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편드는 분들 논리가..
"당연히 힘을 합쳐서 제조사를 까야 한다. 그걸 막으면 그건 피의 실드. "
근데.. 1년에 자동차 화재가 우리나라만해도 수천건 발생합니다. 차에 뒀던 라이터에서 발화되는 경우도 있고.. 소비자 잘못이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정확히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정확한 과실이 누구에게 있는지 모르는게 맞습니다. (내 주장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랍니다. 원래 싸움은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하는데 글 올린 분 한쪽 얘기만 듣고 확정하는건 위험합니다)
그리고, 추정은 해볼 수 있죠. 추정은 양쪽 모두에게 해볼 수 있으니.. 그걸 가지고 피의 실드니 뭐니 하는것은 좀 정상적이지 않아보이네요.
급발진도 처음에 이슈 나왔을때, 운전자 잘못 아니야?? 이러면 왜 제조사 편을 드냐고 난리가 났었죠..
우리 모두가 소비자이긴 하지만, 각자의 경험과 추론 능력으로 추리를 해볼 순 있습니다. (조사하는 경찰이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겠죠)
제가 추리컨대는 대부분의 열선은 일단 기능 자체가 그렇게 고열이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당연히 인식하고 조심하는 부분이죠. 고장이 나면 기능이 떨어지는 쪽으로 나지 향상이 되진 않습니다.
(쏘나타 엔진 고장나서 페라리급 출력 나온다는 얘기 들으신분은 없으시죠??)
사용자가 인화성 물질을 다루다가 사고가 난건지 어쩐지 알수가 없습니다. 열선이 오래 켜져서 불이 났다?? 매우 이상한 상황입니다. 만약 그게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이제까지 팔린 테슬라 차량뿐만 아니라 동일한 로직 쓰는 열선 쓰는 차가 몇억대는 될텐데.. 열선에서 불나는건 듣기 어려운 사고입니다.
제가 조사관이면, 다른 원인도 의심하고 찾아볼 듯 합니다.
타겟 되어 공격 받는 대상이 있을 때, 사실관계만 정정해도 실드 친다고 엄청 비아냥이 쏟아지죠.
근데 뭐 이러면 어차피 피차 정확한 사실 관계도 모르는 분들이 몰려와서 비난을 할거 같긴 합니다 ㅎㅎ
말 그대로, 등에 불이 안나야 하는데, 불이 난 꼴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있는거죠. 안전장치가 제대로 동작안한거죠. 결국 안전장치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거나 불량이라는 뜻입니다.
테슬라가, 비상상황에서 문 못열어서 인명 피해 나는것이랑, 똑같이 안전장치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미비 상황 이거나 구현장치가 제대로 동작하지 못하는 허술한 상황)입니다. 그 문제로 요즘 말이 많죠..
우리나라에서도 르노차에서 그런 문제가 꽤 많이 발생하기도 했었어요
qm6는 처음엔 무상수리로 떼우다가 나중에 열선 리콜하기도 했고요
푸조나 이런데서도 열선 시트 리콜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엔진 고장나서 출력 높아지는 것도 간혹 벌어지는 일입니다
디젤차는 엔진오일이 엔진 내부로 들어가는 일이 생기면 엔진 폭주해버려요
https://www.kyeongin.com/article/1208043
sm6 에서 논란이 있었나보네요. 하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기사는 찾기 어려웠네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361000
중국산 온열시트 (차 안에 추가로 설치) 에서 불이 날 수 있다는 얘기는 있습니다. 이번 경우에도 가능성은 있는 얘기 같습니다
qm6 열선으로 시트가 타는 일이 계속돼서 리콜 떴을때 기사입니다
르노차는 중국산 온열시트 이런게 아니라 순정 시트가 타서 문제가 됐어요
이건 푸조 열선시트 리콜 기사입니다
열선때문에 시트 은근히 잘 타요
또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열선 관련 리콜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기사를 못찾겠네요
실제로 국토부에서 열선때문에 시트가 타는 사례를 보고 차를 뜯어서 조사했더니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 높아 보인다고 리콜 하라고 해서 리콜한건데요
열선이란게 과열되서 화재 나는게 생각하신거 이상으로 빈번합니다
일단.. 열선으로 시트 타는 일이 드물지 않다고 하셔서.. 그런 사례가 나와야 하는데요. 본문에 글을 보면.. 아예 시트가 불에 타 있어요. 링크 중에 대부분은 그 케이스랑 다른 그냥 열선 로직 오류라던지 사고 발생 전에 관계 기관에서 개선 요청한 것들이라서 별 상관이 없어보이구요.
