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큰 이슈없는 삶을 살다보니 굴당도 잘안왔는뎅.. 오늘 사건이 하나있었습니다.
길을 지나다
뭔가 탄내인데 탄내랑은 냄새가다른 어지러운 냄새가 납니다.
도로로 내려가봅니다.
차량 하부에서 약하게 연기가나고있었습니다.
모델은 처음보는 전기차였습니다.번호판보고 전기차구나 했을정도?
생각보다 연기가 희미하고 옆길에 차가 지나갈때마다 바람 때문에 연기가 날리다보니 애매했습니다.
그냥 히터관련 과열..?
하지만 냄새의 독함은 확실했어요..
조금 대기해보기로합니다.
촉박한 상황이라 생각했지만
순간 남의 재산이라 .. 큰 문제가 아니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했던것같습니다..
잠깐 2분? 흘렀을까요 처음보다 연기확산도 크고 넓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19 를 태어나서 처음 눌러봤습니다.
위치확인하고 갑자기 여기저기서 위치확인 전화가 오더라구요.
위치 알려드리고 진짜 10분도안걸려서 온갖 소방차량이 다 오셔서 손 흔들어서 위치 안내해드리고 저는 빠졌습니다.
신속함에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근데 갑자기 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실제 발화까지 간다면 주변차에 옮겨붙는게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차주 입장에서는 제 신고때문에 차가 망하진건가하는 생각도 조금 들긴했습니다. 상용차면 생계용차량이잖아요..
발화가 안되는 상황이었다면 어떡하지의 문제같은것이요..
괜한일을 한거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 부디 차주분 보험처리가 잘되시길 바랄뿐입니다. ㅠㅠ
그리고 소방관들도 전문가인데 원래 고민할 거리 대신 해결해달라는게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요즘 길에 종종 보이는 중국산 전기 밴 인가보군요. 측면부 봐선 이 차량으로 추정됩니다.
혹 무시동히터 안끄고 내리셨을 확률도 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