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아반떼 N을 타봤습니다
9월26일에 타봤는데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ㅎㅎ
의식의 흐름대로 느낀점 한줄씩 적어보겠습니다
-시동시 배기 소리가 엄청 큽니다 둥둥둥둥둥둥 , 엔진 열이 올라도 귀 뒤에서 둥둥둥둥..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조용한거 좋아하는 저에겐 꽤나 거슬렸습니다 ㅠ ECO 모드로 놓고 다녀도 소리가 크던;;
-엔진 회전 질감이 생각보다 엄청 좋아서 놀랬습니다
지금까지 타봤던 현대 터보 엔진들은 다들 회전 질감이 정말 별로였거든요 1.6T , 2.5T , 3.3T , 3.5T 등등..
그에 비해 아반떼N 2.0T 엔진 회전 질감은 부드러워서 신기했습니다, 주행 거리 6만키로에 일반유 넣고 사람들 막 타고 다니는 쏘카인데도요;;
-핸들링 느낌이 다릅니다, 완전 기민+예민합니다 평소 타던 K5 운전하던대로 운전대를 돌렸는데 오...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주는게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굉장히 신선한 감각이었습니다, 빠릿하다고 해야할까요?
-휠,타이어 사이즈가 235 35 19 규격인데 에코모드로 주행시 생각보다 안락한? 승차감에 놀랐습니다 데일리로도 충분히 탈수 있겠더라구요
-타이어가 235 35 19 규격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가 끼워져 있었는데..제가 만약 구매한다면 저는 올시즌 컴포트 끼우고 휠은 18인치로 낮출 것 같습니다, 가끔씩 직빨만 즐기는 저에게는 오버 스펙이라는 생각이..ㅎㅎ
-드라이브 모드 변경시 승차감 변화가 큰편입니다, 에코,노멀은 비슷한데 스포츠와 N 모드는 차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고속도로 주행시 에코나 노멀은 술렁~술렁 노면의 출렁임을 받아주면서 노면의 고르지 못함이 잘 안 느껴지는데, 스포츠와 N 모드는 노면을 그대로 읽으면서 가더군요, 다만..너무 읽고 가니까 피로함이 커서 몇번 테스트 해보고 이후엔 ECO나 노멀로만 다녔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참 멋있습니다, 아반떼N만의 범퍼와 색상 조합이 근사합니다
이상으로..펀카알못의 짧은 아반떼N 후기였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수의 심장들만 타는 쏘카 911을 봤더니 아반떼N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ㅎㅎ
다만.. 승차감은 괜찮은데 대구경휠이라 그런지 포트홀이나 도로 살짝만 파손된거 밟아도
거의 대전차 지뢰 밟은듯 충격이 들어오는점과
생각보다 너무 저렴한 느낌의 팝콘소리가 ..(요즘 팝앤뱅 사운드는 모포를 강하게 펄럭! 할때 나는
퍼드득? 소리정도로만 묵직하게 나는데 아N은 너무 적나라해요..)
이차의 데일리정을 깎아먹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운전하기 쉬운차가 어떤거를 말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아N 이 딱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그돈씨 소리 들으며 조롱받을 차는 아닌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ㅎㅎ
팝콘은 제가 경험이 없다 보니 ㅎㅎ
승차감은 기존 벨로스터js보다 괜찮았습니다
서스펜션 길이 때문인지 요철 충격 빼고 승차감은 더 좋기 생각했습니다
또한 느끼신 핸들링은 여태 시승해 온 차 중에서 정말 운전이 재밌게 원하는대로 움직여줍니다 뭐랄까 타이트하게 차와 내가 연결된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구매 후 바로 dws06 19인치로 타이어 장착 중인데 시승 때 느낀 쫀쫀함이 덜 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괜히 미쉐린 ps4s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타보기 전엔 이런 돈 주고 왜 이차를 살까에서 타보고 난 뒤에 이 가격에 이 차를 살 수 있다고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Vollago
경쟁 기종들은 좀더 하드코어해서, 아N 장점이 데일리와 실용성이지 싶습니다.
젠쿱보다 훨씬 운전하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보유하는 입장에서 이 차의 가장 거슬리는 요소는 배기음과 부밍음입니다.
매우 유사한 엔진이 들어간 250마력의 제네시스 G70 2.0T도 1,400RPM에서 최대 토크가 쏟아지면서 6500RPM까지 거침 없이 밀어붙히며 쥐어 짜는 맛이 있는데다, 약 4,000RPM부터는 핸들과 1열 바닥에 엔진 진동이 노골적으로 전댤되는 놀이 기구(?) 모드가 있습니다.
ㅎㅎ
G70은 3.3T만 시승해봤는데 확실히 지향하는 바가 형인 G80과 달라서 그런지 박진감이 있더라구요 ㅎㅎ
=> 이건 아마 2.0이 스퀘어 사이즈라 그럴 겁니다.
다른 엔진들은 보어보다 스트로크가 긴걸로 압니다.
솔직히 4기통에 그렇게 큰 볼륨의 배기음은 듣기가 싫습니다..
슈퍼카도 아닌데 조심조심 사선으로 내려가면서 현타를 느꼈다고 할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