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미케닉이
2천키로 출고길들이기 오일교환 하러 온 차,
작업 후 드레인볼트 안잠궈서, 차가 가다가 오일 다 뿜고 섰다는데
문제는 그냥 이름 다 까발리고 올렸는데
하도 욕먹으니 그냥 내려버렸네요..
물론 자기 하는 일에 꼼꼼하게 확인을 해야하고..
특히나 자동차라는게 도로에서 문제가 생기면 흉기가 될 수 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야하지만
실수로 일어난 일을 무슨 유툽에 박제까지 하고...
무튼 하도 욕을 먹어서인지 글은 내렸더라구요..
어케 되었으려나...
저라면 거기서 일 하기 싫을거같은데 말이죠
저희 동네에 오일교환 공임작업하러 가는 집이 있는데 이 집은 드레인 플러그나 오일 주입구 마개 같은 체결 부위를 꼼꼼히 여러번 체크 하더군요. 또 자기가 할 수 있는 작업과 할 수 없는 작업은 딱 선을 그어서 정리하는데 오히려 그런 모습에 신뢰가 가서 부모님차도 오일교환만큼은 거기서 하고 또 주변에도 추천하고 있고요. 비록 큰 정비는 몰라도 간단한 경정비의 사소한부분조차 얼렁뚱땅하는 사람에겐 제 차 맡기기는 좀 그렇습니다.
실수로 타이어를 덜 잠궈서 고속도로에서 빠졌다... 5중 충돌 나면서 몇명 사망했다.. 이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정비소는 아무나 못하고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허가도 받아야 하잖아요...
/Vollago
조금전에 새 게시글이 올라왔네요.
https://www.youtube.com/post/UgkxNr3XopRA2nP8QcZuarVjrlKMnfcwX2E9
볼트를 규정토크대로 안조였거나 와셔를 교환안했거나 해서 조금씩 새는거였으면 차량 문제 생기기 전에 알람이 떴을꺼고.. 이해가 안되는군요.
필터는 상표 모를 사재를 사용했고, 가이드핀은 이상한게 쓰였었었죠.
저도 믿고보던 채널이었는데 아니었나요....
아마도 저곳은 오일 마개 손으로 대충 잠그고 있어 보이게끔 토크렌츠를 조일려고 공구를 찾다가 전화가 왔거나, 혹은 렌츠 조이는 것 깜박했거나 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조립하는 제조사는 당연히 규정 토크값을 일일이 맞춰 논 공구를 각각 준비해놔 업무 효율을 높여 놨지만,
일반적인 정비소는 적은 수의 토크 렌츠를 돌려 쓸듯 합니다.
드레인 마개는 조립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휴먼 에러로 실수하면 중대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작업 공정이라 이런 것은 처음부터 실수하지 않게끔 오일마개를 닫을때 반사적으로 간단한 수공구로 그냥 쎄게 잠그게끔 작업을 최대한 단순화 시키는게 하루에도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는 정비소에서는 가장 무난한 정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세게 조인다고 해도 오일팬 암나사에 박혀 있는 헬리 코일이 빠져 나게끔 무식하게 조일 이유도 없는 간단한 작업이니 말이죠.
일반적인 산업의 실무에서도 각각 공정이 진행되는 상황을 한눈에 쉽게 파악하게끔 뚜껑을 열어두거나 체결할 볼트를 옆에 놓거나 이미 규정 토크로 잘 조인 부분은 매직으로 체크하는 식으로 휴먼 에러를 막을려고 매우 공을 들입니다.
우연히 확인안했으면 진짜 큰일날뻔했던...
그뒤로 그 정비소에 안갑니다.
타이어 교체하고 볼트 안잠궈서 바퀴 빠지는거랑 같은급 아닌가요 ㅎㅎ
이런 곳이 타이어 정비도 꼼꼼하게 잘하는 전문가라고 해서 간거면 기분이 어떠실런지요?
원래 공개적으로 마케팅해서 돈 잘 벌면, 그만큼 더 책임감있고 꼼꼼하게 체크하는게 맞습니다. 양날의 검이니까요.
이런 일은 항상 내가 당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한번 해보고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결국 정비사의 실수로 인해 생긴일이었는데요.. 기본이 안되었을 수도 있고, 늘 하던 일이니 주의깊게 처리하지 않았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보상을 받는 건 둘째치고 저 상태가 생기면 차에 온갖 정나미가 떨어지더군요....
1. A 직원이 520i 엔진오일 드레인 볼트 체결 토크를 지키지 않아 일정시간 운행 후 주차장서 오일 전량 유출
2. A 직원이 3GT 연료호스 체결 방식을 지키지 않아 출고 후 도로 주행 중 연료 전량 유출되며 차량 멈춤
3. 해당 사건에 대한 내부 징계 절차 진행
4. A 직원은 이에 불만을 품고 정비하던 고전압 하이브리드 차량을 방치하고 당일 아침에 육아휴직 '통보' 후 무단 결근
5. 최종 3개월 정직 징계 확정 후 A 에게 통보
6. 제이특공대 유튜브 콘텐츠에 내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이 댓글로 달리며 회사 이미지 손상
7. 회사 측은 A 직원이 해당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의심하여 갈등 발생
8. 이 과정에서 대표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A 직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게시글 작성
9. 대표가 A 직원에게 실명 거론에 관한 사과를 하고 정직 처분 취소 후 육아휴직을 승인함
10. 구독자 들에게 위 상황을 설명하고 모두 대표 본인의 불찰이라는 2차 사과문 등록
감정적 대립이 격해 A 직원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분명 대표의 실수이긴 합니다만,
그것 때문에 A 직원의 실수를 덮고 육아휴직을 승인하여 나중에 복귀할 수 있게 유야무야 된 상황인데요.
저라면 저런 '정비 능력에 대한 우려가 큰' 직원이 있는 곳은 앞으로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두 대표인 제 잘못입니다' 라고 마무리 하기엔 너무 큰 폭탄을 안고 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