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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이야기 (뻘글) 미국에 있으니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느껴집니다 46

14
2025-10-22 10:34:03 수정일 : 2025-10-22 15:12:56 104.♡.45.123
따라란!

차를 방출하려 합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정적인건 역시 흥미가 떨어져서죠. 그 운용비를 다른 곳에 쓰는게 더 낫겠다 생각하게 되어서요.


그렇게 느끼게 된 계기는 여기서 즐길 수 있는게 너무 많다고 느껴서입니다.


가볍게 즐길 만한 것들로는 스포츠와 각종 액티비티가 우선 떠오르고요. 실내 카트장, 액티비티, 수십 달러(!)에 불과한 골프 필드, 그런 것들이죠. 인건비 즉 강습비는 비싸지만 시설을 이용하는건 놀라우리만치 저렴합니다.


테마파크도 종종 가는데 걷기도 편하고 너무 할게 많습니다. 평지라서 그런 것도 있겠네요. 역시 평지... 축복받은 땅입니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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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주로 가면 정말 천혜의 자연 환경들을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으로 대표되는 거대한 사암 협곡 지형, 서울의 몇 배에 달하는 말도 안 되는 면적의 국립공원들과 호수들, 좀 멀리 가면 알래스카라는 겨울 나라의 설경...


미 중부에 있는 와이오밍 주는 면적이 한국의 2.5배나 되지만 인구는 서울 송파구보다도 적은 58만 명이라죠. 하지만 이 곳의 자연환경과 저렴한 세금 때문에 많은 부자들이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오는 곳입니다.


거기에 역사 그 자체인 대도시들, 20세기를 대표하는 마천루와 건축물들... 얼마 전 워싱턴 DC의 국립 박물관들을 갔는데 모두 무료임에도 그 광대한 컬렉션과 건축물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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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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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탈것들은 또 어떻고요. 제가 사는 곳에선 배, 비행기가 매우 흔해 페북 마켓플레이스에도 종종 올라오는데요. 호수 근처 선착장에 가면 거대한 픽업트럭에 요트를 끌고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말이면 각종 요트로 바글바글하고, 인기 있는 해변의 마리나에는 요트가 몇 층으로 쌓인 선착장이 있을 정도입니다. 재밌는 건 주차장, 마트는 모두 단층입니다.


거대한 RV(캠핑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며 여행 다니는 사람들,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를 타고 다니며 관광을 위한 승용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 등 육로 여행 역시 맥시멀리즘 여행 그 자체입니다. 캠핑카는 이런 곳에서 쓰는 거구나! 싶더라고요. 제 버킷리스트인 옐로스톤 국립공원까지 차로 가면 논스톱으로(...) 40시간이 좀 안 걸리는데, 1주고 2주고 끝없이 달리며 중간중간 고립상황까지 헤쳐 가려면 이런 맥시멈 캠핑카가 필요하겠죠.




httpswww.flyingmag.comsitesflyingmag.comfilesimportembeddedsitesallfiles_images201506FLY0615-Backcountry-Flying-Camping-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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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유 비행기도 제법 흔합니다. 다만 몇만 달러 정도면 충분히 장만 가능한 요트와 달리 비행기는 중고 2인승 경비행기라도(시세가 좋은 세스나 150 기준) 5만 달러는 족히 넘고, 4인승 비행기를 신품으로 사려면 40만 달러(!)가 훌쩍 넘으니 꽤 부담스러운 취미긴 합니다. 그래서 렌털이나 쉐어가 많습니다. 그래도 시장 규모가 꽤 큰 터라, 위 사진과 같은 비행기 캠핑 역시 종종 보입니다. 잔디밭이나 흙 활주로에 내려 캠핑하는거죠.