링크 중에 실제로 불에 탄 좌석이 있는 것은 역시 그 분의 일방적인 주장을 소개한 자료라서.. 역시 신뢰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그래서.. 굳이 길게 하나하나 얘기를 안했습니다. 다 얘기하긴 너무 길어져서 그렇고 (저도 피곤하고) 주우님이나 상우님이 보기에 가장 강력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되는 링크 하나만 찍어주시면, 그 자료의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 드릴께요.
저는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네요. 이만 하도록 하시죠.
열선의 과열로 시트백이 손상되는 것에 대한 리콜명령서가 나옵니다
열선, 과열, 시트백 손상 원하시는 키워드 다 들어가 있어요
무슨 일방적인 주장이 아닙니다
리콜이 잘못됐다는 얘기가 전혀 아니고요.
리콜이 종종있고요. 근데 그게 이 사건에 무슨 적용이 되나용?? 다른 차에서 열선 관련 배터리 등등에서 리콜했다고 해서 이 사건이 테슬라 열선 때문이라는 근거가 되나요???
열선 불 나는 사례 얘기해드린거에요
열선이 오래 켜져서 불이난게 이상하다고도 하셨는데
열선 오래켜지면 불 난다고요
당연히 테슬라 건이 그런 문제인지 아닌지야 조사하기 전엔 알 수 없지만
열선이 절대 과열될리 없다 이런건 아니란겁니다
열선으로 사고난 경우는 다 불이 잘붙는 무언가가 있었거나, 저온화상이라고 하죠. 오래켜두어서 화상을 입었거나 밖에 안보이네요. 혹은 확인 안된 본인 주장이거나요. 리콜이야 이런 문제들 감안해서 리콜할 수 있죠. 그거야 관리기관에서 잘하는건데.. 그게 열선으로 차에 불난다의 근거는 안됩니다.
여러개하면 또 헷갈리고 논지 희석되니까 시트 타는 일이 드물지 않다고 하시니.. 열선으로 불난거 사례 1개만 주세요.
리콜 수십여종 뜨는데 그중에서 열선 고르셔서 보시면 됩니다
지금 봐도 시트백 단어 제대로 들어가있네요
다른 차종도 화재 관련된 부분은 리콜 많이 때렸으니까 한번 쓱 훓어보세요
차란게 정말 오만가지 이유로 불이 나는구나 싶으실걸요
리콜센터에서 찾아보니 캐딜락 CTS 였네요
걔네는 원격시동걸면 이전 상태에 따라 열선도 켜지는데 그때 과열로 열선이 타버리는 케이스가 나왔었고
리콜명령 받고 깔끔하게 원격시동시 열선 켜지는 기능 자체를 삭제해서 처리했네요
QM6는 열선 스위치에서 전력차단 안돼서 과열되는 문제가 있어서 스위치 부분을 전량 교체했고요
우리나라엔 안팔았지만 닷지 트럭들이나 포드 이스케이프도 열선 과열로 미국에서 수십만대 리콜한 적도 있으니 그쪽도 한번 찾아보세요
과열도 온열화상 정도이고.. 어떤 경우에도 다른 인화성 물질 없이 열선만으로 시트가 저렇게 타는건 없는듯 합니다. 제가 얘기하는 고열 = 시트가 저렇게 탈 정도의 고열. 인데.. 주우님이 보여주는 수많은 리콜 등등의 사례는 가능성이 있으니 리콜했던 케이스일뿐.. 실제로 열선만으로 화재로 이어진 케이스는 1건도 없어 보이네요.
