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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후기 철 지난 가성비 연비 SUV? 흔치 않은 색깔의 2020 코나 하이브리드 운행기 (코나 OS HEV 리뷰) 21

4
2025-07-24 22:58:52 219.♡.118.51
ZionL

안녕하세요. 굴러간당 회원 여러분.

마지막으로 모닝JA LPI 운행기를 올리고 꽤 시간이 흘러 

50000km, 5년 남짓한 기간 동안 저와 제 가족의 든든한 발이 되어준 모닝을 판매하고

이번에 중고로 코나 하이브리드를 들여 운행하게 되면서 느낀 점, 장점, 단점 등을 써보고자 합니다.

글이 조금 길 수 있습니다.


차량의 전반적인 외형이나 자세한 실내 소개는 유튜브 한상기 기자님 채널에 

시승기가 올라와 있으니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서론입니다.

왜 모닝을 팔고 코나를 사게 되었는가?

20250507_160310.jpg

눈물을 머금고 보내기 전 마지막 사진...(보내고 오는 길에 눈물이 났습니다..)

모닝JA LPI 모델은 정말 개체 수 몇 없는 차종이면서 아주아주 저렴한 유지비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차의 한계 상 느린 가속력,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등의 이유로 인한 고속도로 운행 불리 등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작성한 모닝 리뷰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장거리 운행을 할 일이 많아짐에 따라 차급을 올려야겠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닝의 유지비를 포기하기는 싫었던 바, 최대한 모닝의 유지비에 준하면서 

너무 크지는 않은 차량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차량도 제가 추천하여 전기차인 EV6를 들이셨던 바. 전기차의 유지비에 주목하여 현대기아의 2세대?

전기차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차량은 중고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 코나 일렉트릭 이었는데 근래에 전기차 중고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예산안에서 벗어날 만큼 비싸진 관계로 잠짓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보러가기로 한 차량이 가는 도중에 판매되는 일도 

있는 둥, 속된 옛날 말로 '팔자에 이 차들이 없는가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서브 옵션으로 봐두었던 대전에 있던 코나 하이브리드를 대신 구매했습니다.

(이 차라는 게 참 무서운 게 암만 화면으로 볼 때는 별로인 것 같았는데, 막상 가서 실물을 보고 앉아보면 마음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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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던 매물을 아버지의 추천으로 가서 보니 차가 생각보다 너무 이뻤습니다. 

게다가 2020년식임에도 고작 9000km(!!) 밖에 타지 않은 거의 노상 방치..형? 차량이라는 것도 구매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가 5월 경에 가져와서 2달 동안 벌써 11000km를 넘겼는데, 어떻게 타야 5년 동안 10000km도 안탔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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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참 오묘하죠? 텐저린 코멧이라는 색상인데 밝은 곳에서는 빨갛게, 어두운 곳에서는 주황으로 보이는 다홍색 계열입니다.)

차량은 2020 코나 하이브리드에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 텐저린 코멧 색상. 썬루프 포함 풀옵션(썬루프 선택 시 플래티넘 선택x)

2020년 등록에 2000만원, 내차 피해는 1건에 오른쪽 뒷문짝 교환 정도 있는 차였습니다.

(대전에 잠깐 있었지만 초보운전이 운전하기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 도로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도로는 차선이 많고 넓은 데 차도 많고 해서 측면 사고가 잦을 것 같습니다.)



먼저 차량 주요 옵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파 G4LE 1.6 GDI 엔진/6단 건식 DCT + 32kW 모터 (1.56kWh 배터리) 전륜 구동

- 후륜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1열 통풍, 열선, 전동 시트 / 2열 열선

- 컴바이너 타입 HUD

- 무선 OTA 지원 10.25인치 5W 세대 네비게이션

- LED 헤드램프 / 테일램프 / DRL

- 스테틱 코너링 램프

- 차선 이탈 방지 보조(알림만) /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 포함), 후측방 경보 시스템, 후방 카메라, 전방 감지 센서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포함) / 차선 유지 보조 /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 오토홀드

- 블루링크

- (옵션 적용 시 KRELL 8스피커)



20250607_22315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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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치고 꽤나 준수한 옵션들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이 차를 대략 4000km 정도 운행하고 느낀 점을 써보겠습니다.

