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스R에서 차를 바꾸려고 렌트도 해보고 시승도 잡아보고 회사에 차가지고 오는 직원들 있으면 음료수 한잔 사드리면서 동승해보거나 잠깐 몰아보거나 하고 있는데요. (성격 상 잠깐타는데도 보험은 철저.. INTJ라.ㅎㅎ)
옆 팀 부장님이 얼마전에 그랜저 GN7을 신차로 뽑으신게 기억나서 차 어떠세요? 하고 물어봤더니
부: 어휴 말도 마. 사서 3천도 안탔는데 차가 똑바로 못가서 지금 하이테크센터 들어가있어
나: 왜요? 핸들이 이상해요?
부: 가만히 직진하고 있으면 오른쪽으로 살살 쏠려, 그래서 살짝 왼쪽으로 보타를 넣으면 이번엔 왼쪽으로 또 중앙분리대쪽으로 쏠리고.. 내가 핸들 조작이 너무 과한가? 싶어서 차선유지보조 기능켜고 핸들을 가만히 붙잡고 있으면 기계도 미묘하게 계속 보타를 넣더라고, 아 이건 차가 이상하구나.
나: 오른쪽 쏠림은 전륜차 토크스티어로 그냥 감안하고 타야한다고 하던데요.
부: 내가 보기엔 이게 두가지가 문제인거같어, 방금 말한 전륜 토크스티어나는게 한가지고 있고, 그거말고도 핸들 영점이 안맞는달까..최초 위치를 0도로 넣으면 -2~+2도정도 유격?같은게 있어서..사람손으로 컨트롤이 안되는 오차랄까 뭐라 표현이 잘 안되네. 하튼 나는 똑바로 놨다 생각하는데 기어는 정확히 정렬이 안되는거같아. 블루핸즈에서 담당자가 시승해보니 허용값보다 좀 많이 틀어지는거같은데 여기선 잡을 수가 없다고 하이테크센터 알아봐줘서 거기 넣어놨어. 타이어도 바꿔보고 얼라이도 다시 봐보고 했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아.
나: 새차사셨는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부: 전에 타던 sm5는 기능은 없었어도 이렇게 똑바로 못가는 문젠 전혀 없었는데 차 아래가 다 썩어서 못고친다고 해서 평생 첫 신차로 뽑은건데 이고생이네.
나: 잘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저 한번 태워주세요.
이렇게 대화를 마무리 했는데 저도 이번에 차 살땐 직진성을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가고서는건 그냥 기본기인데 요즘 신차가 이게 안되면 문제가 있네요.
설계에 문제가 없다면 영점은 안맞아도 직진은 합니다
Ehps인가..
유압식 쓰다가 mdps로 가니까 힘도 더들고 뭔가 피로도가 있어요
현대차 신차 조립 후 얼라인먼트 안맞춰 나오는 경우가 있는것 같은데 얼라인먼트도 신차 1회에 한해 보증 기간/마일리지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보증 정비 받으시면 되는데 문제는 위 3가지 다 잘 할 수 있는 1급 블핸을 먼저 찾는게 중요 합니다.
정비사 말로 신품 EPS 앵글 센서의 경우 EPS 부품 공장에서 정밀하게 맞춰서 나온다고 하니(조향감 토크 센서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차면 우선 얼라인먼트 부터 잘하는 1급 블루핸즈 발굴(?)해서 보셔야겠네요..
그냥 현기 종특인듯..
얼라이먼트 보고 핸들 정렬 (소프트웨어 리셋) 여러번 해봐도 소용 없습니다.
직선 가는데 계속 조향 해줘야 하고 scc 켜면 지혼자 계속 까딱까딱 거립니다.
직전차 dl3 1.6t 25000 타고 팔았던게 저 이유에서입니다 기아 오토큐에서 핸들 수리 후 계속 저래서 하자재발통보하고 했는데도 안잡혀서요
gn7은 똑바로 못간다기 보단 헐거워서 보타를 많이한다는 느낌인데 말이죠
차가 핸들링이나 승차감이 예전 뉴그랜저 시절보다 못한 듯 했어요.
조향 안 해도 혼자서 잘가는 차들이 있으니 이게 애매합니다.
근데 한번 단순히 생각해보면 왜 왼쪽으로는 쏠리는 차가 없는지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지 않나요 ㅎ 오른쪽으로만 다들 쏠린다고 하죠 ㅎㅎ 그동안 급발진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악셀, 브레이크 혼동으로 인한 사고 라는게 밝혀진것 처럼 이것도 괴담 수준으로 많이 퍼져 심리적으로 엄청 지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노면을 많이 타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타이어 네 짝을 한꺼번에 바꾸고 나니 그 현상이 사라졌었습니다
전에 타던 yf는 좀 심각한 수준이긴 했어요.
다행이도 노면 상태에 따라 핸들을 잡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움직이며 피드백이 정교하게 전달되면서 마치 손으로 노면을 만지는듯한 감각의 손맛이 정말 좋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운전 상황에 맞춰 핸들링 무게는 운전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고요.
/Vollago
핸들 반응과 차체 반응이 정확히 일치되기 위해 아에 작정하고 만든 하드웨어가 저런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노로의 노면 상태가 정직하게 핸들로 전달되어 손감각에 맞춰 본능적으로 핸들 각도를 정교하게 틀거나 카운터를 칠수 있기에 노면 피드백에 따라 핸들을 자연스럽게 돌립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눈은 도로를 보며 똑바로 갈려고 핸들을 손에 올려 약간의 힘을 주듯 핸들을 잡으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손이 알아서 돌리는데, 마치 노면 바닥을 만지는듯 한 부드러운 운전 감각이거든요.
이는 통상적인 주행의 감각이고, 급가속하면 바쿼가 노면을 움켜 잡는듯한 아주 안정적인 감각인데다 핸들을 돌릴때 칼같은 차체 반응이 딱딱 일치되어 아주 자신감 있는 운전이 됩니다.
/Vollago
뭐, 차량 문제라면 짐작가는 바는 다들 한번씩 얘기해주신것 같고..
다른 연식의 다른 세팅의 차와 비교하시는 부장님의 착각 혹은 다르게 느껴지는 필링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아주 느린 저속에서 G70의 핸들을 좌우로 조금씩 빠르게 왔다갔다 해도 바퀴 움직임이 무시되지 않고 차체도 반응을 하는데 이는 제네시스 G80도 동일하게 무시되지 않으나, 비슷한 조작의 dn8 쏘나타는 아무런 반응이 없어 하드웨어 자체가 다르구나를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대가리가 가벼운 2.0T RWD라 그런지 완전 미꾸리지 같아서 열심히 이 맛을 즐깁니다.
ㅎㅎ
더구나 순정 크기의 225/45/18R 타이어라 더욱 더 압샵한 운전이 되는듯 합니다.ㅎㅎ
25년간 현기만 타다가 쉐보레차로 넘어왔는데
차량의 무게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장거리 운행시 핸들 보타가 적다보다 핸들보타의 정도에 따른 운전피로도가 확실이 줄어든면은 있어보입니다.
단순히 현기차를 높은비중으로 타는 분들이 더 많은 경험도의 차이가 있어인지는 모르겠지만
팩트로 증명된게아니라 개인의 감에 따른 느낌이라 다를순있지만 2시간이상 장거리 운행시 느끼는 피로도차이는 분명한것같습니다.
r mdps나오고 등등 해서 조용하길래 요즘은 해결되었나 싶었는데 여전한가 보군요.
위시 리스트에 그랜저가 있는데, 아직 품질이 이렇다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