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스무 살때부터 만나온 연인과 10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내년 결혼을 앞둔 남성입니다 : )
오랜 기간동안 뚜벅이로 지내면서 필요할 때마다 카쉐어링을 애용해 VIP 등급을 찍을 만큼 다양한 차종을 이용해보았는데요,
그 중 전기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에 내년도 구매를 고려중입니다.
다만 구매 방법에 있어 고민이 많은 상황인데요, 매우 특수한 상황인지라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 )
[요약]
- 보유 현금이 넉넉지 않아 초기비용을 최대한 낮추어 전기차 구매 희망 중
- 차종은 자녀 계획이 확실치 않아 고민중이나, EV3 혹은 아이오닉 5로 고려 중
- 신차 구매는 만 34세 이하 전기차 첫 구매 혜택을 고려해 5년 내에는 진행 희망
- 신차 구매 시 감가를 고려해 최대한 오랜 기간(10년까지도) 운용하는 방향으로 생각 중
- 구매 방법으로 고민중인 사항:
1. 48개월 장기렌트 후 인수 (초기비용을 낮추기 위해 맨 처음 고민했던 옵션, 현재는 후순위)
2.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을 통해 3년간 할부 후 인수 (낮은 초기비용으로 오래 탈 신차 구매 간으, 다만 전기차 발전속도 우려)
3. 중고로 아이오닉 5 구매 후 5년 뒤 되팔고 신차로 전기차 구매 (발전된 전기차 모델 구매 위함, 다만 초기비용 대폭 증가)
4. 1년 장기렌트로 3년간 버틴 후 차종에 대한 판단이 서면 신차로 전기차 구매 (차종 및 기술발전 리스크 해소, 다만 전기차가 아님ㅠㅜ)
[자본 상황]
현 상황을 먼저 간단히 설명드리면, 우선 저는 올해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어 모으고 있는 돈은 전부 전세집 및 신혼 혼수 관련 비용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라 내년도 가용 예산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ㅠㅜ
그나마 여자친구는 저보다 2년가량 먼저 일을 시작해 모은 돈이 조금 있는 상황이구요.
따라서 초기 자본이 최대한 덜 드는 방향으로 진행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고려 차종]
차종에 있어서는 저희가 아직 자녀 계획에 있어 확신이 없는 상황이라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올 여름 휴가철 EV3 차량을 카쉐어링 업체를 통해 운용해봤을 때 만족도가 높은데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고려했습니다만, 자녀가 있을 시 크기가 아쉬울 수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어서요.
더불어 저희가 (스텔스)차박을 조금 즐기는 편인데 그 때마다 아이오닉 5 차량을 운용했을 때 크게 아쉬움이 없어서 아이오닉 5로 마음이 조금 기울기는 한 상황입니다.
다만 한 번 구매하면 10년 가까이 사용하고 싶은데 전기차 관련 기술 발전이 워낙 빨라 또 언제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질지 몰라 한 방에 크게 지르는 방향이 옳은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고려중인 구매 방법]
[1] 장기렌트
맨 처음에는 장기렌트를 통해 인수까지 진행하는 방법을 고려했었습니다.
실제로 당장 결혼 준비에 차량이 필요는 할 것 같아 매번 카쉐어링 비용을 내기보다 SK렌터카에서 진행하는, 1년짜리 장기렌트 상품을 올해 9월부터 이용중에 있습니다. 우선은 비용을 최대한 낮추고자 경차로 계약했지만요.
다만 보험료 등의 비용이 녹아있어 초기 비용은 낮을지언정 최종 비용에 있어 그렇게 낮지는 않더라구요. 만 34세 미만이 최초 전기차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혜택 등도 받지 못 하구요.
적어도 저는 운전 경력은 꽤 되어 자잘한 사고 걱정은 크게 안 하기에 보험료 인상에 대한 우려도 크게 없어 현재로서는 가장 후순위 구매 방법입니다.