1. 외형 (단점?)

우선 색상이 워낙 눈에 강렬하게 띄는 색상이고, 흔하지 않은 색상이다보니 약간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제 눈에는 정말 미친듯이 이쁘지만 이게 여성분이 선택할 만한 색상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가끔 위협적인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다만 낮에 운전할 때 저를 못 봐서 뭐 위험하게 끼어든다든가.. 우회전 차량이 튀어나온다든가 하는 일은 확실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워낙 차가 눈에 강하게 띄니 보지 말라고 해도 눈에 보이겠지요.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우수한 편의장비와 반자율주행장비 (장점)

주행보조장비가 최신 차량 못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후측방 경보 장치가 없는 모닝을 탈 때는 항시 숄더체크가 기본이었는데, 이 차는 제가 놓치는 그 순간을 알려주니 좋습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오히려 최신 차량보다도 편합니다. 시시때때로 핸들 잡으라고 하는(잡고 있는데도!)

EV6의 HDA2와는 달리 자기가 핸들을 틀면 운전자가 핸들을 튼다고 생각해서(????) 경고 알림이 되게 오랜 시간 동안 들어오지 않습니다. 

중앙을 물고 가는 능력이 EV6 대비 약간 떨어지는 감은 있으나 그렇다고 불안하게 이리저리 가지는 않습니다. 

차량 간 거리 조절도 인식이 느릴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끼어드는 차 인식이 그렇게 느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앞차로 인해 감속 이후 다시 앞이 공간이 생기면 설정 속도로 맞추고자 하는 게 강해서 급가속을 때려버립니다.

차를 안 믿기도 하고 제가 직접 컨트롤 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해서 저는 잘 이용을 하지 않는 기능이나 가끔 쓰면 정말 편합니다.

다만 EV6도 그렇고 이 차도 그렇고 반자율주행 옵션을 켜면

레이더나 카메라, 주행데이터 처리용 AP가 전력을 좀 소비하는 지 연비가 아주 소폭 떨어지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3. 공인 대비 좋은 연비.. 그런데 체감 연비는?

18인치의 출력 대비 큰 휠에 SUV 치고 공인 연비 대비 잘 나오기는 합니다.

근데 유튜브나 블로그 시승기에서 보던 26~28km의 연비는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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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창 날씨 좋을 때 국도에서 정말 발컨 해가면서 60~80km 속도로 200km 정도 왕복하고 난 뒤에 뽑은 연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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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30% 시내 70% 정도 주행한 후의 연비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쎄게 틀고 해서 인지 20이 간당간당합니다.

그리고 트립 연비와 실 연비가 대략 1~1.5km정도 차이 납니다.

연료탱크 용량은 35L로 비교적 적은 양이지만 연비 20정도는 대부분 뽑아주기에 700km는 우습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면서 연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몇 개 알아 내었습니다.

- 고속 주행 시 거의 엔진을 가동하여 가는데, 6단의 한계와 105마력 엔진의 딸리는 힘 = 고속 연비 하락

- 블랙박스 주차 상시 녹화 =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를 소진시켜 다음 날 시동 시 엔진 가동 시간 증가

- 에어컨 or 히터 세기


만약 스포츠 모드로 조금 쏘면서 주행하셔도 연비는 16km/L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겁니다.

이 차로는 그렇게 쏘고 다니지 않았으나 일전에 그린카 더뉴 코나 하이브리드를 타면서 조금 쏘면서 달렸는데도 

17km/L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하여튼 모닝을 탈 때 평균 연비 11km/L에 LPG 가격 전주 기준 900원대로 km당 유류비 70~80원 수준이었는데

코나도 평균연비 20km/L에 휘발유 가격 전주 기준 1600원대로 km당 유류비 70~80원으로 비슷합니다.

