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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Q/A 원래 2010년대 현기차가 핸들이 자석처럼? 붙는 느낌이 있나요? 47

2025-10-09 15:28:43 104.♡.45.123
따라란!

결국 올드카를 팔 계획을 세우고 새 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부터 눈여겨보던게 3세대 쏘렌토(2014-2020), 투싼 TL(2016-2020)이라서 이 두 차종을 우선 고려 중인데요. 여기에 싼타페 TM(2019-20)이나 망둥어 스포티지(TL과 같은 세대)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오늘 몇 차종을 시승해봤는데 이상하게 이 시기 현기차는 고속주행 시 핸들이 가운데로 착 붙는다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요. 좀 의아했습니다.


조향감이 나쁘다 좋다 같은 것보단 말 그대로 핸들이 중앙으로 마치 자석마냥 되돌아오려 한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승용차를 운전해본게 기껏해야 몇 달 전인데 그동안 타던 DH나 BMW는 이런 경우가 없어서요.


이것 때문에 처음엔 적응을 못 해서 보타를 하느라 차가 휘청휘청할 정도였는데, 혼다 차를 운전해보니 그런 달라붙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혼다는 HR-V, CR-V 모두 CVT라서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현기 2.4나 3.3 엔진의 내구성이 그렇게 좋은건 또 아닌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어렵습니다. 마쓰다 CX-3, CX-5도 함께 고려 중입니다.


유독 차에는 복이 안 따라주는 터라 좀 잔고장 없는걸 타고 싶은데, SUV 중에선 은근 선택지가 좁아지니 마땅치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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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7]
Karyudrian
IP 182.♡.83.153
10-09 2025-10-09 15:34:34 / 수정일: 2025-10-09 15:39:58
·
MDPS 자석현상 아닌가요? 맞다면 고장증상입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09 2025-10-09 16:20:49
·
@Karyudrian님 찾아보니 비슷한 증세 같네요. 다행 비용이 크진 않은가보군요.
겨울추억
IP 39.♡.20.53
10-09 2025-10-09 15:36:53 / 수정일: 2025-10-09 15:37:26
·
2020년식 r-mdps 후륜 차량에서도 느껴봤는데 (차로중앙유지보조인가 그거 켜니까 감쪽같이 괜찮아지더군요)
그냥 한결같은걸 봐선 설계 컨셉아닐까 싶을 정도..
가로쓰기
IP 61.♡.128.184
10-09 2025-10-09 15:38:07
·
스티어링 모터 튜닝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도 갈리고 차 얼라이나 타이어 상태에 따라서도 중앙으로 돌아오려는 성향이 바뀝니다.
특정 제조사가 그렇게 튜닝을 한거고 돌아오려고 한다고 딱히 엄청 불량이거나 그렇진 않을겁니다.
마이쿠
IP 140.♡.29.6
10-09 2025-10-09 15:49:54
·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MDPS컬럼에 주사기를 사용해 그리스 도포 후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18년식 JF K5, 2년 3만킬로 정도에 증상이 나타났었고 지금은 8만 후반인데 아직까지 문제 없이 타고 있습니다. 초기 그리스 도포불량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09 2025-10-09 16:21:10
·
@마이쿠님 그리스 도포는 직접 하기에도 난이도가 괜찮나요?
마이쿠
IP 140.♡.29.6
10-09 2025-10-09 16:34:44
·
@따라란!님 다른분 작업 내용을 따라 작업했었는데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략 한시간 이하로 마무리 했던것 같습니다.
Harugun
IP 172.♡.182.90
10-09 2025-10-09 15:51:41 / 수정일: 2025-10-09 16:09:38
·
말씀하시는 차종을 보니 대략 10000-15000불 정도의 차량을 알아보시는 것 같은데요..
만약 마일리지 적은 걸로 15000-20000불대를 찾으신다면 그냥 조금 더 쓴다고 생각하시고 아예 신차나 1년된 쉐비 트랙스 추천드리구요(19000-21000불 정도면 가능하네요),
15000불 이하여야한다면 2018-2019 이쿼녹스를 추천드립니다. 주행감이 참 좋아요. 잔고장도 거의 없구요. 아니면 더 큰차가 필요하시다면 마일리지 조금 있더라도 2018-2020 트래버스도 괜찮습니다(이쿼녹스 큰버전이죠 ㅎㅎ) 트래버스가 연비가 좀 떨어진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미국와서 타신 차량들에 비하면 천지개벽(?)할 수준으로 좋을겁니다 ㅎㅎ;;

