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출시 모델의 사양을 보면 중국 롱레인지 하위트림이랑 구성이 거의 똑같습니다.
중국에서도 씨라이언7은 싼 차량이 아니라 하위트림도 20만위안 하는데 현재 환율로 3,900만원 정도 합니다.
여기서 국내 수입할때 관부가세랑 마진 등 600만원 정도를 더 붙여서 한국에 4,499만원에 판매하는데 중국 판매가격에서 15%정도 비싼 수준입니다.
한국 출시 사양은 저 트림에서 스피커 갯수랑 메모리시트 등 자잘하게 더 뺐던데 BYD코리아가 처음부터 '4,499만원'이라는 목표 가격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 옵션을 조정한 것으로 의심되네요.
아무튼 이 가격에 200만원 정도 보조금을 받으면 4,200~4,300만원 정도 되는데 쏘렌토 하이브리드 중급 트림이랑 가격대가 겹치더군요.
크기도 씨라이언7이 쏘렌토 하이브리드 대비 전고 빼고 조금씩 더 커서 이 급의 차들을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하이브리드 말고 차라리 전기차'로 넘어갈 선택지가 추가로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씨라이언7의 경쟁차종은 모델Y가 아니라 쏘렌토나 싼타페 등 중형 하이브리드 SUV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기차를 꼭 가야 하는 사람은 돈을 더주고서라도 대명사인 테슬라로 가거나... 이미 갔을 것 같구요.
남은 사람들은 꼭 전기차가 아니어도 되니, 씨라이언7이 모험을 감수할만큼 싸진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쏘렌토 하브 가면 되는데 왜 전기차를 사지? 그것도 중국제를?"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요.
씨라이언7이 한국에서 모델Y랑 맞붙는다는건 현재로썬 상상도 못할 일이라 그나마 비교할만한 대상이 쏘렌토 하브 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분간 전기차쪽은 모델Y가 계속 득세할 것 같고 그 상황에 국산 중형 SUV 파이라도 뺏어오지 못하면 중간에 끼어서 폭망하는 그림도 생길 수 있겠네요.
쏘렌토 하브는 기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 구성오로
5200 만원 정도에요
씨라이언7은 그보다는 더 잘팔리겠죠.
결국에 일정 수는 가격대 상품성에 맞는 수요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 가격에도 안 팔리면 비싼 중국차는 아직 한국에 팔 준비가 안 됐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몇년전 부터는 좀 더 큰 덩어리의 가성비 제품(TV, 테블릿 PC 등)을 사용중 입니다.
허나 차, 특히나 전기차 처럼 내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신뢰는 아직이고
또 4천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할 용기는 아직 나질 않네요
물론 뭐 티비도 불날 수 있고 테블릿도 충전중에 불날 수 있지만...그거까지 생각하면 뭐 세상에 살 물건없는거 같고...
개인적으로 꼭 중국차가 아니더라도 서민들이 살만한 현기 외 브랜드의 차량이 한국에 들어와서
현기랑 경쟁을 좀 해줬으면 합니다...
르쌍쉐에 대한 기대는....힘 좀 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ㅎ
저가형 테슬라가 빨리 나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돈씨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차이이긴 하죠.
이정도 큰 금액을 각오하며 지불하는 입장에서 보면 수백에서 천만원정도면 그럭저럭 감당할만 하죠.
그러니 수입차도 경쟁사가 2천씩 할인해야 마음이 겨우 움직이지 수백에서 천만원 할인이면 그냥 자기가 사고 싶은 모델을 사죠.
국내 소비자가 중국 브랜드에 대해서 고급형을 바라는게 아니다보니
일단 저렴하게 뿌려지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추후 들여올 듀얼모터 모델은 풀옵으로 들어오겠죠.
가격 괜찮게 나오긴 했지만 앞뒤 BYD 마크가 너무 큰거 같습니다.
내 아이 탈 자동차인데 믿음이 쉽게 생기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