생각보다 안나온다 안나온다 말은 했지만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은 잘만 나오면서 뭐가 안나오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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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능

평상 시 기본 모드는 ECO모드인데, 이게 ECO 모드 답게 조금 굼뜨게 나가는 면이 있습니다.

초반 발진은 거의 전기모터가 시작하고 엔진이 이후 붙는 데 엔진이 붙어도 강하게 가속되는 느낌은 적습니다.

물론 기어봉을 왼쪽으로 땡겨버리거나 패들시프트를 땡겨주면 스포츠모드로 전환되는데(패들시프트는 일시적으로 바뀜)

이때는 전기 모터도 최대한 출력을 위해 작동하고 엔진도 적극적인 개입을 합니다. 

스포츠 모드로 다니면 부족했다고 느꼈을 출력도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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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실내등으로 바꾸기 전에 한번 찍어봤습니다.)


코나 원판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으로 꽤 좋은 평을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파생형 답게 하체도 탄탄하니 코너에서 안정적으로 돌아나갑니다. 좌우로 털어봐도 모닝처럼 위아래 따로 논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좋습니다.

고속 안정성은 X50 정도까지는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모닝은 110 넘어가면 하체가 뭐랄까 따로 논다?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그렇지 않고 한 덩어리 같은 느낌으로 쭉 가네요.

2열 좌석 밑에 배치된 하이브리드 배터리 때문인지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취향에 맞게 꽤나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차량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차를 타면 왠지 모르게 느긋하게 운전하게 됩니다. 원래 쏘는 타입이 아니긴 했지만 모닝을 탈 때는 신호등 바뀌면 

가장 먼저 튀어나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 차를 타고는 1차선도 잘 안쓰고 2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연비를 신경쓰게 되는 건지 아무튼 운전 습관이 악셀에 발올리고 타는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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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좀 밋밋한가 싶어 직접 LED 스트립을 하나 사서 엠비언트 라이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5. 승차감, 방음, 운전 감각

승차감은 위에 성능과 트레이드 오프 관계에 가까운 바, 18인치 휠과 탄탄한 서스펜션 세팅이 어우러져

동급 셀토스 대비 충격 흡수는 부족한 편입니다. 확실히 요철이나 방지턱 등에서 좀 탄탄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세팅입니다.

물론 모닝 같은 차에는 비할 바가 안되고, 큰 요철이나 방지턱은 탕탕 찍는 느낌 없이 잘 넘습니다.


방음은 확실히 부족합니다.

분명 모닝보다는 훨씬 윗급인데 하체 소음이 꽤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타이어 구르는 소리가 꽤 크게 나요.

고속 풍절음도 제법 있는 수준입니다. 

가장 가관인 것은 엔진 소음인데, GDI 엔진 + 앳킨슨 사이클 +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엔진 예열 을 위한 1500rpm 아이들 세팅

3박자가 어우러져서 우렁찬(?) 엔진음을 만듭니다. 냉간 시 원격 시동 걸면 얼마 안 지나 엔진이 시동이 걸리는 데 

이 소리가 거의 디젤 뺨후리게 큽니다. 다행인 것은 엔진음이 실내에 타면 그렇게 크게 안들린 다는 것인데 

주행 중 RPM을 올리거나, 아침 출근길에 원격시동 버튼 눌러놓고 지하 내려가면 딱 타기 직전에 시동이 우와왕!! 걸려서 놀랍니다.


주행 감각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이랑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요새 하이브리드 차량 타시는 분들이 많으니 주행 특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는 다들 아시릴라 생각됩니다. EV 단독 주행 , EV/엔진 동시 동작 , EV/엔진 동시 동작(엔진 충전), 엔진 단독 동작

그리고 모터 -> 엔진 시동 후 개입하는 이질감도 HSG 덕분에 크게 의식하지 않으면 거의 느껴지지 않고, 

DCT의 울컥거림도 없습니다.

다만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없는 데다가 신호 등의 이유로 속도를 줄일 때 악셀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꺼지고

EV 모드로 전환되는 데, 이 엔진 클러치가 떨어지면서 엔진브레이크가 풀리고 미세한 회생제동으로 넘어갈 때 미세하게 울컥?