아까는 유튜브를 보는데 미네소타에 있는 한 리조트가 나오더라고요. 해발 900미터(3천 피트)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데, 활주로가 있어 비행기로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접근하면 "Welcome to the highest runway in Minnesota"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활주로에서 벗어나면 Goodbye from the highest run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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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pg

Jet-Aviation-FBO-Seating-Area.jpg


부자들은 개인용 제트기를 사서 여행을 다니기도 하죠. 제트기는 아무리 저렴한 모델이라도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대), 중고로 사도 10억은 족히 넘고 연료비, 점검비, 정비비 등이 많이 부담스러운 물건이지만 시간 단축이 압도적이라 부자들은 많이들 갖고 있습니다. 아예 개인 비행기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도 있더군요. 마치 호텔 로비처럼 되어있어 급유, 식사, 휴식, 화장실 등 많은걸 제공하는 곳입니다.


한국에선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라 해도 일본, 중국, 동남아라서 일부 재벌들만이 전용기를 이용하고, 항속거리가 길고 비행기가 큰 만큼 그 가격도 수백억 원대로 매우 비쌉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수백-수천 km를 다니는 6인승 이하 소형 제트기들이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삼발기는 다쏘 팰컨으로 500억은 족히 넘는 비행기이지만, 그 아래 쪼만한 비행기는 세스나 사이테이션 CJ1+라고 3-40억 원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와! 라페라리보다 빠른데 저렴하죠! 가성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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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젠가 시간이 잘 맞으면 크루즈 여행도 한 번 가보려 합니다. 4-5일 정도의 일정에 숙박, 이동, 식사 모두 포함하여 싸게는 인당 400달러 이하에도 갈 수 있으니 가성비가 좋은 여행이죠. 지난 크리스마스를 싱가포르 크루즈에서 보냈는데 여름 크리스마스는 또 색다르더라고요.


로켓 발사도 보러 가야 하는데 어차피 자주 쏘긴 해서 언젠가 기회 되면 보겠지~ 생각합니다.


오토바이로 로드트립도 가보고 싶은데, 그건 분명 낭만은 넘치지만 딱 봐도 쉽지 않은 선택지군요 하하. 그래도 너무 멋질 것 같습니다.





굴당이지만 바퀴 달린 것 말고도 움직이는 것들에 대해 써봤습니다.


물론 고작 트럭 하나 판다고 해서 부자가 되어 이들을 누리는거야 안 되겠지만, 꼭 비싸게 하지 않더라도 접하고 누릴 수 있는 취미들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네요.


정착 초기에는 차와 외식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제 식견이 좁았다는게 느껴져 아쉬울 따름입니다.


