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랑 콜레오스하이브리드 출고한지 25일이자 2천킬로 돌파겸 해서 주행 후기 끄적여 봅니다.
한달 정도 되는 시점이라 장점 보다는 단점이 크게 부각되는 시기가 도래 하여 단점 위주로 써보려고 합니다.
장점
1. 하이브리드라 연비는 괜찮다.
휘발유 차중에서는 하이브리드라 연비가 좋다고 생각 합니다만, 직전 차량이 디젤 + 수동이라 크게 체감은 안되네요. 전 차보다 주유소를 더 많이 가는 건 확실하긴 합니다.. 출퇴근 때 보니 12킬로 기준 40여분 정도 걸리는데 15 ~ 16 후반 사이인 것 같습니다.
2.조용하다.
초기 시동시 배터리 모드라서 조용한게 좋습니다. 사실 전 차량이 15년 가까이 되는 디젤인데 거기에 소리까지 큰 쉐보레라서 어떤 차량이든 조용하긴 합니다.
단점
1. 예상외로 엔진 소리가 크다.
시동 후 배터리 충전 시나, 저속 주행시 40킬로 언저리까지 엔진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특히나 주행중 40킬로 이하로 주행할 때 배터리를 충전할려고 엔진이 돌면 저단 기어에서 고rpm 으로 주행하는 소리가 납니다. 40킬로 정도 넘어가면 기어가 바뀌면서 rpm이 낮아지는 듯한 느낌의 소리로 변합니다.
2. 시트가 중앙으로 몰려 있다.
측면 충돌 안전을 위한 것인지 중앙쪽으로 시트가 살짝 몰려 있어 좌우 간격이 다릅니다. 도어쪽으로 거리가 넓어서 주차장에서 카드 결제하거나 할때 생각 없이 정차하면 손이 안 닿아 당황스럽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주문시 바코드 찍어야 하는데 거의 일어나듯이 손을 뻗어야 해서 살짝 담이 올뻔 했습니다.
3. 각종 설정들의 저장 안되는 불편함.
익히 알려진 대로 주행 안전 보조 관련 사항들이 법규의 변경으로 인해 기본 활성화 상태로 된다고 알고 있긴한데, 이게 매번 끄고 켜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차선 유지, 보조석 화면 끄기는 기본으로 좀 꺼졌으면 좋겠네요. 보조석은 맨날 혼자 타서 필요도 없는데 왜 자꾸 켜지는지....
근데 차로 변경 보조 기능은 기본으로 꺼져 있네요.
4.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의 섬세한 조율이 아쉽다.
차선 유지 보조는 좀 과하고 세게 보정을 해 버려서 깜빡이 안켜도 되는 합류 지점이나 이런곳에서 가끔 휘청휘청 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끄게 됩니다.
또 차가 생각 하기엔 속도가 높다고 판단하는건지 아님 롤이 생겨서 그런건지, 낮은 속도에서도 핸들이 과하게 꺽어서 회전하게 되면 회생 제동이 들어간것 마냥 동력을 갑자기 끊어 버립니다. 합류 지점에서 엑셀을 밟아서 가속을 한후에 합류 해야 하는데 한 박자 멍때리고 있다가 동력이 전달 돼서 약간 식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HUD의 높이 조절 폭이 좁다
현대 기아 차 타보면 위아래 좌우로 조절되는 폭이 나름 컸던 것 같은데 이 차는 좌우는 안되고 위 아래로만 됩니다.
그 폭도 살짝 좁은 듯 합니다. 그래서 시트 높이를 좀 높여서 타면 살짝 아래에 있어서 시야를 아래로 내려야 하네요. 네비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습니다.
6. 시트가 마냥 편한 것 같지는 않네요.
추석 연휴 때 상가집 가야할 일이 있어서 한 2시간 넘게 운전했는데 갑자기 등쪽이 뭔가 누르는 듯하며 뻐근하게 아픈 적이 있습니다. 시트 내부 프레임 형상 때문인지 아님 중간 가죽 이음새의 박음질 부분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냥 편한 시트는 아닌듯 합니다.
7. 신형 소렌토에 비해 가격적 매리트가 크게 없어졌다.
회사 직원이 신형 소렌토 사려고 한다면서 가격 비교해보고 하니 소렌토보다 가격적 매리트가 크게 없네요. 기본으로 들어가는 안전 기능도 그렇고 작년에 그랑 콜레오스 처음 나왔을때는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6개월 정도 기다릴 수 있으면 소렌토가 나아 보입니다.