하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회생제동이 악셀 OFF시 강하게 걸리는 전기차들이나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들과는 달리 이 차는 악셀 OFF시 거의 회생 제동이 걸리지 않고(미세하게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은 확인했으나 이게 HSG가 충전하는 것인지 모터가 충전하는 것인지 불명)

사실상 타력 주행을 하게 되는데, 엔진 브레이크로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면서 브레이크를 조금씩 밟아 부드럽게 멈추는 것을

선호하는 저 같은 운전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좀 어색?합니다. 브레이크에 약간 발을 올려서 밟아야 회생제동이 걸리는 데

이 회생제동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막바지에 조금 더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게 된 적이 꽤 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약하게 밟으면서 정차를 하는 저는 정차 직전에 브레이크가 회생제동에서 물리 브레이크로 넘어가는 지점이 있는데 이때 아무리 브레이크를 살살 밟아도 미세하게 차가 움찔움찔 합니다. EV6 탈 때도 이것 때문에 불만이었는데 이 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토홀드의 경우에는 저는 잘 쓰지 않으나 EV6의 오토홀드는 뻑 소리 나면서 좀 탁 튀어나간다는 느낌이 있어 불쾌하였는데 이 차의 오토홀드는 그런 느낌 없이 부드럽게 출발합니다. 

오토홀드를 쓰지 않고 D단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약하게 밟은 게 아님에도)

가끔 모터 클리핑 로직 때문인지는 몰라도 차가 움찔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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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거주 공간과 수납공간

2열 공간은 작습니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모닝이랑 폭 빼고는 큰 차이가 안납니다. 물론 시트 좌판이 더 길고 좌우 폭도 넉넉하여

모닝보다는 훨씬 사람 탈 만한 공간이긴 하지만 레그룸은 정말 모닝이랑 별 차이가 안납니다.

트렁크도 별로 크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4.1m 전장의 한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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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차가 취미라 몇몇 세차 용품을 차에 좀 실어놓고 다니는데,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안들기는 합니다.

물론 볼링 2볼백 하나 안들어가서 2열에 실어야 했던 모닝에 비하면 볼링 가방이 들어가는 트렁크라 만족합니다.


7. 그 외의 장점

- 스테틱 코너링 라이트

운전대 조향 시 조향 방향에 할로겐 램프를 켜주는 기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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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흰 헤드램프 옆에 켜진 누런 할로겐이 코너링 라이트입니다. 사실 단발 LED 헤드램프의 부족한 좌우 가시성을 확보하고자

넣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만(페이스리프트 더뉴 코나 부터 3발 MFR LED로 바뀌고 없어졌기 때문) 

어찌 되었든 코너 돌 때 가시성 확보에 미약하게 나마 도움이 됩니다.


- 동승석 전동시트

윗급인 니로도 없는 동승석 전동시트가 있습니다.(만 별 쓸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소형차 치고 괜찮은 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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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고 얼마 안지나서 블루핸즈 가서 한번 떠봤는데, 이 정도면 꽤 준수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잘 볼 줄 모르지만, 주행 중에 뭐 소음이나 이런 거는 없으니까 5년 된 차 치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8. 자잘한 단점들

- 앞뒤 방향지시등이 전부 벌브타입. (페이스리프트에서 해결)

 : 전 모닝도 앞은 LED였는데 이건 앞도 벌브형 방향지시등입니다. 아이언맨 에디션 DRL이나 국토부 인증 LED를 달면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크게 문제는 없어서 일단은 보류했습니다.


- 썬루프를 넣으면 플래티넘(오디오, 천연가죽 옵션)을 선택 못하는 거123지같은 구성 (페이스리프트에서 부분적 해결) 

 : 아니 옵션이 특이합니다. 투톤컬러루프 옵션을 플래티넘에 묶어놓는 바람에 썬루프를 넣으면 플래티넘을 못넣는 괴랄한 구성이 나옵니다. 그래서 제 차는 풀옵션인데 오디오 옵션이 없습니다... 사실 오디오 옵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저한테는 꽤나 큰 고민이었습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기본 6스피커보다는 앰프 붙은 8스피커가 훨씬 나으니까요.


