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90 M5 6년째 타고 있는데 얼마전 실린더 헤드 가이드가 나가서 수리비 거의 2천만원(!) 들여 고쳤습니다.
마침 감가상각도 거의다 시킨 상황이라 아쉽지만(?) 다음 차를 고민하고 있는데 살차가 애매하더군요.
아직은 순수전기차는 심리적 장벽이 있어서 좀 강력한 내연기관 차량을 사고 싶은데
신형 M5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BMW 8기통 엔진에는 한번 데여서 내구도 있는 엔진으로 사고 싶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니 550e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기만으로 60-70km 주행 가능하고 엔진은 내구도 좋은 BMW 6기통 엔진이고 합산마력 480마력이면 적당히 갈증도 없을거 같고..
내연기관의 재미도 충분히 누릴수 있겠다 싶더군요.
마침 직장 주차장에도 충전기 몇대 있고 아파트에도 완속 충전기 어느 정도 있는데 자리 꽉차있는건 본적이 없어서 충전은 무리없겠다 싶어550e 계약금 넣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근데 최근 들어 알아보니 직장의 충전기는 급속충전기라 PHEV가 쓸수 없는 거고 최근 법이 바뀌어서 완속충전기 점유 시간이 14시간에서 7시간으로 바뀌었더군요.
PHEV는 제성능 내려면 적어도 매일 혹은 2-3일에 한번씩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데 7시간은 너무 짧아서 10시에 퇴근하면 충전하다 심야에 내려와서 차를 이동시켜야 하는데 내려오는 것도 번거롭고 그 시간이면 주차장 빈칸이 거의 없네요.
PHEV도 급속충전을 지원해 주던가 심야 취침시간에는 7시간 제한법을 좀 완화해 주던가 하면 좋겠는데 이렇게 될순 없을까요?
순수전기차 오너분들도 PHEV에 적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거 같기도 해서 에이 아싸리 순수전기차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와이프가 전기차에 극심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거 사면 차 안탄다고 하니 불가능한 옵션이네요.
내연기관 감성을 버리기 힘든 내마음 + 적당한 신기술 + 전기차 포비아인 와이프가 그나마 허락해줄 가능성 고려하면 PHEV가 좋은거 같은데 충전문제가 걸리니 계약 취소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솔직히 여러 시승기 보고 나서 550e에 꽂히긴 했거든요.
지금 시점에 PHEV 사는게 적절할지 고민입니다.
phev가 전기+내연 둘 다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그건 충전 여건이 제대로 확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파트에서 phev차량 충전에 대해 강하게 태클 안 건다면 사셔도 뭐..무방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오히려 충전 스트레스 때문에 짜증나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아파트에서 타게되면 전기차주분들과 갈등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 없더라구요.
phev차량을 충전하는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 꽤 많아서...
50에 e라니… 크흑 ㅜㅜ
플러그인 이잖아요 말그대로 ㅎㅎ
완속충전을 안해도
기름넣고 탈 수 있고
온전한 플러그인 파워트레인을 경험하려면
충전을 해야 하지만 뭐..
높은 산에서 내려오면서 배터리 충전되면
또 재밌게 탈 수 있을거같아요 ㅋㅋㅋㅋ
저도 엄니가 전기차 혐오하시길래
아이오닉 플러그인 구해서 드렸습니다
주택살아서 충전이 힘들다 하시니…….
기름넣는게 편하다 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내연차의 단점과 전기차 단점을 다 섞은 차라고 생각해서 그냥 하이브리드가 나은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엔진오일 교환하고, 주행거리 짧고…
그대로 시행되면 심야에도 7시간은 해당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부칙에 6개월 시한을 뒀으니 심야에 대한 부분이 추가될지는 모르겠네요
심야예외 아니고 계획도 없습니다.
엔진음 듣고싶을땐 스포츠 모드로 듣고
장거리 다닐때는 충전생각 아예 안하고 기름만으로 가면 그만이고
장점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 답변이 플하의 정석이네요
+ 위에 써놓은 장점에 더해서 전기차처럼 공회전 없이 잠시 에어컨 켜고 음악 정도 들을수도 있고요. 차박은 원래 안하니까 본격 전기차처럼 큰 배터리까지는 꼭 필요도 없고요
아니면 하이브리드를 사던가
심야 예외 없으면 충전포기 하지 않는 이상 전기 모터 부분에 대한 것은 일정 부분을 포기해야 할 겁니다
특히 PHEV가 국내 차량은 적고 상당수가 수입차량이다 보니 더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하더군요
돈 많아서 수입차 구입했으면서 기름값 아낄려도 매일 장시간 충전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처음에 다음차는 전기차 살거라고 다짐했는데 이제 다음차도 저는 플하입니다.
PHEV가 환경규제 과징금 피하려고 만든 목적이 커서 과연 소비자에게 유리한 걸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단지에 완충되더라도 하루 이상 꽂아두는 e300e, 530e,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가 있는데 당장 저부터도 그 차들 꼴보기 싫어서 더 열심히 뺍니다
PHEV는 고급유 차량이 보통인데, 고급유 주유소가 고속도로에 잘 없습니다...
전기차오너가 싫을뿐이죠 플러그인이 많아지는것 ㅋㅋ
전기차 걱정하는거라면 화재일텐데, PHEV는 엔진과 배터리 둘다 있으니까요.
특히 가솔린 탱크 바로 옆에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구조라 보통이라...
가솔린 탱크로 불이 옮겨 붙으면 더 치명적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M5를 타셨으면.. 무게 무거우면 무조건 재미는 없어요.