과열 정도라면,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열 정도도 절대 안된다라고 얘기한것은 아닙니다. 저도 그냥 시트가 열선 따라서 갈색으로 변색되있거나 했다면 두말없이 열선 과열로 의심했을겁니다.
QM6 리콜 명령문에 열선 과열로 인한 시트백 손상 때문이라고 쓰여있다니까요
그 시트백 손상이 저 위에 있는 시트 타버린 사진들이고요
저게 한두건이 아니어서 국토부에서 조사 들어가고 리콜한거에요
캐딜락은 우리나라에선 불붙은 경우는 없었지만 미국 중국에서 시트 녹아내리고 아예 불붙은 케이스들 때문에 우리나라 포함해서 전세계 리콜했고요
저도 이제 그만하렵니다
qm6는 시트 타서 녹은게 2017년에만 몇달동안 주루룩 나왔어요
저도 르노차 지금도 타고있고 그래서 동호회에 시트 탄 사진들 계속 올라오다 굉장히 빨리 리콜 결정나서 기억하는거에요
sm6도 같은 부분 리콜했고요
sm6는 다행히 시트가 타진 않고 아예 스위치 채로 망가져버리는 문제로 스위치 갈았었네요
결국 열선으로 불난 사례를 아무리 인터넷 뒤져도 1개도 없다는걸 확인하셨고, 단 1건도 열선으로 불난거 제시 못하시면서 자꾸 "시트백" 이란 문구, '리콜' 만으로 증명됐다고 하시니.. 참..
간단합니다. 단 1건이라도 열선으로 불난 사례가 있으면 됩니다. 어렵나요??
다행히 불은 안붙었네요
제조사에서 국토부에 이의제기 없이 저거 그냥 왜 바로 리콜했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거 제조사에서도 바로 열선 결함도 아니고 스위치 결함이라고 스위치를 갈았다니까요
그리고 얘기 전개하기 전에.. 찾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열선 화재 사고의 증거는 소비자 주장에 따르면, 2017년 12월에 6살 아들이 뒷자리에 타고 있는 상황에서 탔던 이 사진이라는거 맞죠??
열선은 이렇든 저렇든, 사용자 개입없이 켜진것과, 온도제어 부분이 제대로 동작안한것, 둘다 제조사의 이슈입니다.
두 분은 테슬라를 떠나서.. 현상을 보는 기본적인 눈을 빨리 수정하셔야 세상 살이가 덜 퍽퍽하실듯 합니다.
원글을 보면, 글 쓴 분은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입니다. (정지되있던 차문을 열자마자 연기가 자욱하고 타는 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별다른 조치 없이 운전석에 앉았고.. 그 후에 등이 뜨거워져서 급히 내렸다.) 라고 하시는데.. <<-- 이걸 보고 이상한게 안 느껴지시면 큰 일인데요 ^^;;
내 차가 불나서 난리났는데 원인도 안 찾고, 운전석에 그 불을 등으로 지지고 앉는게 말이 되나요??? 뭔 사우나 온 것도 아니고 ㅋㅋ
사용자 개입없이 켜졌다거나, 온도제어가 동작안했다 역시 거짓 혹은 추정일뿐입니다. 머리속의 어떤 회로때문에 그걸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계신가요??? ㅎ 걍 지나가려다가 뭔가 안타까워서.. 답글이 길어졌네요
테슬라가 뭐라고 같은 회원분들을 향해 이렇게 막말을 퍼 붓는지 모르겠네요.
라는 비 상식적인 주장을 하는 분입니다.. 탄 모양만으로 제조사 과실이 확신이 되세요???
