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모임이 끝나고 택시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아이오닉5 택시를 탔는데..
하.. 기사님이 엑셀을 계속 밟았다 뗏다 무한 반복..
술도 좀 마셨겠다 허리와 머리는 계속 앞뒤로 요동치니 점점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더군요.
그동안 택시를 타면서 한마디 불만을 토로한적이 없었지만 술김에 그냥 한마디해버렸네요.
기사님 운전하시는 스타일이 멀미날것같다고요. 최대한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계속 그렇게 엑셀을 밟았따 뗐다 하시면 전기차의 뒷자리에 탄 사람은 멀미할것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바로 부드럽게 운전하시더란...
결국 제대로 운전할줄 알면서 그랬다는거죠..
기사님이 지금까지 아무도 이런 말을 안했다고 하시길래 아마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불편하기 싫어서 말을 못한거겠죠라고 대답했습니다.
덕분에 한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택시타고 승차감 개판이면 바로 컴플레인을 해야겠다고요.
싸울필요까지는 없지만 참는게 능사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택시에 비할바가 아니더라구요.
가스차때부터 하던 버릇이라곤 하던데 가스차도 꿀렁꿀렁 멀미나는건 똑같았거든요.
앞차랑 더 붙어서 빨리 가려고 하다 보니
급가속 급정지 가 심해지는것이죠
운전자는 자기가 컨트롤 하는것이라 예측까지 되니 어지럽지 않습니다.
동승자만 어지러운 거에요
결론은 멀미나는 전기차 택시는 아이오닉5가 문제가 아니라 나이드신 택시기사가 문제라는거였습니다 ㅎㅎㅎㅎ
운전스타일을 바꾸면 완전 리무진이어요
이상한 택시기사들.... ㅠㅠ
기사님이 붕끽의 달인 이시더라구요..... 진짜... 2km 남짓 타고 오는데
두번이나 토할뻔 했습니다. ㅜ.ㅜ
엑셀이 디지털 이예요 ON 아니면 OFF !!
대체 왜들 저러는걸까여 ㄷㄷㄷ
전기버스도 배터리가 흔들려서 멀미 심하게 나더군요
본인은 잘 모릅니다. 가다서다 타이밍을 아니까
동승자도 참을만하겠지 생각하는데
옆사람은 토나오죠..
붕끽붕끽의 특징은 그덧들을 다 같이 시전한다는 겁니다. 이상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만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죠.
속도는 안붙고 소리만나고 엔진브레이크는 계속걸리고 신호는 계속받고 진짜 열받죠
반드시 말합니다
술먹은 다음날은 진짜 토할것같아요 정중하게 말하면 대부분 알아듣습니다
얼마전 아이오닉5 택시 탔었는데 그분은 운전을 참 부드럽게 하셨었습니다. 근데 멈출때마다 기어를 중립에 놓으시더라고요. 이유를 여쭤보니 그렇게 해야 감속기?를 오래 쓴다고 하셨습니다. 본인만의 이상한 습관을 가진 택시기사님이 많은것 같습니다.
패들쉬프트로 감속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