[2]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
그러던 와중 현대캐피탈에서 진행중인 프로모션을 발견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대 전기차 차량(아이오닉 5, 6, 코나 EV)을 구매 시 차량 가액의 최대 55%까지 납부를 유예한 뒤 3년간 55%의 이자와 함께 차액인 45%에 대해 할부로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3년 뒤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해야 하는 조건이 있으나, 운용하던 전기차를 인수도 가능하다 하여 이 방법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중에 있습니다.
어차피 인수도 가능한데다 초기 비용도 낮게 가져갈 수 있고, 자녀가 없더라도 아이오닉 5로 신혼 기간에 여기저기 차박도 다니면 효용은 충분할 것 같아서요.
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듯, 전기차 관련 기술 발전이 워낙 빠르기에 또 언제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질지 몰라 한 방에 크게 지르는 방향이 옳은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신차를 구매하는 순간 감가는 어쩔 수 없기에 저는 10년 가까이도 생각할 만큼 오랜 기간 운용하고 싶거든요.
[3] 우선 중고 전기차 구매 후 만 34세가 되는 시점에 신차로 전기차 구매
전기차 기술 발전에 대한 리스크를 해결하면서도 당장 전기차 운용이 가능한 방법으로 생각이 든 대안입니다.
중고로 전기차를 운용하다 만 34세일 당시 한 단계 진보된 전기차를 구매하는 방법이겠지요.
중고로는 아마 동일 차종인 아이오닉 5의 구형 버전을 3천만 원 정도에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중고차의 경우 현금완납이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여 당장 내년에 3천만 원을 덜컥 내야하는 부담이 가장 큰 고민 요소입니다.
[4] 향후 3년간은 지금과 같은 1년 단위 장기렌트 운용 후 신차 전기차 구매
현재 운용중인 모닝도 그렇고 코나 및 아반떼 급 정도는 현재 이용중인 1년 단위 SK렌터카 상품 기준으로 월 30만원대에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경우 3년간 대략 1천만 원을 조금 상회하는 비용이 될 것 같은데, 당장 자녀 계획이 확실치 않은 것에 따른 차종 불확실성, 그리고 전기차 기술 발전 리스크도 해결하면서 비용은 3번 방안으로 진행했을 시 중고 아이오닉의 감가액으로 제가 근거없이 예측한 1,500만 원 정도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초기비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 지금 괜찮은 선택이나, 전기차의 매력을 3년이나 미루며 스텔스 차박을 전기차만큼 자유로이 즐기기 어려워 아쉬움이 남는 선택지입니다.
두서없이 작성하다 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상황에서 어떠한 선택이 가장 현명할지 고견 한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신혼때나 사회초년생일때 소득에서 월 매몰 금액을 최대한 줄이시는게 지금당장은 아쉬워도 나중에 조금 유리하거든요.
그리고 조금 나중에 구매하는 만큼 좀더 좋은차가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개인/법인사업자가 아니시면 장기렌트는 큰 이득은 없습니다만 연간 보험비를 포함해 6~700 만원으로 운용 할 수 있다면 신차를 사서 감가상각을 맞는 금액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괜찮은 선택이기도 합니다.
필요한 시점에서, 필요한 차량은, 내가 가진 예산 내에서 사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밖에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중고차를 사더라도 신용도가좋으면 마통일시불 같은방법이 있죠(신차 카드할부도 무이자 행사나 각종행사없으면 5.9퍼입니다. 마통은 신용도따라서 3퍼후반부터 시작이죠)
가장tco가 싼건 중고차로 싼걸 일시불로 산다 이고 그다음이 마통일시불입니다. 초기자금뿐 아니라 월 사용자금도 빠듯해보이는데 추천은 그냥 내연경차 마통으로 중고산다겠죠
3천이 현금으로 있으면 레버리지는 1.2억 대출해서 1.5억입니다. 더 환경이좋은집에서 살던 전세대출이자가 줄던하겠죠. 출퇴근용도도아니라고하면 관상용에 3천을 태우고 감가로 천 먹겠다는거부터가 의문입니다 차로인해 나가는돈도있지만 그걸 차에박아서 손해보는건 계산서 빠졌죠
소형차 ev3 조차도 보조금 받아도 4500만원을 내야 할꺼에요
아이오닉5는 훨씬 비싸고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싼차여서 비추드려요
저도 봤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레버리지를 잘 이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34세이하 전기차 혜택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고,
차라는건 리셀을 포함해서 일년에 얼마정도 쓴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꼭 원대하게 10년쓴다고 계획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확실한건 내연이든 전기든 차의 발전이 엄청 빠르니깐요.
