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과 같은 운전 성능은 기본 중의 기본이겟죠?
여기에, 각 사람마다 운전 습관이 다름을 인식해서 그 사람의 운전 습관에 맞추어 운전해 줌.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빠르게 가속을 밟지만, 어떤 사람은 느긋하게 밟으며 어떤 사람은 차간 거리를 여유있게 두지만 어느 사람은 짧게 둡니다. 이러한 운전상의 많은 습관들을 학습하여 정말 자신이 운전하는 것처럼 운전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운전 습관이 다르면 뭔가 자율 주행이 되더라고, 불안하고 무섭더라구요. 차가 잘 가고 있기는 한데, 왜 여기서 끽 하는지, 왜 여기서 밟는지, 이런 것들이 나의 생각과 다르니 자꾸 사고가 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건, 크루즈 컨트롤에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차가 매우 막히는 출근길의 강변 북로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잠깐 잠깐 200-300 미터 정도는 뻥 뚤릴 때가 있지요. 이러면 크루즈 컨트롤은 여지없이 최대 속도로 붕~하고 앞에서 다시 끽~ 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도 뭣도 없는데요. 탑승자도 불편하고, 연료 낭비이기도 하구요. 이런 것들을 부드럽게 잘 처리해 주면 좋겠어요.
또한, 주차를 할 수 있어야 하겠죠. 이때, 예를 들어 대형 마트 등에 가면 주차 자리를 찾는 습관이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아이가 있는 사람, 혼자인 사람, 걷기 싫어하는 사람, 상관없는 사람 등 이러한 습관을 인지하여 주차, 또는 주차장에 진입할 때 주차장 지도를 화면에 띄워 주고 선호하는 구역을 지정한다거나 해서 나의 습관을 인지시켜서 불편함이 없으면 좋겠어요.
어느 정도의 대화 맥락 인식 등을 통해, "가까운 드라이브 스루 가능한 커피숍에 들러서 커피를 사고 집으로 가자" 와 같은 말이 통하는 자율 주행이 된다면 참으로 편리할 것 같아요.
일전에, 이러한 희망 사항 등을 한창 FSD v13 등이 나오면서 자율 주행이 뜨거울 때 가까운 지인에게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되는 건 정말 꿈 같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 정도가 된다면 정말로 자동차가 공유 경제로 접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세번째는 그록이 좀 더 고도화 되면 네비게이션 정보를 FSD에 공급할때 반영할 수 있는 날이 가까운 미래에 가능할거 같아요. 이건 경로의 문제이지 자율주행 기술의 문제는 아니기도 하구요
제 뇌파를 읽어서 정말 제가 원할 때 운전 스타일을 딱딱 바꾸는 기술이 나오면 좋을텐데
아마 뉴럴링크가 상용화 된다면 이런것도 가능하겠죠? ㅋㅋ
출퇴근처럼 일정한 도로환경에서 방지턱, 요철, 주의구간 가감속 등 운전자가 운행했던 패턴을 학습해서 비슷하게 주행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주차관련해서는 리버스 서몬이라고 마트 앞에 내리고 차 혼자 주차하러가고, 마트 니올때는 서몬해서 탑승하는게 목표로 개발중입니다.
저는 근데 완전 사람처럼 운전하는건 반대입니다. 특히 한국 도로는 쓸 데 없이 너무 느려서 자율주행을 통해 교통 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거든요.
주행 스타일 설정 정도는 있어도 운전자 습관을 학습하여 그대로 운전하는거 별로일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가는 중에 차는 운전하고 운전자는 가운데 스크린으로 메뉴 고른다든지 하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이미 되는게 아닐까요? ㅎㅎ
살제로 자율주행(비감독형 FSD)이 가능해지면 사실상 차가 어떻게 운전을 하는 지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겁니다.
택시타고 기사님이 어떻게 운전하는 지 계속 지켜보지는 않잖아요.
승차감에 문제가 될 정도로 난폭운전을 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자율주행이 대중화되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란 걸 학습할 기회조차 없을텐데요.
주차는 탑승객들을 편한 자리에 내려주고 혼자 주차하러 가는데, 어디에 어떻게 주차하는 지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