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구형 싱글모터입니다.
OBD 로 차량 센서데이터 읽는장치를 써보고 있는데,
수백개 데이터들중 이렇게 꺼내놓고 운전중에 상시 띄워놓고 다녀보고 있습니다.
차 밀릴때는 원페달을 켜고 다니는데
원페달로 감속할때 모터로만 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정차 상태도 모터로만 유지 하고있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저는 정차직전에는 물리브레이크를 개입시키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원페달 사용시에는 정지해도 오토홀드 불이 초록색으로 안바뀌는 이유가 이건가봅니다.
내리막에선 마이너스 토크가 걸리고, 오르막에선 플러스 토크가 걸립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 상황에서 지켜보니 모르던걸 많이 알게 됐습니다.
배터리 온도는 셀 위치에 따라서 최대 6~7도까지도 차이가 나고
급속충전기 도착전 배터리 프리히팅이 활성화 되면 배터리 온도를 25도 정도까지 올려줍니다.
(물론 이건 날씨가 더 추워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시작온도는 14도였습니다)
그리고 급속충전 하고나면 배터리 전압편차가 0.01~0.03V 정도 생기는데 주행하다 보면 다시 0V 로 돌아옵니다.
완속충전기는 전압편차 생기는걸 본적없구요.
모터 온도는 고속주행이 많을수록 올라가고,
인버터 온도는 회생제동이 많을수록 올라갑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시 0.02v까지 허용범위 입니다. 급가속이나 급속충전시에는 당연히 높은 C-rate로 인해 최대,최소 전압차가 더 나올 수 있구요. LFP 전기차나 셀 갯수가 많은 전기차는 훨씬 셀 전압 편차가 큽니다. 그 만큼 수명이 빨리 떨어지지죠. 현대 전기차는 셀 편차가 너무 없고 온도도 잘잡아 수명이 길 수 밖에없구요. E-GMP는 셀 온도와 셀 편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국내 출시한 왠만한 전기차 데이터 거진 다 빼보고 하는 말입니다.
아이페달 켰을때만 정차시에 모터 토크값이 0 이 아닌 값으로 고정되어 있어서요.
(본문 이미지가 원페달로 정차해서 찍은것이고 RPM 은 0 (정차) 인데 토크값이 20Nm 가 걸려있습니다)
지면 기울기에 따라서 토크값도 항상 다르고, 아이페달을 끈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이용해 정차하면 모터토크가 0Nm 입니다.
앗.. 댓글을 수정하셨군요.
네 맞습니다. 브레이크는 안밟아주는거 같습니다.
그래서그런지 경사가 심해서 모터 토크로 충분히 감속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원페달이라도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더군요.
모터가 0RPM이고 모터가 차량을 붙잡고 있는 힘이 작용중인겁니다. 아이패달이니까요. 아이패달이 아닌 모드에서는 당연히 모터가 차량을 붙잡고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0Nm로 나옵니다.
원페달 정차 직전에 악셀링을 살짝 하면 가끔 앞뒤로 차가 꿀렁꿀렁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것도 동일한 이유인거 같습니다.
잠깐의 시간, 혹은 언덕 밀림방지 기능으로 작동중 아닐까요?
장시간은 모터에 무리만 가지.. 모터만으로 홀드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타고 다니는동안은 대부분 신호대기 시간이 전부여서 그런지 토크가 풀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열에너지로 전환이 된다는 얘기는 에너지 소모가 일어난다는건데,
희안하게도 정차시 모터에 토크가 걸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전력 (배터리 전류값) 은 0Nm 일때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이페달로 정차해있을때도 0.4A 이고 브레이크로 정차해있을때도 0.4A 였습니다.
열이 나려면 전류가 흘려서 에너지가 소모되어야 할텐데 전류값만 봐서는 발열량이 굉장이 작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겁기때문에 모터가 어시스트 하기도 하나봅니다.
충분한 경사에선 들어오는데 그 땐 브레이크가 될거예요
원페달로 정차하기 까지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다가 오히려 정차하면 브레이크등이 꺼지더라구요
이런 이유로 전 원페달을 사용안합니다
/Vollago
근데 어차피 정차 완료후에 브레이크를 쓸거면 모터에 토크는 왜 걸어놓는걸까요..?
가끔 좌측페달 쭉 땡겨서 정지할때가 있는데 이 상황에서는 회생제동 상태 보여주는곳에 STOP이라고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는 평소 브레이크 밟아서 멈췄을때랑 출발하는게 좀 달라요.
아마 물리브레이크로 잡아주는거 같은데 검색해보니 오토홀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원페달시 제동이 좀 불안하면 이렇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