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를 자동으로만 해봐서 셀프 세차장 이용법을 알아보려니 좀 헷갈리네요.
제가 한20년전 쯤에 셀프세차장을 이용해 봤을때는 초기투입금액으로 주어진 시간안에
거품솔로 박박닦고 재빨리 헹구고 줄서있는 다음차에 부스를 넘기는게 매너였는데요.
요즘은 예전엔 없던 스노우폼이라는것도 생긴것 같고 또 버킷미트질 이런것도 하나보네요?
스노우폼도 5분 동안 방치한다, 15분동안 방치한다 이런 말도 있구요.
사람이 손으로 미트질을 한다면 적어도 몇십분은 지나갈 것같은데요.
그 시간동안은 기계를 멈추고 부스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잖아요.
그동안 세차부스를 차지하고 있어도 세차장 사장님이나, 이용자분들간에 용인이 되나요?
최소 몇분안에는 나와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을까요?
세차 강의 영상은 많은데 정작 몇 분을 부스안에서 머물러도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네요.
미트질 같은건 시간제 실내세차장 같은 곳에서만 해야되는걸까요?
2. 미트질 당연히 하셔도 됩니다. 미트질을 안하면 사실상 세차의 의미가 없죠.
좀 부담스러우시면 일찍이나 오후늦게나 사람 적을때 가보세영
제가 다니는 곳은 21시 이후 사용 가능이라고 안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은 야간~새벽에 하거나 개러지 세차장 가시죠
폼은 뿌려놓고 마르기 전에 고압수로 씻어내면 되고
돈은 프로세스마다 나눠서 넣어야돼요
기계 멈추는게 기계 작동만 멈추고 시간은 계속 가거든요
가서 두세시간씩 하고 오곤 했는데
이젠 걍 손세차 맡깁니다;
나이드니 힘들기도 하고 ㅎㅎ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중고차거나 기존에 기계세차 했던 차량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ㅎ
1) 고압수
2) 스노우폼 뿌리고 2~3분 대기
3) 고압수 헹구기
4) 차 빼고 퀵디 뿌려 가면서 드라잉 후 마무리
이제는 개인장비 가지고가는게 아예 기본으로 되서 주말에 엄청나게 차 많을때 제외하고는 개인장비 쓴다고 눈치주는 세차장은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저는 좀 야매로 세차를 배워서 이상하게 합니다 ㅎ. 최대한 카드태깅을 적게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젠 시작이 3천원에 3분도 안줘서 빠르게 해도 빡쎄요 ㅜㅜ.
1. 차 베이에 넣고 버킷에 물받아서 세차베이로 옴
1-1. 버킷에다가 카샴푸 뿌리고, 휠크리너를 휠에 분사
1-2. 차가 많이 드러우면 apc도 분사(거의 안함)
2. 카드 태깅하고 고압수 버킷에 넣어서 거품만들기
2-1. 고압수로 휠, 타이어, 바디 세정
3. 거품 만들어진 버킷으로 미트질 시작(바디전체)
4. 헹구기(카드태깅), 부족할 경우 1번더 태깅해서 1분 추가 후 하체쪽도 다 뿌리기.
5. 드라잉 존으로 빼고 버킷과 미트, 기타 세차용품들 세척을 다 한 뒤에 드라잉타월로 차량 드라이
6. 정리 후 출차.
대충 이렇게하면 30분 이내로 끝나긴합니다.
장비도 최소한으로 쓰고(드라잉타월, 버킷, 미트, 카샴푸, apc, 다이소압축분무기, 막타월, 휠크리너) 필요한 캐미컬과 장비만 아주 조금씩 추가구매해서 사용합니다.
다만, 어떤 곳들은 아예 개인용품 사용을 금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곳은 시간대와 상관없이 얄짤없습니다..ㅎㅎ
아울러 저는 세차를 보통
1. 세차타월 물 적시기 및 탈수 진행 / 카샴푸 풀기 / 버킷 물채우기 - 저는 버킷을 2개 이용합니다. (카샴푸용, 미트 헹굼용)
2. 카드 찍고 고압수 이용 - 차량 물 적시기 + 먼지 털기용도
3. 미트질(+ 유막이 있을 경우 차량 유막 제거까지 같이 진행)
4. 다시 고압수로 헹굼 실시
5. 드라잉 타월로 물기 닦기
6. 차량 내부 청소
7. 물왁스 올리기 - 왁스 매번 안해도 괜찮은데, 저는 안 올리면 찝찝해서 매번 올립니다
8. 세차용품 세척 및 정리, 끝
순서로 진행합니다. 차량은 준중형 차량이며 시간은 대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를 제한하는 세차장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 이런부분이 불편해서 평일 또는 주말 늦은시간에 주로 사용 합니다.
셀프세차라는게 은근히 용품구매하는데 돈이 꽤 들어가고, 취미의 영역에 들어가지 못하면 그냥 중노동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