- RPM 게이지 없음 = 패들시프트 무쓸모 (페이스리프트에서 해결) 

 : 사진에서 보다시피 RPM 게이지가 없습니다. 그 어디에도 RPM이 안나옵니다. 컴바이너 HUD에도 안나옵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이 차는 나름 스포츠 모드도 있고, 패들시프트!! 도 있습니다. 근데 RPM이 안나오니 어느 순간에 변속해야 할 지 감이 안잡히니 패들시프트가 있으나 마나입니다. 사제 RPM 게이지를 달거나 OBD2 커넥터로 RPM을 볼 수는 있지만 순정으로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 열선 빼면 아무것도 없는 2열, 트렁크 (페이스리프트에서 부분적 해결) 

 : 같은 파워트레인의 니로, 아이오닉과 비교하면 급의 차이인지 2열 에어벤트나 2열 전원단자, 트렁크 12V 소켓 같은 구성이 전무합니다.

- 습기차는 DRL 

 : 비슷한 문제를 겪는 코나 오너님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DRL에 세차하거나 비가 많이 오면 습기가 찹니다.

2세대 코나 오너분들도 이런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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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문제는 다이소 흡습제를 사서 DRL 커버 안쪽에 넣어서 해결하였습니다.



- 총평 - 

코나 하이브리드는 1열에 주로 탑승하는 젊은 사람들을 위한 상품성을 가진 연비 좋은 가성비 SUV이다.

2열, 트렁크 공간은 동급 대비 부족한 면이 있으나 혼자 또는 둘이 탑승하는 일이 많다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오히려 적당한 활용성과 운전이 편한 크기, 민첩한 운동성능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차량이다.

동급의 셀토스에는 없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매우 높은 연비를 가지고 있어서 유류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흰색, 검은색, 회색 천지인 기열찐빠 한국 자동차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는 강렬한 색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ZionL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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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
하개
IP 211.♡.111.194
07-24 2025-07-24 23:06:03
·
소형SUV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은 역시 NVH인 거 같아요. 안 그래도 방음이 부족한데 요즘은 옵션 좀만 붙어도 17도 아닌 18이 거의 기본이다보니 노면소음부터 시작해서 풍절음, 엔진음 얄짤없습니다.
ZionL
IP 219.♡.118.16
07-25 2025-07-25 02:19:02
·
@하개님 맞습니다. 어찌되었건 급은 확실히 소형급이라 만듦새나 방음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문짝도 용접이고 방음도 좀 부족하죠.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나는너의꽃으로
IP 219.♡.146.163
07-24 2025-07-24 23:24:55
·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트 깔끔하게 잘 넣으셨네요!
ZionL
IP 219.♡.118.16
07-25 2025-07-25 02:19:16
·
@나는너의꽃으로님 고맙습니다.
청모
IP 39.♡.147.24
07-24 2025-07-24 23:29:57 / 수정일: 2025-07-24 23:52:54
·