8. 브레이크의 요상한 현상
두번 겪어본 건데 다리의 이음새 부분의 금속 부분에서 ABS 걸리는 듯한 느낌의 드득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날이 추운 것도 아니고 30도 정도 되는 대낮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번은 회생 제동이 자동 모드에서 회생 제동이 풀리면서 슥 밀리는 현상이 세번 정도 있었네요. 앞차와 많이 가까운 상황에서 그랬으면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순간 식겁했네요.
이거저거 장착한 것
1.트렁크 식빵등.
트렁크 내부에 등이 왼쪽 옆에 하나밖에 없어서 많이 어두워서 많이 한다는 식빵등 둘렀습니다. 엔진 가동시 꺼진다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아직 그렇지는 않네요. 사실 혼자 타는 차량이라 엔진 켜졌을때 트렁크를 여는 일이 거의 없어서 모른다가 정확할 것 같습니다.
2. TPE 발매트 & 트렁크 매트
요건 신차 뽑았다고 친구놈이 선물해줬습니다. 더러워져도 물로 씻거나 물티슈로 대충 닦아내면 되니 좋습니다.
3. 알리에서 산 짱구 주차 전화번호판
번호를 안보이게도 만들 수 있어서 샀는데 그랑 콜레오스는 저걸 둘만한 평평한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짱구가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지 자꾸 뒤로 넘어집니다.. 3M 투명 테이프도 떨어지고해서 몬스터클리어젤로 고정했는데도 넘어지네요.
그냥 짱구는 따로 떼야할 것 같습니다. 구매 페이지에는 흰둥이 귀가 펄럭이는 모양이었는데 실제 제품은 그냥 차분히 내려가 있습니다.

4. 아이나비 무선 공기주입기
공기좀 넣을려고 트렁크 열었더니 공기 주입기가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무선 충전식 공기주입기 샀습니다.
근데 공기 빼는 기능이 없네요.. 이거 없으면 좀 불편한데 그냥 손으로 빼고 넣고 있습니다.
5. 트렁크 공간 박스
그랑콜레오스 좌측 부분에 움푹 들어간 공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뚜껑이 있는 공간 박스 구매해서 자잘한 용품들 수납했습니다.
6.콘솔 하단 실리콘 수납함
USB 잭 있는 콘솔 하단의 공간에 선글라스를 보관하려고 구매했습니다.
근데 시트가 중앙으로 붙어 있고 하다보니 손을 넣고 빼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운전석쪽에서 넣는 것보다 차라리 조수석쪽으로 손을 넣는게 훨씬 편하네요. 그래도 자주 꺼내지는 않으니까 괜찮은 것 같습니다.
7. 머드가드
알리에서 휠 하우스안에 넣어 뒷문 먼지 방지와, 타이어 머드가드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회사 직원의 팰리세이드에 장착된 것과 비교해 보니 제가 산거는 타이어보다 조금더 넓어서 흙탕물 튀는게 거의 없어서 좋네요.
8. 키 케이스 교체
순정 키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3d 프린트로 만든 지리 차량용 케이스가 있어서 메인보드 이식했습니다.
가볍고 작아져서 너무 좋네요.
아이나비 꺼 말고는 죄다 알리꺼네요. 중국차라 호환제품이 꽤 많아서 좋네요.
구매할 때 영업사원 때문에 첫 인상이 좋지만은 않았지만 잘 타고 다니긴 합니다.
디젤 차 타다 바꿨지만 아무리 하이브리드라고는 해도 휘발유는 휘발유네라고 느끼고 있네요.
망할 르노 카드키인데 이거 바꿀수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다만 기울기 조정인가 가능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차가 현대 HUD가 들어간 차량이라서 알 수 있습니다 ^^
갠적으로 콜레오스 엔진음은 정숙 할거라고 생각 했는데 저속에서는 생각보다 조용하진 또 않나 보내요
엔진음이 조용하지 않습니다. 조용할 거라고 기대하고 타면 이게 뭐야 하실 거예요.
매크로 키보드 꼭 장착해보세요... 숨겨진 기능이 있어서 편해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keyboard/18980436?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요 제품인데... 마감도 좋고 그랑콜레오스 수납공간에 딱 들어맞아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하나는 알핀 출고한 형이 부탁해서 세팅해줄떼 찍은 사진이에요 RGB도 나오고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