당시 현기 SUV는 제가 처음 미국 와서 차 구할때 이리저리 매물들을 타봤었는데, 당시 차들 하체 내구성이 약한지 대부분이 하체 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 물론 타사 대비, 가격대비 옵션이 좋은건 장점이라 할수 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아직 올드카에 미련(?)이 있으시다면, 도요타 4러너 2,3,4세대 잘 관리된 개인매물을 구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09 2025-10-09 16:23:08
·
@Harugun님 하하, 이제 올드카는 볼 장 다 보고 헤어진 전여친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기억이지만 다시 만나진 않으려고요 ㅎㅎ 제가 있는 남부는 겨울이 없어 하체에 문제가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어떤 연식을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트래버스, 이쿼녹스는 GM이 변속기 문제가 워낙 잦아 아예 생각도 안 했는데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못생겼어요)
Harugun
IP 172.♡.182.174
10-09 2025-10-09 16:35:09 / 수정일: 2025-10-09 16:37:02
·
@따라란!님 대략 2015년 전후의 소렌토, 산타페, 투싼들이었어요. 그중 소렌토는 옵션도 좋고 차도 깨끗해서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시승하고 확 깼더랬죠;;
물론 이미 연식도 어느 정도 되기도 했고, 미국이 노면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그런 영향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반면 얼마전에 사고나서 아쉽게 하늘나라 간 이쿼녹스는 상당히 주행감이 괜찮았습니다. 2019년식 사서 2년반 동안 3만마일 정도 탄거 같은데, 잔고장은 시가잭 나간 것 밖에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2018-2020당시 이쿼녹스/트래버스 패이스리프트 되기전의 전면 디자인도 좋아합니다 ㅎㅎ
따라란!
IP 172.♡.73.187
10-10 2025-10-10 02:18:30
·
@Harugun님 아, 녹 같은게 아니라 핸들링이나 서스펜션 같은 하체 부품을 말씀하신 거였군요. 이쿼녹스는 한국에서 가격 경쟁력이 없어 문제지 차량의 평은 괜찮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보는 예산대에선 12만 마일을 넘어가는 매물이 많다보니 터보나 변속기에서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RAV4는 못생겼고, CR-V는 CVT이고, CX-5는 비싸고, 선택이 어렵습니다.
Harugun
IP 76.♡.35.75
10-10 2025-10-10 14:50:10 / 수정일: 2025-10-10 14:52:01
·
@따라란!님 6단 GM변속기(보령미션) 문제는 구형차량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이고, 최근 이슈가 되었던건 8기통 엔진에 조합되는 8단미션 문제라,
2018년에 나온 3세대 이쿼녹스나 트레버스는 해당하지 않는 문제이니 걱정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10 2025-10-10 14:52:00 / 수정일: 2025-10-10 15:10:11
·
@Harugun님 그렇군요. 현재 이 지역엔 주행거리가 적당한 매물도 없고 하여 (유독 사고차가 많네요) 지금은 때마침 귀엽게 생긴 쏘울도 한 번 보고 있습니다. 둘이 가격도 엇비슷하고요. 한 번 시승을 해봐야겠네요. 10만 마일 넘는 매물이 많은데, 터보 엔진이어도 내구성 문제 없이 탈 만 할까요?
Harugun
IP 76.♡.35.75
10-10 2025-10-10 15:10:05 / 수정일: 2025-10-10 15:17:07
·
@따라란!님 쏘울이야 워낙 많이 팔린 차이니 무난할 것 같긴 합니다만, 제 친구가 쏘울 타다가 기아보이즈한테 한번 당하고, 계속 잔고장(시동이 걸리지 않는)이 반복되다가 결국 얼마전 팔고 코롤라 크로스로 기변했네요;;