스포츠한 차량 중에 PHEV가 고평가 받는 경우가 드물죠..
7시간으로 바뀌면 매주 가능할듯
지금은 사진을 시간 간격을 두고 3장을 찍어야 하지 않나요?
똑같이 3장을 찍어야 하는 거라면 반나절 사이에 신고자도 3번을 왔다갔다하면서 찍어야 한다는건데...
아예 24시간 넘게 점유하고 있는 차를 신고하는게 아니라면
밤에 주차하고 아침에 출근할때 빠지는 8시간, 9시간쯤에 나가는 차량은
오히려 신고가 더 어려워질수도 있겠는데요;
일단 그 차의 충전패턴을 알아야 합니다.
몇번 유심히 보면 처박아놓는 날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플로 아직 꽂아놓았는지 확인이 가능하죠.
플하는 정말 매력이 있는 차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전용집밥이 없고, 심야에 대한 예외 규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기존 플하 차주라면 모를까... 지금 이 시점에 신차로 플하를 사기에는 좀 애매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전용 집밥을 보유할 수 있는 주거형태라면 참 매력적인 차종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게 장난감이라고 생각하면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ㅎ
저는 집 지하주차장 충전기가 항상 널널해서 거의 한자리는 제 전용이었어요.. 상황에 따라서 보시고 판단허심 될거예요. 평소에 전기차 충전기 부근에 주차하시면서 트래픽 체크 하시믄서 구매 판단 하심 될듯요.
저도 다시 비머 산다면 PHEV 사지 싶네요. X5 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ㅎㅎ
주말이나 가끔 충전 완료 후 7시간 이내 차 옮갈 수 있는 충전환경 좋을때나 충전해주고
평소에는 기름으로만 다녀도 될 것 같은데요.
전기차처럼 충전 못하면 운행이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 동시에 시킨것과 같은 차. 그러나 둘다 1인분이 아니라 1/2인분이라 뭔가 아쉬운 차.
자동차는 굴러가는 시간보다 서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차할때 마다 충전기 물리면 되는데, 요즘은 우리나라 완속 충전기가 왠만한 마트, 관공서, 쇼핑몰, 백화점, 공영주차장 일반건물 모두 넉넉하게 있네요. 그래서, 어디 들릴때 마다 충전하면 전기차나 다름없이 굴릴 수 있어요. 그렇게 아낀 기름으로 고급유 플랙스도 가능하고. PHEV는 전기로만 달리는 사람들 때문에 오죽하면, 휘발류 산폐를 막기위한 주유구 밀폐 장치가 있어서 주유할때 꼭 해제 해야 되요. 생각보다 공공장소에서 완속충전기 자리가 일반 주차 공간보다 여유가 있어서 주차편의도 좋네요.
전기차와 다르게 모터가 변속기에 들어가 있어서, 회생제동에 이질감이 전혀 없구요. 전기모드에서도 내연같이 코스팅 모드도 가능합니다. 내연기관에서 출력을 빨아먹는 기생장치들 (알터네이터, 에어컨 컴프레서 등)이 빠지면서, 내연엔진이 단순화 되어 고장원인이 확연히 줄었구요. 전기차의 단점인 겨울철 난방은 엔진냉각수를 데워서 하는 방식이라 장점이 되네요 (전기차의 건조한 전기드라이 느낌이 없다는데, 이건 직접 느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그리고 무시동 공조는 전기차와 동일하게 그 유용함을 만끽할 수 있어요.
배터리 없으면 무거운 내연차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배터리 충전이 안된 상태에서는 회생제동으로 충전된 전기로 부하가 큰 저속 출발에 모터로 달리니 배터리 큰 마일드 하이브리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언덕에서는 배터리, 내리막에서는 내연으로 선택하며 달리면 연비도 좋아요.
그런데도 고속도로 주행이 대부분인 저에게는 기름/배터리 게이지는 쳐다볼 필요도 없이 때려 밟아도, 1000km 이상을 타는 독일산 4기통 디젤이 최고네요. 이상 BMW PHEV를 패밀리 세컨카로 굴리는 사람의 사용기 입니다.
일단 심야시간에도 7시간 충전 제한 걸리면 구매를 좀 고민해 봐야 겠네요
10시쯤 퇴근하면 플하차량이 7칸정도 점령중입니다.
하나같이 충전은 끝나있어요.
아침까지 절대 안빼고, 며칠 세우는 사람도 있고 아주 난리입니다. 제 차는 ix45인데, 업무용 차량이 전기밴이라 매일 충전을 해야 하는데 저희 단지에 전기차+플하 차량이 너무 많아서 충전을 못하는 날도 부지기수 입니다..
플하 차량들만 충전끝나고 옮겨줘도 충전자리가 부족하진 않을텐데 진짜 이래서 플하 차량을 다들 미워합니다. 아파트 카페에서 아주 난리예요..
아 참, 전화번호까지 하나같이 다 없애더라고요. ㅎㅎ 빼달라고 할까봐. 정말 대단들 합니다.
전기 딸려서 똥줄 안타도 되는게 무엇보다 좋습니다.
사자마자 엔진부조 생긴걸 센터에서도 못 잡아서 2주정도 타다가 리콜때매 입고하니 이유없이 사라졌다는거만 빼면..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모터 관련 이슈도 잡았다니까 괜찮아 보여요.
고출력 펀카인데 전기충전도 되네? 생각으로 전기를 꼭 충전해야겠다는 생각만 안 하시면 되는데 사람 심리가 그러기가 쉽지 않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