처음부터 타는냄새와 연기가 자욱했다면 타기전부터 그랬다고 썼었겠죠
확실하지 않은부분가지고 비상식적 주장을 한다고 몰아가시니 이게 더 비상식적으로 보입니다
즉, 원글의 내용 (탑승 이후에 불난것 처럼 묘사) 과 이후의 대응 (타기전부터 불이났고 원인으로 버클을 지목) 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
토스트님이 이해하신대로 차량에 탑승 이후에 불이 났으면, 안전벨트 버클은 화재 원인의 포인트가 전혀 아니죠 ㅎ
암튼 그래서 제가 보기엔 원글쓴 분이 말이 잘 안 맞습니다. 원인을 솔직하게 얘기 안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합리적인 의심으로 좌판에 깔린것으로 보이는 메모리폼 내지 라텍스 소재의 시트커버가 등판에도 설치되어있었고, 이거로 인해 열이 가둬지면서 발생한 사건 으로 보입니다.
본문에 보면 보증 수리를 해달라고 하는데, 보증 기간이 끝난건 둘째치고, 보증 기간 내라도 보증 수리 해주면 안되는 겁니다.
이제 우리나라 겨울에 전기장판위에 메모리폼 매트 깔아놓고 불나면 제조사가 책임지면 되는건가요?
그놈의 안전장치 얘기하시는데, 테슬라는 이미 메뉴얼에 안전벨트 클립 같은거로 임의의 수정을 가하지 말라고 되어있고, 시트커버도 사용하지 말라고 나와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뭘 테슬라를 쉴드 치는건가요. 테슬라 아니라 다른 브랜드였어도 결론은 같습니다.
그 글 올린분은 "차안에 연기가 자욱하고 타는 냄새가 진동하는데.. (보통 이러면 이 상태로 큰일 났다고 원인 찾거나 신고하겠죠??) 그대로 좌석에 앉아서 등판이 뜨거워질때까지 앉아있다가 급히 내렸다." 라고 하시네요. 시트가 이미 불이 난 상태인데, 거길 앉았다.. 등판을 지졌다. 이게 말이 되나요???
6개월만에 단일 모델로 4만대를 팔아버렸으니..
BMS a079 사태같은 이슈도 누군가의 견제에 의해 발발된 이슈일까요 그러면 ?
저도 잘은 안되서 힘들긴 합니다만
보통 처음 나오는 소식들은 항상 자극적입니다. 최대한 이슈를 모으기 위해서 쓰기 마련이죠
사실일수도 있고 일부는 거짓이거나 전부 거짓일수도 있는거라
당장 해결도 안될꺼를 왈가왈부하느라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구요
쓸데없는 스트레스라는 말에도 공감하지만.. ^^;; 그냥 한마디하고 싶은거 참을 이유도 없어서 함 써봤네요 ㅎㅎ
원글 보시면 정확하게 이렇게 써있습니다.
[며칠 전 퇴근 후 차량에 탑승했는데, 차 안에 심한 타는 냄새와 연기가 자욱했고, 등이 화끈하게 뜨거워져서 급히 내려보니 운전석 시트 등받이 부분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옮겼습니다.
이 글 어디에 탑승 때부터 연기가 자욱했다고 써있나요. 달리다가 연기가 났는지, 타기 전에 연기가 나고 있었는지, 앉자마자 연기가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습니다.
탑승 때부터 연기가 자욱했고, 원글쓴이가 그걸 무시하고 탑승해서 달리다가 시트가 타있더라 라면 주장하시는 대로 글쓴이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해석하시는 것과 원글은 아예 사실관계가 다른데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그 바탕으로 이렇게 주장하시면서 사람들을 안타깝다고 하시면 실제로는 누가 누구를 보면서 안타깝다고 생각할까요?
[그래서 제가 “주차된 차에서 왜 열선이 켜져 있었냐”고 물 었더니,
착좌 센서가 고장 나서 사람이 내린 후에도 열선이 계속 켜 져 있었다고 하더군요]
타고 난 뒤에 과열이 발생한게 아니라 타기 전부터 과열 상황이 있었다고 차주가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켜 있었다고 하더군요"
차주가 인지한 것은 서비스센터에서 검사해보고 알려준 내용을 들어서 인지한거지, 탑승 전부터 "아 열선이 켜있었네?" 라고 인지한게 아니잖아요. 전/후관계가 정말 중요한데 왜이러십니까 진짜.