제가 처음 차를 구하던 당시에 제가 구매 목록에 올렸던 차들(5000-10000불정도)는,
포드 플렉스(개인 매물이 딜러보다 꽤 저렴하게 나오더군요), 포드 3세대 익스페디션, 쉐비 3세대 타호,3세대 산타페, 3세대 소렌토..(어째 죄다 3세대..;;) 요 정도 였던거 같아요(당시 일 관련해서 트렁크 큰 차가 필요했던지라..)
개인적으로 타호는 운전대가 시트랑 중심선이 맞지 않는거랑 3열 바닥이 높은게 별로였긴 했어요. 익스페디션은 꽤 좋았습니다^^ 매물도 많아서 발품 좀 파시면 괜찮은 거 구하실 가능성이 좀 높지 않나 싶어요.
따라란!
IP 104.♡.45.123
10-10 2025-10-10 15:12:38 / 수정일: 2025-10-10 15:13:54
·
@Harugun님 미국은 주행거리가 길다보니 한국에서 보기 드문 자잘한 문제들도 더욱 눈에 띄는 듯 합니다. 지금의 저는 큰 차가 필요 없기도 하고, 이쿼녹스를 좀 알아보니 연비도 쏘울과 비슷할 정도로 괜찮아 눈길이 가네요. 쏘렌토 V6를 많이 고민했는데 연비가 나쁘고 혼자 타기엔 너무 낭비 같아요. 이쿼녹스는 엔진이 관건인데, 10만이 넘어도 탈 만 할지가 궁금해집니다. 쏘울은 누우 엔진이라 괜찮은 듯 하더라고요. 한국에도 동일 엔진의(1.5T, 2.0T) 말리부가 별 문제 없이 다니고 있으니 괜찮은가 싶습니다.
Harugun
IP 76.♡.35.75
10-10 2025-10-10 15:35:10 / 수정일: 2025-10-10 15:57:15
·
@따라란!님 요즘 차들은 엔진은 20만마일 정도는 쉽게 타는 것 같아요...
큰차가 필요없으시다면(전 SUV를 찾으시길래..) LF소나타나 K5, 말리부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얘들이 엘란트라보다 저렴하더라구요 ㅎㅎ
BH나 DH G80도 괜찮은 선택지 중에 하나인거 같구요.
이쿼녹스는 물론 여전히 강력한 추천 중 하나입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11 2025-10-11 01:03:25
·
@Harugun님 시트가 높은 차가 좋아서 쏘울과 이쿼녹스, 쏘렌토를 보고 있었습니다. 특정 차종에 매달리진 않지만 높은 시트, 좋은 연비, 높은 신뢰성을 주로 보고 있어요. 연비도 괜찮고 내구성도 좋은 차로는 2.0 누우에 6단 변속기라는 우직한 마당쇠 조합인 엘란트라 AD나 쏘울 2세대가 가장 좋은 선택지 같습니다. LF는 쎄타 엔진이라 제외했고, 말리부와 이쿼녹스도 함께 보고 있는데 쏘울과 이쿼녹스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포드에 너무 아프게 당해 미국차 잔고장이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시승해보고 오겠습니다 ㅎㅎ
커피너마저
IP 106.♡.74.42
10-28 2025-10-28 08:42:19
·
@따라란!님
트랙스 2년 2개월째인데 좋습니다
특히 시속 80km 이상 고속화도로에선
현기 SUV들보다 조향안정성과 직진성이 월등합니다
와이프차인 트랙스 제외하고는 W222마이바흐 W212 이클 F20 118D 운행하는데 고속 순항에서 만큼은 트랙스가 이클수준의 안정감을 줍니다
6단 GEN3미션은 이제 사골OF사골이라 고장날것고 없고 변속도 부드럽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28 2025-10-28 09:31:37
·
@커피너마저님 현행 트랙스 말씀이시죠? 한국에서 여러 번 타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깜짝 놀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역시 한국의 설계는 다릅니다. 다만 제게는 예산 초과인 터라 아쉽지만 제외입니다... ㅜㅜ
lukegwon
IP 14.♡.204.36
10-09 2025-10-09 16:13:32 / 수정일: 2025-10-09 16:14:10
·
그냥 세팅이 그런 거 같습니다. 이게 원가절감이라고 해야 하나.
제 표현으로는 '핸들에 고무줄을 감아놨나?' 하는 느낌.
최근 연식의 소나타를 몰아보고 이 느낌 때문에 대 실 망.
제네시스는 제가 원하던 핸들 느낌인 걸 보면 원가절감 차별화가 맞는 듯 합니다.
제네시스, BMW, 벤츠, 아우디, 아반떼N 에서도 못 느끼던 이 이상한 자석 내지는 고무줄 느낌은.. 현대에서 대중차에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여 넣는 듯 합니다.
2023basel3최종안
IP 211.♡.55.63
10-09 2025-10-09 18:23:10 / 수정일: 2025-10-09 18:24:49
·
@lukegwon님 고장난겁니다.
따라란!
IP 172.♡.73.187
10-10 2025-10-10 02:16:21
·
@2023basel3최종안님 R-MDPS인 DH는 장기 보유에도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C-MDPS 한정인 것 같기도 하고요
QTMAN
IP 61.♡.242.169
10-09 2025-10-09 16:34:06
·
제가 예전에 탔던 구형 니로도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mdps를 통으로 3번이나 갈고 지긋지긋해서 팔아버렸죠.
그 시기에 제작되었단 컬럼식 mdps가 장착된 현대 기아 차량에는 대부분 그런 증상이 있었다고 하네요.
따라란!
IP 172.♡.73.187
10-10 2025-10-10 02:15:53
·
@QTMAN님 갑자기 구입에 고민이 되는군요
zene
IP 117.♡.26.220
10-09 2025-10-09 17:33:08
·
핸들 자석 증상 저도 겪었습니다. 구리스랑 주사기 사서 주입해가지고 문제 해결했죠 ㅎㅎ
일일신
IP 218.♡.240.55
10-09 2025-10-09 17:44:56
·
현대는 조향 관련 직원 대대적으로 바꿔야지 이게 하루이틀된 얘기가 아닙니다.
저도 지금차가 현대차인데 핸들링 느낌에 차 탈때마다 속상합니다. 다시는 현대 안 살거에요. 현대가 망한다면 조향 땜에 망하는거에요.
2023basel3최종안