차를 사는 것 자체가 사치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는 불가능함을 인정하고 사고싶은 차를 사는 게 맞다고 봅니다. 돈을 썼으면 마음에 들어야지 돈도 쓰고 마음에도 안드는게 제일 현명하지 못합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전기차를 사시고 싶으면 사시는거고,
저축이 필요한 시기라면 구매를 미루거나 차가 필요하다면 최소비용으로 살 수 있는 차를 구매하는게 이성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1.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감가된 택시오닉 중고를
전세자금 마련하실때 조금 더 땡겨서 산 다음
같이 갚아나가는 방법이구요.
2.저렴하지는 않지만 부담이 적은거는 그냥 신차 60개월 카드할부가 더 부담이 적을겁니다.
본문의 유예할부는 3년 후에 나머지 55% 바로 지불하려면 좀 고생할것 같습니다.
https://www.hyundai.com/kr/ko/event/event-hmc-ev-down-burden-promotion-2511
그리고 아이오닉5 살 돈으로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고 숙소 편한데 묵는게 더 낫... ㅇ<-<
혹시 부활차량을 운용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되려 수리비가 차량가액보다 많이 나오는 건 아닌가 싶어서 혹시 경험해보셨는지 궁금해 여쭤보았습니다.
꼭 전기차 사셔야 한다면 택시오닉5 중고 구매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3년 내 잔존가치인 3천만 원을 모을 자신은 충분하고, 어차피 차는 필요할 것 같은 상황에서 '아주 저금리 할부 혜택이 있다면 사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무리일 수 있겠네요...!
사실 출퇴근 시 운용할 계획도 아니고 장거리를 자주 가는 것도 아니라서 단념하고 내연기관 중고로 알아보는 쪽으로 마음을 정리해보아야 하는건가 싶군요ㅠㅜ
아직 젋은듯하니 애도 바로 안 낳으실거 같고
본가 처가가 멀면서 ktx등 이용하기도 애매한게 아니라면
그냥 안 사고 버티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꼭 필요해 보이지도 않는데 저 정도 급의 평범한 자동차를 이렇게 까지 고민하면서 사는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
2. 가용예산이 정확이 얼마가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막연히 저렴히 라고하셔서 잘모르겟습니다.
3. 4~5천 전기차를 사려면 당위성이 있어야하는데.. 꼭 필요하시다고 한 이유를 잘 모르겟습니다..
다만, 만에하나 있을 반납시조건이 현대차 재구매라..
이부분만 ok라면 ..
이자 부분 그냥 계산기 돌리면 혹은 카드할부면 카드사에서 이미 책정되어 나오고 절대로 더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더 그렇다고 봐요. 납부금액은 정해져있으니 그 돈을 버릴 각오만 있다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조건들에 이자가 몇%인지 총 비용이 얼마인지 안나와있어서 다들 답변이 불가능하신 것 같습니다. 계산해서 보여주시거나 이자를 써두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세제혜택적용전 가격이 6500좀 넘었던거 같은데 지방이라 보조금 900중반대+ 나머지 할인 받고 나니 최종이 4810만원 으로 나왔습니다.
2WD 롱 19인치 디지털사이드,센터미러 제외 전부 들어간거로 했는데 옵션 많이 들어간게 재고 할인이 크더라고요.
할부 41.5만 나오고요
평소 차 기름값 월 25~30정도 나왔었는데 지금 6~8만원 정도 나오네요.
