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및 나들이로 연간 5만km 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연비좋은 신차와 중고(lpg 하브 디젤)를 두루 경험해 보고 감가와 정비 스트레스로 전기차 장기렌트도 해봤는데 월 렌트비가 너무 커서 이 돈이면 중고차 사서 굴리다 폐차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16만km 운행한 중고 더뉴 IG 하브 그랜저를 모셔왔습니다.
운전을 오래하기 때문에 승차감도 챙겨야 하고 가족 나들이 용으로도 써야 해서 (아내의 강력한 어필 추가) 그랜저급으로 골랐구요.
필요한 옵션은 HUD, HDA
있으면 좋겠다 싶은건 실내가죽옵션, 디지털계기판
감가 충분히 맞고 수리 시점 잡기 좋게 14만km 이상으로 찾았습니다.
조건을 다 맞추고 차종에서 하브와 lpg 고민이 많았는데 예전에 lpg 운용했던 경험상 충전소 스트레스를 감안해서 최종적으로는 하브를 선택했습니다.
sk엔카와 kb차차차, 케이카에서 한 달 넘게 매복해서 찾다가 케이카에서 상태 좋은 차가 올라왔기에 상품화 하기도 전에 전화해서 잡아버렸습니다.
차량 구매 후에 시운전도 하고 블루핸즈 점검도 받아봤는데 키로수가 무색하게 상태가 매우 좋았고 전 차주가 장기렌트로 쓰면서 꼬박꼬박 블핸에서 관리받았기에 거의 모든 소모품 교체 내역이 다 남아있었습니다. 14-15만 쯤에 어지간한 소모품들 다 갈아서 20만 될 때 까지는 제가 손 델 곳이 없어 보이네요.
고속도로 타면 평균연비 21 정도 나와줘서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직전 차인 아이오닉5보다 승차감이 좋아서 몸이 편하네요
앞으로 무탈하게 잘 타다가 35만쯤에 다시 중고로 파는게 목표입니다. 저한테 차 판 케이카 사원이 그런 차도 수요가 다 있다고 자기한테 와서 되팔라고 했네요 ㅎㅎ
이런차들이 키로수 많아도 유지 관리잘되고... 가격도 렌트이력이라 싸고... 가성비 좋져 ㄷㄷㄷㄷ
예나 지금이나 키로수 적당히 타서 감가맞은 그랜저하브가 가성비 최고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탈하게 잘 타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수리들어가도 대체적으로 수리비도 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