IP 211.♡.55.63
10-09 2025-10-09 18:22:06
·
@일일신님 자석 현상은 MDPS 고장증세 입니다.
Wlfh0015
IP 182.♡.179.15
10-09 2025-10-09 17:47:23
·
원래 고속 주행하면
직진성이 강해지지 않나여
쿤타맨vs매뚜기가면맨
IP 149.♡.47.7
10-09 2025-10-09 18:03:30
·
@Wlfh0015님 현대차는 직진을 못해요
제네시스라고 별 다르지 않음요
2023basel3최종안
IP 211.♡.55.63
10-09 2025-10-09 18:20:33
·
@쿤타맨vs매뚜기가면맨님 센터 유격이 클뿐 손놓고 직진하는양은 대동소이 합니다.
문과나온 차알못 유튜버들 하는 소리 믿지 마세요.
미스타리
IP 14.♡.36.105
10-09 2025-10-09 18:23:34 / 수정일: 2025-10-09 18:25:21
·
yf 같이 초기형 mdps에선 명확히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윗분들이 말한 주사기로 구리스 주입으로 일부 해소 가능)만 그 이후 세대에서는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스포티지 QL을 초기형부터 최후기형까지 오랜기간 타고 있는데 조향에 특별히 이상한점은 없습니다.
라면라면
IP 222.♡.232.174
10-09 2025-10-09 23:41:14
·
다른 제조사에 비해 현기가 조향감이 구리긴 합니다. 느낌이 구린데다 조향 각이 일정하지 않은 느낌이 들면서 분명 도로 곡률과 속도가 같은데도 계속 보타를 해줘야 합니다.
스포티한 차종은 좀 덜하긴 한데 최신 모델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단 i30 pd 1.6t는 동세대 현기중에는 낫긴 한데 여전히 구립니다... 신차때부터 이랬어요.
심지어 욕먹는 도요타나 렉서스가 훨 나아요. 열혈 레이서 회장으로 바뀐 후는 확실히 의외로 좋더군요.
리릿
IP 211.♡.226.99
10-10 2025-10-10 02:09:26 / 수정일: 2025-10-10 02:16:15
·
제가아는 자석현상은 되돌아오려는게 아니라
핸들 중앙에 놓고 어느 정도 주행하면 마치 자석이 냉장고에 달라붙은거 땔때처럼
힘을 줘도 핸들이 안움직이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이상 힘을 주면 마치 달라붙은 자석이 떨어져나오듯 핸들이 필요이상으로 휙 움직입니다.
이게 현대만 있는게 아닐거에요.
제가 탔던 전세대 말리부에도 이 증상경험했었고
bmw e85 z4에도 나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리부는 보통 스틱슬립이라고 했고 z4는 양키애들이 sticky steering이라고 하더라구요.
따라란!
IP 172.♡.73.187
10-10 2025-10-10 02:15:30
·
@리릿님 아, 딱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진하다가 보타를 할 때는 힘을 주느라 확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E85에도 있었다니 의외네요. 유압식인줄 알았는데 전자제어도 일부 연식에 들어갔나보군요.
단바람
IP 121.♡.149.219
10-10 2025-10-10 13:06:21
·
@리릿님 듣기로 EPS가 너무 민감하면 위험할 수 있어 데드존(?)을 크게 잡는 경향이 있었데요. 그래서 영점에서 어느 정도까지는 입력 들어가도 반응 없다가 그 임계점 넘으면서 입력이 들어갈 때는 운전자가 원하는 것보다 더 큰 값이 입력 되고 이게 악순환(?) 되다보니 고속도로 직진 운전이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나마 조향 보조 기능이 있으면 운전자 피로도는 피할 수 있긴할텐데 후행 차량 입장에서는 비틀비틀 이상하게 주행하는 차 때문에 피로도가 더 해질거 같기도요..
메이잉
IP 118.♡.90.112
10-10 2025-10-10 11:01:51
·
그거 저도 13년식 K5탈때도 걸렸던 고장인데 전 AS기간이라 그냥 MDPS 통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교환받고나니 핸들이 엄청나게 가벼워지면서 원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자석현상이 나면 이미 고장 진행중이라서 핸들 자체가 무거워진건데 이게 천천히 진행되다보니 체감을 못했던거더라구요
따라란!
IP 104.♡.45.123
10-10 2025-10-10 11:19:29
·
@메이잉님 그렇군요. 저속에선 가벼운데 고속에서 이상해져서 찾아봤는데, 구리스 문제란 말도 있고(실제로 크게 완화된다고 합니다) 설계상 MDPS가 전기를 많이 먹어 직선 주행시 전력 차단을 하는데 이걸 힘 주면 풀리면서 일어나는 일종의 딜레이란 말도 있더라고요.
designeer
IP 100.♡.124.35
10-11 2025-10-11 11:19:21
·
@따라란!님 그 말이 아주 틀린 말이 아닐껍니다.
예전에 후배가 그 쪽 프로젝트에서 일을 했었는데 이야기 들으면서 ‘와 현대는 연비 아낄려고 이런 것도 하는구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
desig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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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025-10-11 11:32:33 / 수정일: 2025-10-11 11: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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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ML350은 어떠신가요?
연비가 나쁘긴 하지만 솔직히 ML350이 은근히 괜찮습니다.



