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길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던 중에 만난 차량입니다. BMW 5시리즈예요.
앞 차량을 추월하고 2차로로 복귀하고 보니

같은 차로에 있더라고요.
아마 트럭이 1차로로 주행중이라 2차로로 내려온 모양이에요.
근데 여기서...

후방안개등을 일발 장전하더니(?)

그대로 1차로로 들어가버립니다(??)
느낌으로는 거의 코앞에서 칼치기해서 들어간 듯 합니다.

그대로 계속 켜고 가요. 브레이크 밟은게 아니더군요.

이대로 터널을 나오고서도 계속 후방안개등을 켜고 주행하더니

충분히 거리를 벌렸다 싶었는지 후방안개등을 다시 끕니다(???)
아예 켜고 다니는거면 켜놓고 몰랐겠다 싶었는데
후방안개등을 눈뽕 용도로 쓰는 사람은 처음봤네요 ㅋㅋ
기능은 좋은데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니 기능도 별로 좋게 보이질 않습니다..ㅠ
도로는 넓고 이상한 사람도 참 많아요.
의도는 그렇게 읽히긴 했습니다..만
그걸 알아들을 사람이면 트럭으로 1차로 지속주행을 하고 있지는 않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
이래도 안내려가 하는 ㄷㄷㄷ
요즘에 유트브에 1차로 정속충?. 트럭? 응징? 하는 컨텐츠들이 많더라구여 ㄷㄷㄷ
응징은 응징인데 알아들어야 응징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ㄷㄷㄷ
어차피 화물차는 못 알아듣고 계속 주행하더군요 ㄷㄷㄷㄷ
근데 저거 트럭이 이해했을까 싶네요
안그래도 블박 열어본 김에 후방캠 봤는데 이해를 하나도 못했습니다.
그냥 후방안개등 이상하게 쓰는 차 한 대(목적달성 못함), 1차로 지속주행 화물차 한 대가 있을 뿐이더군요
요즘엔 운전중에 감정 표출 같은건 절대 안 합니다.
그냥 채증 잘해서 금융치료해주는게 낫습니다.
나에게 집행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알려주려면 정중하게 알려주는 정도여야지, 위력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반감과 반항심만 불러일으키는 것 같더군요. 사람의 습성이 다른 사람의 충고를 이성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본능을 이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반항심을 불태우기보다 내용을 받아들이겠지만, 그런 분들에게는 정중하게 알려줘도 통합니다.
그런 차들한텐 상향등 알림+ 왼쪽 깜박이가 낫더라고요.
어떻게 받아드려질지 정도는
알긴 아는 사람 이군요
차라리 뒤에서 상향등을 쏘는 것이 나을텐데.... 위협적 끼어들기를 한거 보면 몇차례 하이빔에도 꿈쩍하지 않았나 봅니다.
얼마 후에 같은 IC로 나와서 보니 후방안개등 끄더군요.
켜진 줄 모르고 다니는 건가 했는데 고속도로에서 일부러 켜고 다니는 놈이구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