, 엔진이랑 모터랑 같이 힘을 주기 시작하는 구간이 되는데, 원래 이쯤 밟으면 시내 주행시 가속력이 꽤 많이 나와서 그보다 아래에서, 그것도 유지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항속주행을 하는데요...(저단일때는 힘이 너무 넘침..) 타이어 바꾸고 나서 부터는 저정도는 간간히 밟아줘야 할 정도로 가속력은 둔해졌습니다.
- 그래서 그런가 평소에 엔진 잉여 출력으로 충전할 그런 상황에서도 베터리를 가져다 쓰니 연비가 나빠지나 봅니다. 겨울되면 베터리 저항 때문에 하이브리드 효과가 떨어질텐데, 올 겨울은 기름 잘 뽑아먹을 거 같네요.
- 고속 주행시 배수를 위한 일자 홈에 생각보다 취약합니다. 트래드 패턴 영향이 있을거 같지는 않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흔들흔들 합니다. 평소 옆에서 자주 타시는 아버지는 바람 많이 부는건가 하실 정도로 차이가 나네요.
- 정지상태에서 빠르게 가속하면서 핸들을 한쪽 방향으로 틀면 뒤가 약간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자세가 무너진다고 해야 하나... 이게 그 오버스티어인가 뭔가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여서 당황스럽네요. 이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일부로 좀 달려보기도 했는데... 뭐 위에 경우 말고는 착 달라붙어서 잘 달리는 느낌이긴 합니다. 일단 hp71이 생각보다 너무 낭창낭창한 느낌이였던거 대비하면 원하는대로 잘 따라오고.. 타이어 무게가 많이 나간다 싶다가도 거동 자체는 착 달라붙어서 가는 느낌. oe타이어의 느낌과 조금 더 가까웠습니다. 물론... 오히려 무거워져서 그런가, 무거워서 엔진 rpm을 적극적으로 쓰게 되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 그냥 그렇게 느꼈구나 생각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올시즌 -> 올웨더로 변경이니 겨울을 기대해보겠습니다만, 사실 눈이 크게 많이 오는 지역은 아니여서 약간... 괜히 올웨더로 와봤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 고려한거긴 한데, 그에 대비해서 너무 무거워져서 연비가 떨어지는게 눈에 너무 크게 들어오도 미묘하게 고속도로에서 흔들리는거랑, 정지 출발시 핸들 꺾어 급하게 운행하면 뒤가 흔들리는게... 그냥 싸하긴 해서...
대신에 일단 마일리지가 길 것이다고 하니, 그거 기대한 것도 있고 해서... 오랫동안 타보고 다음에는 다른 올웨더로 가볼까 싶습니다. ㅎㅎ
니로EV탈때 TA91대비 CC2도 -3% 정도밖에 안 빠졋엇어요
새타이어일때는 5%이상 빠졋어서 연비가 안좋긴 하구나 했었죠.
웨더플렉스도 엄청난 연비마일리지 셋팅이라... 다시 조금은 회복 될겁니다.
좀 더 타보고 길 들어지면 달라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단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가끔 제가 타는데 트립연비이긴 하나 정말 줄어들어서 희안하다 생각했는데, 올웨더 연비 원래 안좋은가 봅니다.ㅎㅎ
연비보다도 눈길에 타이어 잘 갈았다는 느낌만 받아도 좋을 것 같네요~!
웨더플렉스GT는 총 트레드 깊이 8mm, 윈터 인디케이터 4mm, 일반 인디케이터 1.6mm 높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레드웨어가 720 이니 이론적으로 14만 km 의 수명을 가진 타이어로 윈터 성능은 7만 km 정도가 끝인 셈입니다.
일반적인 주행거리를 가진 경우라면 4~5년 정도인데요. 윈터 인디케이터가 절대적인 변수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7만이면 제가 보통 타이어를 7~8만으로 기대수명 잡고 쓰는데, 과연 그 만큼 버틸지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ㅎㅎ
같은 사이즈, 같은 스펙에서 웨더플렉스GT가 크루젠 HP71 보다 오히려 약 6~7% 가볍습니다.
235/60R18, 107V 기준으로 한타 웨더플렉스GT는 13.4 kg (29.6 lbs), 금호 크루젠 HP71 14.3 kg (31.6 lbs) 입니다.
https://tiresize.com/tires/Hankook/Weatherflex-GT-235-60R18.htm
https://tiresize.com/tires/Kumho/Crugen-HP71-235-60R18.htm
연비가 나빠진 것은 타이어 교체가 아닌 계절적 온도 변화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올웨더 패턴이 다소 투박하다보니 조향성이나 가속성능면에서 썸머나 올시즌보다 다소 부족한 느낌일 수도 있구요.
미쉐린 CC같은 V형 패턴의 올웨더가 아니다보니 고속도로 종방향 그루브 패턴 지날때 좌우로 요동치는 현상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 와이프차 이보크에 웨더플렉스GT 끼웠는데 종방향 그루브 타고 좌우로 슬쩍 흐르긴 하더군요.
근데 제 차에 달린 미쉐린 PS5 같이 배수용 트레드 널찍한 썸머처럼 차가 좌우로 순간이동 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튼 동일 환경에서 확실히 연비가 낮아진건 맞을것 같은데,,, 실제로 무게가 가볍다면 컴파운드 성향과 트레드 패턴의 차이가 실제로 더 크다는 의미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그런부분은 크게 불만 없고, 순간적인 급격한 거동에서 불안정한것과 실질 연비가 떨어지는 부분이 바꾸고 나서 크게 다가온 부분이라 조금 아쉬운겸 해서 후기 남겨봤습니다,
일단은 최소한 만키로는 타 봐야 알 것 같으니 진득하게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내년 봄 쯤에는 좋은 연비가 나오길 기다리면서요 ㅎㅎ
사실 저는 구하기 쉬운 국산 올웨더가 품질 좋으면 굳이 수입 안고를 것 같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