잔병 치례 없고 일본차도 고려하신다면 차라리 마일리지가 좀 있더라도 RX도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당최 아무리 오래되도 어떤 세대인지 구분도 잘 안되고요 ㅎㅎ

SUV는 아니지만 상태가 괜찮으면 Ridgeline도 의외로 괜찮을 수 있지 싶네요.
따라란!
IP 104.♡.45.123
10-11 2025-10-11 1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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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er님 오래된 차들은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도 하고 차가 무겁고 커서 소모품이며 이것저것 돈 들 구석이 많다보니 이제 꺼려지네요. 트럭을 타면서 느낀거지만 혼자서만 다니는 제겐 너무 낭비란 생각이 크게 들었고요. 이젠 쏘울 2018로 마음을 거의 굳힌 상태입니다. 2.0 누우+6단 전륜 변속기라는 걸출한 내구성의 조합이고 연식도 오래지 않아 트러블도 비교적 적을 듯 하고요.

ML350은 당시 평이 좋은 차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점에서 이 차를 추천하시나요? RX는 디자인 취향이 아니고 연식이 있어 쏘울>이쿼녹스보다는 후순위로 보고 있습니다.
desig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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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025-10-11 12:28:25 / 수정일: 2025-10-11 1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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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님 연비가 좀 나쁜걸 제외하면 3세대 ML350은 독일 차 중 거의 유일하게 일본차에 비견될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RX와 비슷한 할아버지 차 같은 우드 그래인 실내가 주력이라 그 부분이 안맞으시면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중고차라는게 워낙 뽑기 성향이 있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2세대 쏘울과 비슷하거나 더 나을껍니다. (물론 유지비가 훨씬 더 나가긴 하겠죠)

차를 몰아 보시면 일본이나 한국 SUV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묵직하면서 단단한 느낌에서 오는 안정감이 일품이죠.