그렇다면 낭만고양이님은
차주가 차에 타기 전에는 열선시트가 동작하지 않고 있었는데,
탑승 후 급격히 열이 발생해서 탄화가 생기고 연기가 자욱해지고 등이 뜨거워져서 내렸고.
이후 차주는 센터의 설명을 듣고 '아, 내가 타기 전부터 켜져 있었구나' 라고 수긍했다는 말씀이시죠?
탑승 이후 급격히 뜨거워지고 연기가 발생한걸 느꼈다면, 탑승 전부터 켜져 있었다는 사실을 차주가 원인으로 받아들이지 못할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차주는 착좌센서 이상을 하나의 원인으로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차주가 탑승 후에 과열이 시작됐다면 착좌센서는 의심할 이유가 전혀 없이 열선만 의심해도 되는데요.
"저것은 흑색이 아닙니다." 라고 하는 얘기에,
"그러면 너는 저게 백색이라고 하는거냐?" 라고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차주는 서비스센터 직원에게, "열선이 너 탑승 전부터 켜있었네" 라고 들었다는 내용을 써놨다고 얘기해드리는거에요.
차주가 수긍했는지 아닌지는 제가 어찌 압니까. 들은 말을 들었다고 적어놨을 뿐이고, 수긍했는지 아닌지는 원글에 없는데요. 수능 국어지문보다 쉬운 글이잖아요.
말씀하신 대로, 차주는 수긍하지 못하고 나중에 이게 쟁점이 될 수 도 있겠죠. 그렇지만 지금 드러난 정보만으로는 차주가 이걸 수긍했는지 아닌지는 모를 일이고요. 왜 차주가 서비스센터의 주장을 수긍했다는 식으로 해석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아냐고 하시는데, 저는 카페 원 글의 댓글까지 쭉 다 읽고 와서 하는 말입니다. 미리 열선이 켜져 있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버클 때문이냐 착좌센서 때문이냐'를 따지는 흐름으로 갈 필요가 없거든요.
수능 지문이 아니기 때문에 제시된 한쪽짜리 글이 아니라 이후 대화 내용까지 다 파악해서 맥락을 알 수 있는 것인데,
너무 글을 literally 받아들이시고 전체 맥락에 모순이 있는지는 파악하려 하지 않으시는거 같네요. 수능 지문이야 거짓이 섞이지 않으니 그렇게 봐도 됩니다만, 이해관계가 들어간 서술은 전체 맥락을 같이 볼 필요가 있죠.
하지만 그랬다면 그것까지 전부 따오시던가, 하지만 원글 일부를 발췌하시면서 얘기하셔놓고는 정작 하시는 주장의 근거는 발췌하신 내용과 무관한 원글 이후의 스토리와 댓글 뭐 이런거를 근거로 하신다면 발췌를 잘못하신 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췌를 하셨기 때문에 Literally 받아들인 것입니다.
원글의 이후 스토리나 댓글들 내용은 제가 몰라서 따로 판단은 하지 않음을 양해해주세요.
제 얘기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짚어서 조목조목 얘기하실 일이지,
"니가 모르는거니 더 공부하고 와라" 라고 하면 누가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뭐 간단합니다. 누군가 말이 안되는 주장을 하면, 그걸 재구성을 해보면 그게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죠.
원글에는 탑승관련 지문이 일부러 애매하게 써져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쪽으로 재구성을 한다해도 아주 이상한 상황이 됩니다. 그걸 좀 해보시라는 얘기였습니다. 처음 바보 운운 말고는 나름 예의 있게 얘기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자제하겠습니다 ㅎ
하지만 동시에, 본인이 쓰신 글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버젓이 아래처럼 써두시고는, 정작 본인은 정확한 사실관계가 아닌 스스로의 추정만, 그것도 틀린 추정과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다른 분들을 바보로 취급하고 계시고 있다고 얘기를 하는겁니다.
