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정체된 2차로 국도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에 들어가기 직전이었습니다.
미리 깜빡이를 넣어두는데 경보가 띠링띠링 울립니다
오른쪽에는 가드레일이라 아무런 차가 없는데 뭐지 싶었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갓길도 아닌 좁은 틈으로 오토바이가 빠르게 지나가네요
하필 타이밍이 안좋았으면 오른쪽으로 빠지면서 오토바이 칠 수도 있었습니다
와이프랑 애가 뒷좌석에서 자고 있는 와중에
인생 피곤하게 만드는 똥 피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100만원으로 모비스튠 했는데 옵션값은 이미 다 뽑았네요
오도방 타다 보면 이거 달린차는 진짜 접근조차 안해요.
대부분은 중앙이 아니라 가에 붙어서 주행하다 슝하고 지나가니
요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주차할때도 후진 자신만만하게(?) 하다 기둥앞에서 팍 멈춰주고
순간 슝 지나가는 자전거 오토바이.. 후측방..센서 위기 넘기고
이제는 안전옵션없는 차를 못타겠습니다.불안해요@@
아예 멈춰있을때 정체 행렬에서 차선 사이로 먼저 지나가는건 뭐 그렇다 하겠는데
꽤 느리지 않게 주행중인데도 굳이 차선 사이로 빠져나가더라고요
심지어 가장 바깥쪽 차선에 있는데도 가드레일과의 그 사이로 쌩 지나가는데..
차량 운전자도 곡률이 있는 커브 등등에서 차선 안에서 이쪽 저쪽으로 치우칠 때도 있는건데
저러다가 언제 한번 사고 나겠다 싶더라고요
라이트는 끄고 비상등만 켜고 다니는건 딸배들 패시브 스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