쏘울 2세대는 제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사시려면 ! 모델인가 그걸 알아보셔야할 겁니다. 일반 모델은 뭔가 파워트레인쪽에 문제가 있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네요. => 찾아보니 반대네요. !를 사면 안되는 거였네요. 초기 DCT라 문제가 있네요.
따라란!
IP 104.♡.45.123
10-11 2025-10-11 1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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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er님 느낌표 붙은 모델이 일부 있길래 이건 새로운 농담인가? 했는데 트림명이었군요 ㅋㅋㅋㅋ 저는 스포츠 성향 모델을 사는게 아니라면 DCT는 항상 제외합니다. 3세대 쏘울은 CVT인데, 큰 악평까진 없지만 아무래도 우려되는건 사실이라 저 마일리지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차에 돈을 별로 쓰고 싶지 않아서, 2세대 쏘울로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ML350이면 디젤 모델 맞나요? 인테리어 같은건 그러려니 하지만 유지비와 잔고장이 가장 걱정입니다. 독일차는 아무리 내구성이 괜찮다 해도 부품 가격이 비싸고, 디젤 차는 댐퍼풀리 등 소모품이 좀 있다 보니 돈이 깨나 깨지더라고요. 그동안 트럭 타며 고생을 많이 한 터라 웬만하면 10년 이내 연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쿼녹스가 연비도 좋고 크기도 적당히 커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터보지만요.
desig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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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25-10-13 0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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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님 쏘울 2세대까지는 정말 미국에서 잘 팔린 차죠. 다른 일본 박스카들을 다 죽여버린 모델이니까요.
저는 작은 차를 좋아해서 쏘울도 좋아합니다. 특히 현기 특기인 공간 뽑아내기의 최고봉이 쏘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실용적이고 운전하기 편하죠. 다만 장거리 운전에는 좀 적합하진 않고요.

ML350은 가솔린 모델입니다. 3세대 초기 연도 모델에 에어서스만 아니면 고장날 일이 별로 없는 차입니다만 뭐가 고장나면 물론 일본차나 한국차보다는 비용이 비싸죠.

이쿼낙스도 나쁜 차는 아니지만 CX5를 염두에 두셨다면 CX5가 훨씬 더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굴당에서 자주 언급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평가 절하된 브랜드가 마즈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CX5가 엄청 많이 팔리고 있긴 하지만 제 입장에선 CX5를 두고 CRV나 투싼, 스포티지 사는게 이해가 잘 안가는 상황입니다.
따라란!
IP 104.♡.45.123
10-13 2025-10-13 0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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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er님 쏘울은 아직 시승해보지 않았는데 실내가 많이 널찍한가 보군요. 박스카라 장거리 주행에선 승차감, 풍절음, 주행안정성 등이 문제인걸까요? 2세대와 3세대가 있는데, 엔진은 동일하고 변속기가 각각 6단과 IVT로 다릅니다만 마일리지와 연식 대비 가격을 고려하면 3세대가 그리 비싸지 않은 듯 하여(3만 마일 적고 3년 더 신형인데 가격은 3천 불 내외 차이) 3세대로 보고 있습니다.

ML350 3세대 말씀이셨군요. 헌데 ML350, CX-5 둘 다 저희 동네에선 대부분 12만 마일이 넘은데다 연식도 2015년 이전 연식만 있네요. 10년이 넘어가면 꼭 파워트레인이 아니더라도 어떤게 고장날지 불안을 안게 되는 연식 같습니다. 이미 독일차의 사악한 부품가격은 한국에서 여러 번 겪어봤기 때문에 꺼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ML350은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이 좋은 모델인가요?
CX-5가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좋은데, 아쉽게도 그런 매물이 잘 보이질 않는군요. 일단 좀 더 눈여겨봐야겠습니다.
desig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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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25-10-13 05:24:21 / 수정일: 2025-10-13 0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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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님 쏘울 실내는 외형에 비해서 넓다는 이야기죠. 특히 그 크기에 2열 공간이 참 넓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투싼이나 cx-5에 비할 바는 아니죠. (특히 폭에서)
쏘울 2세대와 3세대 차이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특히 IVT에 대해서 딱히 나쁘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은 없으나 연식이나 마일리지가 비슷하면 토컨 방식이 낫지 않을까 생각은 해 봅니다.