우선 트럭 판 돈으로 올해에는 여름 나라 대신 하얀 겨울 도시 시카고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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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6]
강멘
IP 118.♡.6.251
10-22 2025-10-22 10:42:33
·
비행기조정은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0:48:01
·
@강멘님 자가용 조종사만 해도 1만 달러 이상 들어서 비용 부담이 좀 크긴 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조종은 돈 좀 있어야 할 만한 취미죠.
은사시
IP 118.♡.193.253
10-22 2025-10-22 10:47:06
·
진짜 축복받은 땅이죠. 미국에 살면 자연스레 야외 활동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0:52:31
·
@은사시님 저도 제가 이렇게 스포츠맨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4fifty5
IP 73.♡.137.113
10-22 2025-10-22 10:47:32 / 수정일: 2025-10-22 19:28:13
·
굴러간당에 짤방 문단 한 개를 올리시고 다른 이야기를 많이 쓰셨네요.
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 일은 많지요. 하지만 그것을 다 하려고 따라간다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니 저에게는 어렵더군요.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0:49:34
·
@4fifty5님 사진과 매치가 안 되는 단락이 있나요? 혹시 비행기 사진 아래 호텔 로비같은 곳이라면, 저기가 격납고 겸 비행 서비스 제공 시설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0:51:49
·
@레드셀님 저도 신기해요. 그래서 한편으론 이런 취미가 잘 맞는 사람이라면 미국에 사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땅이 넓고 도시도 많다보니 선택지가 많아요. 반면 한국에선 고소득, 부촌이라면 서울 외엔 거의 없다시피 하죠.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은 향후 수 년간 지속될거라 생각하지만... 나이가 어린 저로서는 그만큼 한국에 꼭 거주해야 할 매력을 못 느끼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겨우 '주거' 하나를 위해 들여야 하는 돈이 너무 커요. ㅜㅜ
SaveMyanmar
IP 121.♡.23.165
10-22 2025-10-22 10:56:14 / 수정일: 2025-10-22 10:56:28
·
미국여행 저도 대만족이었는데 팁문화가 저는 참 적응이 안되서 다시가기엔 살짝 고민되더라고요ㅠ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0:57:17
·
@SaveMyanmar님 저도 팁은 싫습니다. 하지만 요즘 패스트푸드가 너무 비싸져서 그냥 팁 조금 내고 괜찮은 식당 가는게 차라리 나을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곳도 없어서, 저는 지난 2달 간 외식을 5번도 채 안 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1:03:49
·
@레드셀님 저는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으면 팁을 내고, 아니면 안 냅니다. 그래서 카페에선 내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1:23:40
·
@레드셀님 요즘은 팁을 어거지로 요구하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정말 싫어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많죠. 그렇다고 이 팁이 진짜 노동자 주머니로 가는 것도 아니고요. 미용실 팁은 아직도 이해가 도무지 안 됩니다;;
스페이스X
IP 106.♡.225.154
10-22 2025-10-22 10:59:33
·
무한 드라이브가 가능한게 너무 부러워요. 한국은 넘 좁음.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1:05:03
·
@스페이스X님 큰 캠핑카 하나 빌려 국립공원 일주일 일주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eNGINE
IP 24.♡.143.48
10-22 2025-10-22 10:59:56
·
전 제일좋은게 제가 오랜 시간 정성들여서 꾸미고 있는 오디오 시스템이 있는데 이걸 마음대로 틀어놓고 들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틀고싶을만큼 소리를 키우고 즐겨도 누가 뭐라 할사람이 없어서 음악즐기기에 정말 너무 좋은것 같네요.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1:04:50
·
@eNGINE님 그런 광활한 대지도 큰 장점이죠. 땅이 넓다보니 주차도, 운전 문화도 한국보다 여유가 있다고 느끼곤 합니다. 자동차 문화의 역사가 매우 깊다보니 그 다양성도 크고요.
방송부서
IP 118.♡.81.92
10-22 2025-10-22 11:38:12 / 수정일: 2025-10-22 11:40:29
·
예전에 홍콩 놀러갔다가 복귀를 할때 비행기삯을 줄여 보고자 북경 공항을 환승하는 에어 차이나를 탈때 대륙만 4시간쯤 가다가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보며 대륙의 광활함이 느껴져서 제가 비록 미국에 가보지는 않았으나 매우 이해가 됩니다.

