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 약속이 있어 여의도를 갔습니다.
저녁에 술자리도 있어 차 놔두고 지하철로.
여의나루역이 '러너 스테이션'이군요. ^^
1번 출구로 나갑니다.
목적지는 바로 이곳, 여의도서울아파트 상가.
바로 옆 공작아파트 상가와 나란히 붙어 있어요.
트윈타워 다닐 때 '영원식당' 수제비 엄청 먹었는데... ㅋ
이야~ '코펜호프'도 아직 그대로 있네요! ㅎㅎ
지하로 내려옵니다. 드디어 도착했어요.
여의도 부대찌개 성지, '희정식당'입니다. ^^
"수요미식회"를 비롯, 온갖 매체에 다 나온 집.
40년쯤 됐을까요? 제가 다닌 지도 30년입니다.
11시 30분 오픈런이었는데 이미 반 이상 찼네요.
저희 테이블 챙겨주시는 분이 사장님이십니다.
20년만인가...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그대로시네요.
메뉴와 가격대입니다.
식사로 부대찌개, 안주로 T본모듬스테이크.
기본 세팅이에요. 찌개 덜어내다가 국물이 튄. ㅋ
김치 등 반찬은 사실 먹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T본모듬스테이크 中자예요.
보통 점심엔 부대찌개만 먹는데
오랜만에 왔으니 다 맛보라고
후배가 시켜놓았습니다.
육우라서 외려 쫄깃 씹는 맛 좋고요.
몇 점 먹다보니 쏘주를 안 시킬 수가 없습니다. ㅎㅎ
낮이니 가볍게 새로 한 병만. ^^;;
김치가 킥입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걸
새콤매콤한 김치가 잡아줘요.
순식간에 비우고 부대찌개 2인분 도착.
보기엔 뻘거니 매울 것 같은데 안 그렇습니다.
적당한 매운 맛에 덜 자극적인 부대찌개.
그래서 해장으로도 자주 먹었었죠.
사리가 얇습니다. 신라면 아닌 다른 거 쓰시나보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대찌개는 포천 '그루터기식당'인데
그에 못지 않게 맛있는 부대찌개입니다. 강~추!!!
추억의 부대찌개와 모듬스테이크 맛있게 먹고
1층 카페 '리버브루'에서 커피 마신 후 헤어졌네요.
그리고 저녁엔 '의정부평양면옥' 신사점에서
후배들과 불고기에 쏘주로 또 달렸습니다. ㅋ
사리 추가까지 해야 제대로 된 마무리죠. ㅎㅎ
'필동면옥' '을지면옥'과 같은 계열입니다.
의정부 '평양면옥' 가족분들이 각각 하시는 냉면집들.
이곳들 역시 모두 강~추!!!
희정식당
영등포구 여의도동 21-3 서울상가 B1 (여의나루로 117)
784-9213
주차 협소
의정부평양면옥 신사점
서초구 잠원동 29-23 (강남대로93길 28)
547-6947
발렛 주차
여의도 갈 때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