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건너다니는 교차로에 늘 궁금한 신호가 하나 있었습니다.
우회전 신호와 좌회전 및 보행신호시 유턴가능이 겹치는 교차로였는데요.
라인이 2개일만큼 우회전 통행량이 워낙 많은 구간이라, 좌회전 신호가 있어도 늘 유턴차들이 기다렸다가 결국 보행신호에 유턴을 하더라구요. (+ 대우회전때문에 유턴각 안나오는 것도 덤)
일반적인 경우라면 당연히 유턴이 우선이겠지만 우회전 신호를 달아놔서 뭐가 먼전가 궁금하면서도 귀찮아서 안 찾아봤었는데
오늘 우회전 차량이 대차게 클락션을 울리고 가길래 결국 찾아봤는데, 우회전은 신호가 있어도 유턴차량이 우선으로 나와 있네요.
클락션 차도 아무래도 신호가 있으니 당당했던거 같은데 저도 몰랐으니 머라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이런데는 추가 안내판이라도 달아주던지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궁금했던것 하나 알게되서 아침 일기 써보고 갑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도보로 다니는 구간이라 구경잼...;;
근데 둘다 동시 들어와서 진로 겹치면 유턴할때 우회전 신호 끊어달라고 민원넣을법도 한데 운전자 아무도 신경 안 쓰나보네요..
저도 퇴근길에 우회전 하는 구간에서 유턴이랑 만나는곳이 있는데 대부분 우회전 차량들이 더 먼저 갑니다
여기가 비보호 유턴도 아니고 신호 유턴이니 저는 우회전 할 때 무조건 유턴 차량을 기다리는데
유턴 차량들도 하도 우회전 차량이 먼저 가니까 제가 멈춰있어도 괜히 눈치 보다가 돌더라구요
반대로 여기서 제가 유턴하면 우회전 차량 박을 기세로 돌구요 ㅋㅋㅋ
비슷하게 신호받은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만나면 좌회전 차량이 우선이구요.
신호받고 좌회전이랑 신호받고 유턴할때
항상 조심합니다.
반대인 상황에서 저는 항상 기다리는데..
그냥 무식한 놈이 먼저 입니다.
① 교차로 내 진입의 우선순위는 도로교통법에도 나와있고요.
② 또 우회전 할 때는 보행자나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나와있죠.
(해당 차량은 우선권이 있는 유턴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것이니 단속 사유에 해당합니다.)
③ 정당한 사유없이 연속적•반복적으로 경적 울리는 것 또한 위반입니다.
그 운전자도 모르고 그런 거 같으니 이 참에 배울 기회를 주시지요. 결국 금융치료 받으면 알아서 배웁니다.
상대가 신호위반을 해도 그래야해는데 뭐 우회전대 유턴은 걍 간 큰 순서죠.
그거 사고나도 가해자 되어도 별 피해 없습니다. 어차피 쌍방이라 드러누으면 합의금 받고
차 수리는 자차나 대물이나 어차피 보험 처리죠.
가해자 되어도 손해볼게 없으니 그냥 치킨게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