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리와 목어깨가 박살내는 시트(?) 아이오닉5를 처분하기로 결심하고
다시 내연기관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시점에, 싼타페 하이브리드로 결정했습니다.
엔카/케이카/헤이딜러/현대인증
4곳을 돌아봤는데, 현대인증이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기본 보증이 1년에 2만이 남은 상태이고, 키로수는 39,000이기에
딱 사서 보증연장하면 좋겠다 싶은 매물이었습니다.
4륜 캘리 풀옵이라, 신차대비 천만원 싸게 구매했습니다.
사실 EV5를 기다리다가, 너무 실망스러운 가격과 구성에 그냥 그돈씨
기름 넣고 타자! 공간도 챙기고! 하고 넘어왔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금 30만원 결제 (현금/카드) -> 당일 17시까지 잔금 납부 -> 서류 보내기 -> 탁송연락 받기 -> 탁송
잔금납부 과정에서 캐피탈, 카드, 현금 하실 수 있는데 현대카드 만들어서 결제하면
1.2% 현금 캐시백, 1.5% 블루포인트 캐시백 둘 중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증연장하려고 블루포인트로 선택하고 카드결제 했습니다.
이 포인트로 보증연장해야지 싶었는데..
여기서 1차 당황..
블루포인트가 담달 결제되고 마지막주 쯤 들어온다는겁니다.
그때 되면 키로수가 4만이 넘을 것 같은 상황...
차량 대금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이전등록비는 무조건 현금입니다. 약간 많이 가져갔다가, 남으면 환불해줍니다.
명의이전이.. 빠르면 다음날 늦으면 다다음날인데..
명의이전이 안되다보니 보증연장 구매도 안되고, 블루링크도 안되고..
회사 주차장에 자동차등록증 내야하는데 등록도 못하고.. ㅎ
(출퇴근이 차가 꼭 있어야하는 거리라서.. ㅠ)
여튼 명의이전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알림을 주는데, 이게 실시간이 아니라
그날 영업 마감일 또는 익일날 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명의이전이 됐나 헤이딜러에서 조회해보다가, 실시간으로 제 이름으로 조회가 되는 순간
자동차등록증부터 발급받았습니다 ㅋ
차량은 전반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외관 한정..
현대 인증이니까 누유나 이런거 없겠지... 믿고 그냥 당일날 수락해버렸습니다.
이 차량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기도 했었거든요.
상품화 과정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들? 흠집? 이런 것들은 미리 고지를 해줍니다.
아 이정도면 마이너하지...
트렁크 내장재는 어차피 매트 붙일거고
센터페시아 오염은.. WPC 검색해보니 2천원짜리 분리되는 플라스틱이라 갈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차량을 받고 보니까 저 얼룩들, 실내 세차용품 하나로 그냥 싹 다 지워졌습니다.
닦고 보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워지니까 다행이긴 한데..
한편으로는 얘네들이... 청소기만 돌리고 그냥 판매하는건가? 싶어서 후기들을 검색해보니..
누유 없음으로 기록되어도 누유 있는 차들도 있었고.. 뭐지 싶더라구요.
심지어 매도비도..
처음 홍보할 떈 저희들은 안받아여~ 해놓고 어느순간 매도비를 받길래
VOC 통해서 물어보니 국토부 승인을 받아 25.01.01 부터 매도비를 받는다고..
그럼 관련된 공지는 왜 없었냐? 하니까 따로 공지없이 국토부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어쩌고...
보통은... 중고차 상사마다 매도비가 정해져 있는 편이지만,
이게 법적으로는 주차요금으로 되어있거든요. 따지고들면.. 근처 공영주차장 요금을 초과할 수 없다는 법령이 있는데
왜 33만원이나 받는지..는.. 국토부에 질의를 해놨습니다;
막상 받고보니 차는 정말 괜찮습니다
다행히 비흡연 차량이었고, 헤이딜러 경매로 떠온 것 같았습니다.
다만 차량 상품화가 부실하고, 후기들 보면 점검도 제대로 하는건가? 싶어서
엔진오일 교체하고 판다고 홍보하는 이것도 사실인가.. 싶어서 찝찝해졌습니다.
인증중고차에 물어보니 저희는 현대 인증된 부품만 사용합니다. 오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라고 하는데
순정 오일인지는 안알려주더라구요.
설마 막오일로 갈진 않았겠지만.. 찝찝해서 엔진오일은 내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인증의 장점은 꼼꼼한 검수와 오일류 교체... 등의 장점, 매도비 없음이었던 것 같은데
점점 매리트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저는 저렴한 축 (?)에 속하는 매물을 잡은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요..
에어클리너는 새거인걸 보면 뭔갈 교체를 한 것 같긴한데.. 오일의 품질이 의심이 됩니다..ㅋ
뉴프플 순정으로 갈았어도 한참 세워놨을 수도 있고..
워셔액 보충은 한게 맞더라구요. 시험삼아 워셔액 부어보니 꽉 차있었습니다.
내일 엔진오일 갈러 가서 하부 점검해보고 다시 후기글을 남겨보겠습니다.
뭐 별일 없길 바래봅니다.. ㅠ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마스킹 자국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재도장 흔적이 보이고
검사지 시트에는 이상 없는 부위에 수리 흔적이 있고
여튼, 귀족노조원들 중고차 비싸게 사 준다는 느낌입니다.
곧 ev3 받는데 걱정이네요
얘도 시트가 이상할까봐
조만간 인증 중고 고려중인데 이런 후기 볼때면 대기업 간판 단 결국 그 업계구나 싶기도 하고 우려스럽네요.
저도 중고차 3대 구매 해 봤지만 복불복이 절대적이기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