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 출고 후 누적 주행거리 12,000km를 기록했습니다.
구매 당시 4천만원 전후 예산으로 전기차 EV3 롱레인지와 고민했지만,
하루에 약 600~700km에 달하는 잦은 고속도로 주행 패턴 때문에 하이브리드를 선택했습니다.
전기차도 고속도로 충전소의 급속 충전으로 30분 만에 상당 부분 충전이 되니 주행은 가능하겠지만,
제 주행 환경이 충전 패턴을 미리 예측하기가 어려운 불규직한 주행 환경이라
중간에 충전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EV3 롱레인지는 포기를 했습니다.
누적 주행거리 12,000km 중 고속도로 85%, 시내 및 국도 15% 비율로 규정 속도 이내 주행했으며,
누적 연비는 21km/l입니다. 풀 주유시 주행가능 거리가 1,000km 이상 나오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연비 외에 제 주관적으로 좋아하는 옵션은 HDA, 통풍, 무선 카플레이 입니다.
HDA는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편하며 단 한 번의 오류도 없었습니다.
승차감도 중형 세단에서 기대하는 만큼 편안합니다.
핸들링은 기존에 타던 올뉴크루즈보다 다소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조향 보조 기능 덕분에 오히려 편합니다.
예를 들면 마치 수동변속기에서 자동변속기로 넘어간 것처럼,
조작의 직관성? 성능?은 줄었지만 편의성은 조향 보조 기능이 있는 디엣지가 훨씬 뛰어납니다.
최근 SUV 열풍과 아반떼-그랜저 사이의 위치 때문에 쏘나타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직접 구매해서 6개월 정도 타보니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적당한 옵션을 넣어 3천만원 후반대에 구매한다면 중형 세단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적연비 21이라니!! 풀투풀로 재신 건가요?? 부럽네요 ㅠㅠ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가끔 택시 소나타 타면 2열이 이렇게 편하고 광활할수가 있나 감탄스럽습니다.
그 2010년대 말에 한번 소나타가 훅... 부진했던것 같아요 ㅠㅠ
가격은 5시리지 반값이지만, 품질은 75% 정도 생각합니다. ㅎㅎ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올해초에 용산 현대 시승센터에서 시승했었는데
타는 내내 놀랐습니다
비슷한 주행 환경인데 저는 19~20 왔다갔다 하네요. 아무래도 중간 중간 얌체 구간이 있어서 운전이 순탄치만은 않아서...
필요 시 2열 폴딩하여 트렁크까지 길게 공간을 쓸 수도 있고, 내부 공간 활용성도 참 좋은 차입니다 ㅎㅎ
모든것이 충분했습니다. 데일리 기준요
(트립연비가 아닌) 실 주유 연비가 굉장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