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조금 넘은,
누적 주행거리가 23만km 정도 되는 일본산 세단을 타고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한지는 몇년 안되었고, 믿음직하지 못한 배터리 인디케이터는 정상범위로 나옵니다.
차를 이틀정도만 안쓰고 세워놓으면
리모컨으로 문은 열리는데 시동이 안걸리는 상태의 미미한 방전이 됩니다.
락폴딩 사이드미러가 천천히 열리는걸로 징조를 알 수 있습니다.
주차를 3~4일정도 해놓으면 아예 리모컨으로 도어 개폐가 되지 않습니다.
비상키로 돌려서 열어도 경고음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퍼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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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누적 점프가 10회 이상 되는 것 같고,
점프 직후에는 엔진룸에서 희한한 고주파음 같은게 잠시 나오다가, 1~2분내에 안정화됩니다.
그 외 주행 중에 문제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블랙박스는 안전차단 전압을 엄청 높혀놔서 일찌감치 꺼져있는 상태이고,
차에 기타 부착물도 없는 상태여서... 연식에 따른 암전류가 뭔가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점프 때려가면서 타도 차에 별 무리는 없을까요?
1~2년 정도는 차를 더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미 배터리는 수명이 다 됐겠네요
암전류가 의심되는데 잡을 수가 없다면
차라리 배터리 킬스위치를 다시는건 어떨까요
요즘엔 무선 스위치도 나와있어서 리모컨으로 켜고 끄고 할 수 있습니다
킬스위치로 꺼놓으면 상태 좋은 배터리는 2~3개월까지도 버티더군요
킬스위치도 고민을 안해본 것은 아닌데,
계기판 초기화 및 이래저래... 번거로운일이 생겨서
하루이틀정도 방전 안되는 기간은 그냥 타고 싶습니다.
무선 점프스타터도 자주 쓰다보니 손에 익어서 그냥 본넷열고 단자 딱 물리고 바로 시동걸면 되긴 하더라구요..
킬스위치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래 세워놓을 차에 킬스위치 달아 놨었는데, 이게 분리 해 놓는 시간 동안 점점 산화피막이 생겨서 접촉 불량이 생기더라구요.
엔진 부조를 일으키거나, 알터네이터가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시키지 못해 방전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년이면 재생이라도 고민하느게 정작 필요할때 안걸리는걸 막을수 있을껍니다.
배터리는 교환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급적 교환을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신차 출고시 들어 있는 AGM 배터리가 딱 7년만에 맛이 완전히 갔는데, 당시 장거리 주행이 잦아 배터리 충전 상태는 좋으나, 어느날 아침 출근때 멀쩡한게 저녁 퇴근때 배터리가 완전 맛가 보험사 긴급 출동을 부르니 배터리 전압이 8V까지 떨어져 동일한 AGM 배터리 교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블박은 주차중 녹화를 항상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차(540i) 구입하시고 1주일에 한번 혹은 2주일에 한번 타시니까
배터리가 겨울 2번만 지내면... 방전 입니다..ㅠ.ㅠ
그 비싼 배터리를 2년여 마다 갈아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