근데 원래는 아6스탠다드 이밸류가 월 30안넘는다고 해서 차보러 갔다가 샀네요.
올 해에도 아이오닉5 재고물량 풀려서 4~500만원가량 할인 했었어요.
일단 돈을 더 모으면서 프로모션을 눈여겨 보다가 재고할인 + 보조금까지 받아서 출고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네요.
아마 내년에도 재고차 나오지 않을까 싶거든요,(사는 지역에 따라 보조금 소진이 빨리 될 수도 있겠지만요)
차 없이 연애 했을땐 어떻게 했나 싶어요. 돈이야 모으면 좋겠지만 젊음 날의 추억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차 사면 당연히 추억 더 쌓이는게 사실이구요. 저두 이른 나이에 아이오닉5 중고로 샀는데, 둘 다 야외활동 좋아해서 매주 놀러다닙니다. ㅎㅎ 작년에 4만 키로 탄 21년식 프레스티지 세금 다 해서 3300 정도에 샀어요. 차박은 EV3는 좀 작은거 같고 아이오닉5 정도면 할만하다고 봅니다. 전기차 취등록세 깍아주는게 26년까지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얼른 사세요!!
4년 장기렌트하시면 보험이력이 안쌓여서 4년뒤에 자차를 구입하셔도 운전이력이없어서 나이로인한 보험료 인하혜택말곤없습니다 ㅠ
장기렌트비용이 저렴한편도 아니구요..
현실적으로 왜 전기차를 사시는지 저도 이해 안된다에 1표 입니다.
전 초년생~출산전끼지 코란도 스틱타고 다니면서 최대한 모았는데, 선택은 자유죠 :)
너무 비싼차는 보지 마시고 뭐 모든게 비슷하겠지만 다음차는 다운그레이드가 힘들거에요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미래를 보고 사지마시고 현재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세요 본문 내용으로 제가 산다면 아이오닉5를 살꺼같네요 높은 트림이나 옵션을 넣지 않는다면 많이 비싸진 않습니다
구매 방식이야 뭐 마통이라던가 카드 할부? 아니면 평범하게 은행권에서 해주는 중고차 할부하셨다가 나중에 중도상환하셔도되고요.
ICCU 보증도 15년 40만키로로 연장되서 크게 걱정없이 탈 수 있다고 봅니다.
급여가 어느 정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이제 벌기 시작하셨고, 그 돈 역시 결혼 및 주택자금에 투자를 하셔야 하는데 차 할부금까지 갚는건 엄청나게 무리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 말고는 딱히 메리트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2번 현대 프로모션 혜택 좋더군요.
다만 아쉬운게 내가 원하는 옵션을 고를 수 없는 점이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상위등급 풀옵션을 하려고 했는데
해당 옵션은 선택이 안됐어요. 원하는 등급과 옵션이 맞으면 가장 좋은 선택이지 싶어요.
3번 초기비용 부담도 있고, 5년 이내 신차 구매 예정이라 취등록세를 이중으로 내야하고
중고차라 고장이라도 나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까지 .. 이 부분 감안하면 별로지 싶습니다.
전기차 구매 시점에 지자체 보조금이 마감되거나, 차량 출시?가 지연되어 해를 넘긴다면
만34세 혜택도 못 받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고려해보셔요.
내가 원하는게 아닌 대체제를 찾으면 결국엔 원하는 차가 계속 눈에 아른거릴겁니다.
어차피 현재 차량을 운용중이시고, 이왕이면 내 마음에 드는 차를 사서 오랫동안 타고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내년부터 해외 전기차들 들어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고,
사양 및 조건은 올해보다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 신혼집이 카셰어링 거점과 아주 가깝고 출퇴근 거리가 멀지 않다면,
카셰어링으로도 신차 감가상각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차가 필요하다면 감가 빠진 약 5년된 하이브리드 중고 몇 년 타다
EV로 넘어가는 방법도 고민해보세요.
하이브리드는 몇 년 타는 동안 감가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