[(내 주장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랍니다. 원래 싸움은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하는데 글 올린 분 한쪽 얘기만 듣고 확정하는건 위험합니다)]
모 CF와는 다르게, 모두가 Yes라고 하고 나만 No라면, 적어도 내가 잘못됐나? 라는 생각을 해봐야만 하는 것이 옳은 지성인의 태도 아닐까요? 적어도 이 글타래나 다른 글타래에서 다넬님 생각에 동조하시는 분은 거의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열선은 충분히 오작동으로 과열될 수 있고, 글쓴이는 차타기 전부터 연기났다고 얘기하지 않았어요.
이걸 틀린 상태에서 하신 추정은 근본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거죠.
이렇게 얘기허면 마치 제가 원글쓴이를 옹호하는 것처럼 비춰보일 수 도 있겠지만. 저는 누가 잘못했다가 아니라 님의 논리전개가 잘못됐다는 얘기를 하고있습니다.
님이 얘기한대로 차타기전에 불난게 아니고 차타서 불이 났다고 가정해보면 그 또한 말이 안됩니다.
즉, 어떻게 해석해도 말이 안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거죠. 그게 거짓말입니다. 거짓은 전후좌우를 맞춰보면 모순이 보여요. 그걸 못 보실수도 있는데.. 어디를 잘 못보고 있는지를 모르니까 님이 사건을 재구성을 해보라고 얘기하는겁니다.
학생이 하나와서 저 수학 잘하게 해주세요 하면 어디를 어떻게 모르는지를 몰라서 조언을 못해줍니다. 실제로 문제 풀어보는걸 봐야.. 아 니가 여기가 문제구나 하면서 지적해줄수 있죠.
회피하고 싶으신가 본데, 식사 맛나게 하시고 좀 진정되시면 차분하게 조목조목 써드린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원글쓴이가 상황을 애매하게 썼는데, 낭만님 얘기대로 달리다가 불이 났다고 쳐보겠습니다.
그럼 등판으로 불 날때까지 참았을리는 없으니 일정 온도 이상 (60~80도) 올라가면 이상함을 느끼고, 차를 세웠고 내렸겠죠?? 실제로도 급히 내렸다고 되어있구요.
그럼 그 시점에서 온열시트 끄면 그만입니다. 온열시트의 뭔가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시스템까지 동시에 고장나진 않았을테니까요. 근데 글쓴분 글대로라면, 그 상태에서 불 날때까지 그걸 보고 있었다는 말이 되고.. 심지어 연기와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도록 그걸 보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근데 그 글쓴 분은 테슬라 엔지니어가 정차시에 벨트 버클 끼워놓은 얘기를 하니 이해 못하겠다고 합니다. 즉 본인은 운행중에 불이 난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입니다.
결론 : 글쓴 사람 말대로 사건을 재구성해보면 어떻게해도 말이 안됨.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낭만고양이님 말씀대로, 원글을 보면,
그냥 퇴근해서 아무 생각없이 문 열고 차에 앉았다. 그런데 차에 냄새와 연기가 가득 차 있었다. 이게 머지 하는데, 등이 뜨거워서 내렸고, 시트를 봤더니 등 부분이 타들어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냥 이 이야기 뿐입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인데, 대체 어느 부분이 절대 성립할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어디에도 없는 사제 열선시트까지 가져다 사용했다고 추정하시는건 다넬님이신데, 백번 양보해서 사제 열선시트 장착해서 썼다 치더라도 상식적으로 사제 열선시트 가져다 사용하는 사람이 순정 열선을 사용하겠습니까?;; 더블 열선이 필요할 정도로 뜨거운 걸 좋아해서요??;;
다넬님 말씀대로 글 올리신 분이 자기 유리한대로 적었을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하죠. 그럼 그냥 그 이야기만 하시면 됩니다. 정작 본인 추정은 추가로 가져다 붙이면서 그 이야기를 하시니 공감을 못 받으시는 게 아닐까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원글대로 생각해보면..