전 차량의 연식이나 마일리지에 있어서 좀 쉽게 접근하는 편입니다. 즉, 4기통이 10만 마일을 탔으면 6기통 경우엔 15만을 탄 것과 비슷하게 쳐 줘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식이죠. (실린더 대비 얼마나 왕복 운동을 했느냐로요)

그리고 ML350 3세대의 토잉 카파시티가 7,200 파운드인데 반해 CX-5는 2,000 파운드입니다. 즉 파워 트래인의 설계 여유분에서 당연히 ML350이 훨씬 높은 설계치를 두고 설계했을꺼라는거죠.

물론 중고차라는게 전 차주가 그 차로 무슨 일을 했는지에 따라 아무리 내구성 좋은 렉서스라도 폭탄을 만날 수도 있는 일인지라 차를 잘 알아보고 사셔야겠죠.
따라란!
IP 104.♡.45.123
10-14 2025-10-14 13:48:02 / 수정일: 2025-10-14 1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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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er님 사실 혼자 타는 차라서 전고만 적당히 높으면 상관 없습니다. CX-5 한 번 보고 왔는데, 좋은 차네요. 매물만 있다면 노려봄직 하겠습니다. 쏘울 2/3세대 2.0 MPI도 함께 보고 있는데 매물은 쏘울이 더 많네요. 일단 트럭이 팔려야겠습니다.

저도 8기통 고배기량 저출력 차를 타고 있어 느끼지만, 엔진의 크기와 기통수가 넉넉할수록 수명은 확연히 더 긴 듯 합니다. 제 차는 거대한 캠핑 RV를 한참 견인하고도 곧 49만 km에 다다를 정도니까요. 해서 ML350을 많이 고민해봤는데, 분명 내구성은 좋아보이지만 후륜+독일차로 인한 비싼 소모품, 결정적으로 낮은 연비 때문에 좀 후순위로 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선 현재로선 대부분 13만 마일을 넘는 차들 뿐이네요. 그리고 트럭을 타면서 느낀 또 다른 점은, 전 쏘울로 충분해요!

현재로선 CX-5, 쏘울 2/3세대 혹은 코나 2.0 MPI, 쏘렌토 3.3 혹은 ML350 정도를 순서대로 고려 중인데요. 보통 독일차는 누유, 부싱류 소모 등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ML350을 추천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designeer
IP 100.♡.124.35
10-17 2025-10-17 0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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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님 위에도 말씀 드렸었지만, 제가 마즈다 경영진이라면 정말 답답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인적 디자인 취향을 제외하고서라도 내구성이나 편의성 면에서 혼다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지는 브랜드가 아닌데 유독 마즈다는 주력인 cx-5 조차 현대 투싼보다 미국에서 못 팔고 있더라구요.

현기 경우는 제가 문제점들을 너무 많이 알고 있었어서 괜히 꺼려지는 브랜드고요 ㅠㅠ... 특히 10년 넘어간 현기차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아주 낮습니다. (7년된 차를 사셔서 처음 몇 년은 괜찮다가 나중에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ML350은 3세대 13년 후 모델들이 평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고장나면 독일차라 수리비가 높고 차가 워낙 무거워서 연비가 똥망인게 단점이지만, 일반적인 내구성이 좋고 작업성도 좋습니다. 주변에 ML350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는데 정말 차를 타고 있을 때나 몰았을 때 느낌은 G 바겐 시리즈나 험비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육중한 느낌이 듭니다. 누유야 차 사기 전에 이 곳 저 곳 살펴 보거나 부싱도 바퀴랑 바디 갭 확인을 하거나 코너 등 몰아 보고 차 들었을 때 대략 확인 가능하니까요.

근데 뭐 일본차가 선택지에 있으시다면 저라면 마즈다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물론 중고차라 구매 전에 검사를 잘 하셔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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