북경에서 인천 공항 갈때도 약 1시간 넘께 대륙을 지나가다 바다가 잠깐 나오다 곧 인천 공항이 나오길래 우리나라 땅은 정말 작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4:08:30
·
@방송부서님 중국도 정말 광대한 영토죠. 14억 인구가 있단건, 달리 말하면 14억 인구를 먹여 살릴 만큼 매우 풍요로운 영토란 의미니까요. 그러고도 남아서 한국에 중국산 농산물을 종종 수출하는 걸 보면 진짜 대륙의 기상이란걸 느끼게 됩니다. 저는 작년 겨울 상하이와 싱가포르를 여행했는데 상하이를 다녀오자 싱가포르와 서울이 새삼 작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 작은 나라에서 이 정도의 발전을 이루고 세계의 전자제품, 배터리 시장을 쥐락펴락한단게 새삼 신기할 따름입니다.
하리~
IP 222.♡.130.114
10-22 2025-10-22 11:54:34
·
저도 20~30여년전 미국에 처음 가보고 '끝없는 부'라는건 이런걸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기억입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4:08:51
·
@하리~님 '지평선'이란걸 어릴 때 미국 여행에서의 포도밭을 보면서 처음 알았죠 ㅎㅎ
kgican
IP 211.♡.248.93
10-22 2025-10-22 12:07:06
·
가본적은 없는데 스케일이 워낙커서 캠핑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무엇보다 개인이 비행기 소유해서 탈 수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4:09:54
·
@kgican님 비용 부담이 상당하긴 하지만 정말 재밌는 취미 같습니다. 게다가 시간 단축도 매우 용이하고요. 미국은 지방 공항이 아주 많더라고요.
대연회장
IP 1.♡.247.118
10-22 2025-10-22 12:52:11
·
미시적으로나 거시적으로나 신시가지와 신대륙이 최고네요. 여기저기 원도심이나 아예 인류의 원도심인 중동 아프리카만 봐도 그렇고요.
59Historic
IP 106.♡.69.184
10-22 2025-10-22 13:01:06
·
미국에서 시외버스도 타고 경비행기도 타고 보면서 놀란게...노는 땅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끝이 안보이는 평지를 그냥 황무지로 놀리더라는
ㄷㄷㄷ
안스앵
IP 118.♡.66.154
10-22 2025-10-22 13:19:21
·
방장 사기맵.....
여유가 있다면 한달정도..아니 못해도 반년은 해서 종주 쭉 해보고 싶은 다양하고멋진나라같아요
Watanka
IP 144.♡.138.134
10-22 2025-10-22 13:35:54
·
그런데 오프로드 라이프의 출발이 트럭아닌가요?
요트, 비행기로 바로 넘어갈게 아니면 트럭은 있어야 할텐데... 다른 걸 구입할 계획이신지...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4:21:21
·
@Watanka님 트럭 로드트립은 분명 낭만 넘치고 멋지지만, 캐빈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그래서 짐과 캠핑을 위해선 캠퍼나 RV를 사야 하는데, 베드에 올리는 캠퍼가 상당히 비쌉니다. 특히 제 차에 맞는 8피트 캠퍼는 더욱 드물고 비쌉니다. 그렇다고 견인 RV를 사자니 그것도 비싸거니와 집 앞에 주차할 수 없어 RV 주차장을 빌려야 하는데 비용이 비싸고 유지보수가 너무 번거롭습니다. RV 보험료는 덤이고요. 그러니 트럭으로 로드트립을 하는게 큰 장점이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저는 많아야 둘이 다니니 견인이 필요하다면 V6 3.3 쏘렌토 같은걸 사서 이런 소형 RV를 구입해 견인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쏘렌토 3.3 역시 연비가 나쁘고, 저는 차에 돈을 쓰고 싶지 않아진 사람이기 때문에 이보다도 작은 마쓰다 CX-5나 기아 쏘울을 살 것 같지만요. RV 보험료도 상당하기에 캠핑을 하게 되면 그때 캠핑카를 빌리는게 더 저렴할 듯 합니다.
jhyr
IP 203.♡.194.191
10-22 2025-10-22 13:47:42
·
미국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그런 생각을 들게 해주는 글이네요 ㅎㅎ
뭔가 다른 세상의 나라같은 느낌입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4:10:49
·
@jhyr님 해외에 나가본 적 없다는 미국인 친구들을 만날 때 처음엔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조금 다니다보니 그럴 만도 하겠다 느끼게 됩니다 ㅎㅎ 굳이 불편한 국제선이 아니어도 저런 천혜의 환경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쏘울
IP 14.♡.170.51
10-22 2025-10-22 13:53:56
·
근데 돈이 없으면 살기 너무나도 힘든나라가 미국인거같습니다..
전자치킨
IP 182.♡.188.179
10-22 2025-10-22 14:23:18
·
서부쪽에는 와이너리 포도주 여행도 제법 해볼만합니다.. ㅎ
그리고 어퍼미시건 위쪽으로 그레이트레이크 백패킹 오지캠핑도 코드가 맞으면 좋은데
이것도 베어시즌일때는.. 총기를 가지고가야해서.. 타야밍 잘봐야하죠..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 여행이나 서커스 공연 관람도 재미있고,
뉴욕이나 워싱턴 DC 대도심의 구경도 제법할만합니다.