저는 연비 더 좋고 공간도 더 큰 아이오닉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팔았지만)그래서 저는 아이오닉 하브 구입했었죠.
ZionL
IP 219.♡.118.16
07-25 2025-07-25 02:22:03
·
@청모님 저도 아이오닉 꽤 고민했고 실제 차도 보러갔었습니다만 페리 이전 오닉은 이질감이 있다는 말도 있었고 페리 이후 오닉은 그돈씨 아반떼 하브가 보여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단을 썩 안좋아해서요. 추가로 아이오닉은 키로수 적은 매물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애초에 전기차를 보다 선회하다보니 아이오닉은 좋은 걸 알지만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High_
IP 14.♡.5.23
07-24 2025-07-24 2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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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지금 타이어가 뭔지 모르겠지만 노면 소음은 추후 타이어교체시 컴포드형으로 교환하시면 많이 좋아질듯한 느낌이네용
ZionL
IP 219.♡.118.16
07-25 2025-07-25 0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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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_님 사실 출고 타이어인 미쉐린 MXM4가 그대로 껴져있고 앞쪽 조수석만 사고로 한타 벤투스 S2 AS가 껴져있습니다. 타이어 노후로 소음이 있을 것도 같은데 일단 상태보면서 바꿔볼까 합니다.
하기나_해
IP 211.♡.80.4
07-25 2025-07-25 0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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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코나는 패들 쉬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 못 하나요?
전 그 기능이 제일 맘에 드는데요 ㅋㅋㅋㅋ
저도 이번 해 1월에 모든 옵션 다 들어간 완풀옵 더뉴 니로 기추했는데 메인카 k7프리미어랑 비교해도 굳이 k7까지 필요한가? 싶을정도로 차가 괜찮네요 ㅋㅋ
ZionL
IP 219.♡.118.16
07-25 2025-07-25 0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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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나_해님 전자식 계기판 들어가는 하브 모델들은 전부 회생제동 조절이 가능한가
봅니다. 차급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사실 소형 SUV가 만족감이 끝내주죠!
븠븠븠
IP 223.♡.90.155
07-25 2025-07-25 10:04:03
·
빠니보틀차인줄 알았네요
아마 페리코나 하브였는데
연비올리는게 게임하는거같아 너무 재밌게 운전했다고ㅎㅎ
ZionL
IP 219.♡.118.51
07-25 2025-07-25 14:13:10
·
@븠븠븠님 맞습니다. 구라연비긴 하지만 ev모드로만 잠깐 가다 멈추면 30km대의 마법?도 부릴 수 있습니다.
sltx
IP 112.♡.237.91
07-25 2025-07-25 12:22:50
·
차가 작아서 마음에 들더군요.
코나 최대 단점이 건식 DCT인 것 같은데, 하이브리드가 DCT 단점을 보완해 준다면 아주 좋겠네요.
ZionL
IP 219.♡.118.51
07-25 2025-07-25 14: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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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tx님 DCT의 단점이 가장 많이 두드러지는 구간인 저속 출발, 언덕 출발 등의 상황에서 모터가 먼저 구동을 하고 엔진이 붙어서 내구성이나 승차감에서 크게 단점을 보완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란!
IP 104.♡.45.123
07-25 2025-07-25 13:02:00
·
기합찬 오도-빨간코나를 타시는군요! 조심하세요 친구도 빨간 차 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네비 목적지가 포항으로만 자동 설정되더니 그대로 자진입대당해서 사라졌습니다... 흑흑... 주행거리가 짧은 것도 기합찬 전 주인을 자진입대시켜서일지도 모릅니다
ZionL
IP 219.♡.118.51
07-25 2025-07-25 14:15:23
·
@따라란!님 전 주인... 기열!!
따라란!
IP 174.♡.82.65
07-27 2025-07-27 07: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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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L님 악! 빨 간색오도코나가너무좋아 해병님!
석계수
IP 211.♡.80.8
07-25 2025-07-25 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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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차를 6년차 타고 있는데요. 너무 만족합니다. RPM 게이지가 없어 패들쉬프트 사용 할 땐 엔진소리 듣고 대충 감으로 변속하네요.
아기가 태어나니 공간적인 제약때문에 큰 차를 사고 싶지만..거동성, 연비, 디자인 등 너무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종류의 차를 많이 안타봐서 객관적으로 좋은 차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ㅎㅎ
ZionL
IP 219.♡.118.51
07-25 2025-07-25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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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u123님 다른 종류의 차량을 많이 타본 제가 객관적으로(?)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코나 좋아요!
getevent
IP 218.♡.118.225
07-25 2025-07-25 13:24:58 / 수정일: 2025-07-25 13:27:17
·
습기는 자동차용 제습제(정확한 명칭 기억이...) 램프캡에다가 넣으면 해결 되실꺼예요

-> 이미 해결하셨네요 ㅎ
ZionL
IP 219.♡.118.51
07-25 2025-07-25 1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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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event님 헤드라이트용 모이스처 업소번트는 DRL 내부에 안맞는 사이즈라 다이소 흡습제로 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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