1) 퇴근해서 문을 연 시점이 굉장히 우연히 발화가 막 시작되는 시간이었다는 점. (퇴근이라면, 그 앞에 약 8시간은 차가 혼자 있었을텐데.. 그 동안에 뭔가 열선이 계속 작동은 하였으나, 불이 안나다가 퇴근해서 문을 연 시점에 딱 발화가 진행이됨).
2) 차에 연기와 탄 냄새가 가득할 정도면, 이게 그을리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화재가 뭔가 발생을 하였다는 것인데.. 심지어 발화 위치가 운전석인데, 거기를 아무 생각없이 앉을 수가 있을까요??
3) 불난 모양이 열선을 따라서 뭔가 진행이 됐다기보다 뭔가 불에 타는 물질이 있었고 그 결과 시트가 일부 그을리기도 하고 타기도 한 모양으로 보임
이런게 눈에 보이네요 ㅎ
[제가 추리컨대는 대부분의 열선은 일단 기능 자체가 그렇게 고열이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당연히 인식하고 조심하는 부분이죠. 고장이 나면 기능이 떨어지는 쪽으로 나지 향상이 되진 않습니다.
(쏘나타 엔진 고장나서 페라리급 출력 나온다는 얘기 들으신분은 없으시죠??) ]
쏘나타 엔진이 페라리 성능을 못내는건 오류로 기름이 얼마가 오버로 들어가던 하드웨어가 딸려서 그런거고.
열선은 오류로 전력공급이 과잉으로 공급되면 타는 녀석입니다. 물론, 실제로 그랬을거라는 주장은 아닙니다만, 님의 주장하시는 말씀 자체에 기본적인 사실관계 오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엔진은 과성능을 못내지만 열선은 과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본건 사고의 사실관계와 무관하게요.
실제로 사용자 과실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적어도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적절하지도 않은 추론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을 매도하고 바보로 취급하는 것은 참으로 보기 안좋은 모습이네요.
원글쓴 분의 상황을 한번 생각해서 서술해보세요. 그럼 간단합니다.
첫 댈글이 아래와 같습니다.
[@리누님 네 저게 말이 되려면 우리가 겨울에 장거리 운전할때 그야말로 등에 불나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경우는 본적이 없네요 ㅎㅎ 처음 글 올린분이 뭘 했는지를 잘 봐야할듯 해요 ㅎㅎ
근데 뭐 이러면 어차피 피차 정확한 사실 관계도 모르는 분들이 몰려와서 비난을 할거 같긴 합니다 ㅎㅎ]
"저게 말이 되려면" 이라는 부분부터 님이 글 잘못 읽었다는 얘기를 하는건데 무슨 얘기이신건지 원...
추리라고 얘기하시면서 왜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라고 단정하시나요. 이 문장은 추리에요 아니면 단정적인 사실인가요?
[제조사에서 당연히 인식하고 조심하는 부분이죠.]
당연히 제조사 뿐만 아니라 규제기관도 열심히 설꼐미스 안나게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일하는건데, 조심한다고 다 막을 수 있으면 대체 리콜은 왜 발생하는겁니까. 조심한다고 하는 부분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제조사 과실이 없을거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무슨 논리를 이렇게 전개하세요.
[고장이 나면 기능이 떨어지는 쪽으로 나지 향상이 되진 않습니다.]
장담하실 수 있나요? 정말? 모든 경우에 이렇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무슨 근거로요? 고장나서 미친듯이 왔다갔다 하는 와이퍼 모르세요? 디젤차량 엔진에 엔진오일 자가연소 시작되면 시동꺼도 미친듯이 돌아가는 엔진 모르세요? 열선따위는 전력공급만 좀더 해주면 바로 과열될 수도 있습니다.
공학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를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주장하고 근거로 삼고계시는데, 정말 위험한 사고입니다.
본인이 추정하고 단정지은건 올바른 것이고, 다른 사람들 추정은 아직 단정지을수 없다... 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