여행은 해봄직한데.. 먹고살기가 쉽지않아서 ㅋㅋ 그렇죠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4:50:15
·
@전자치킨님 백패킹은 무서워서 못 할 것 같네요 ㅎㅎ 이번엔 시카고 같은 다른 대도시도 가보려 합니다. 와이너리 여행도 좋아보이는데, 맘 놓고 마시려면 동행이 있어야겠군요.
시어머
IP 175.♡.202.212
10-22 2025-10-22 14:30:31
·
돈..........으로 귀결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
푸른하늘바다
IP 106.♡.201.120
10-22 2025-10-22 14:33:13 / 수정일: 2025-10-22 14:33:54
·
캘리1번 도로는 그냥 달리기만해도 기분 너무 좋죠.
마르면먼로
IP 203.♡.182.162
10-22 2025-10-22 17:10:18
·
@푸른하늘바다님

멋진 곳이 정말 많죠. 몬터레이와 카멜에서 아침에 먹었던 클램차우더가 생각나네요.
Harugun
IP 76.♡.35.75
10-22 2025-10-22 14:46:00
·
저런거 하면서 살려면 돈과 시간이 둘다 넘쳐나야 가능하다는게 슬플 따름입니다..ㅠㅠ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4:50:35
·
@Harugun님 흑흑 돈을 정말 잘 벌어야겠습니다
-존스노우-
IP 124.♡.67.39
10-22 2025-10-22 15:24:27
·
이런글 아주 좋습니다. 3주 미 서부여행의 추억이 떠올랐어요. 감ㅅㅏ합니다.
솔로맥
IP 210.♡.196.31
10-22 2025-10-22 15:30:57
·
돈 많이 버시는가 봅니다.
바쁘면 이럴 시간 조차 없는데
살기는 덴버가 좋더군요. (아웃도어 즐기고 여행다니기 좋고)
콜로라도 로키산맥 좋아요. 요즈음 살짝 치안이 떨어졌지만 덴버에 붙어있는 작은마을 골든 같은 곳은 치안 좋아 살기 좋고 (은퇴한 돈 많은 노인들이 사는 곳) 곰과 푸마만 조심하면 되는 곳이죠.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5:32:39
·
@솔로맥님 덴버는 이름만 들어봤고 콜로라도는 차 이름 말곤 잘 모르던 곳인데 로키 산맥이 지나는 곳 중 하나군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오레건 같은 곳도 좋아보입니다.
솔로맥
IP 210.♡.196.31
10-22 2025-10-22 15: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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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님 겨울 스포츠(스키,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이죠. 그래서 겨울에 컨퍼런스 같은 것을 많이 하는 곳 입니다. 미국사람들 겨울휴가때 많이 오는 곳입니다.
toomanytabs
IP 125.♡.197.136
10-22 2025-10-22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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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만 살아도 비슷한 경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제주도로 와서 살고 있는데 내향형인 제가 액티비티를 도대체 몇개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골프도 그린피가 대개 10만원 이하로 수도권에서 칠때 생각하면 엄청 낮죠. 카트없이 치는 9홀 퍼블릭 구장들은 5만원 이하도 있어서 연배있으신분들이 아침운동겸 걸으며 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단 스키장은 없습니다 ㅎㅎ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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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manytabs님 제주도도 좋은 곳이죠. 다만 바람이 강하고 기후가 제법 혹독하다보니 제약이 걸리는 날도 꽤 있는게 아쉽습니다. 미국의 장점 중 하나가 워낙 크다보니 기후를 선택할 수 있단 점 같습니다. 일본도 홋카이도와 오키나와가 있어 설경과 열대 휴양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지만요. 아, 오키나와 가보고 싶네요 ㅎㅎ
toomanytabs
IP 125.♡.197.136
10-22 2025-10-22 17: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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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종종 강하게 부는날이 있지만 기후가 혹독하진 않습니다 하와이에 가까워요 ㅎㅎ 그래도 물론 매일 선선한 캘리포니아 같진 않지만요 ^^;
너도나도너도나도
IP 106.♡.142.54
10-22 2025-10-22 1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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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가서 캠핑은 아주 신선하네요 ㄷ ㄷ ㄷ
매일한가한
IP 15.♡.5.81
10-22 2025-10-22 17: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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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미국에 오로라 (Northern light)를 볼수 있는곳이 있었나요???
따라란!
IP 104.♡.45.123
10-22 2025-10-22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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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한가한님 저긴 알래스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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