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모델Y 2025년식 롱레인지 (스텔스 그레이 / 블랙 시트) 출고 완료했습니다.
기존엔 BMW 후륜 모델을 타다가 AWD로 넘어왔는데요, 이번 선택은 정말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4바퀴가 꽉 잡아주는 안정감이 확 느껴지네요. 고속도로에서도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영상들로 너무 기대를 키웠던 것 같습니다ㅋ
실내 마감은 생각보다 많이 저렴한 느낌이고, 막상 타보니… 아반떼 정도 느낌? 유튜브에서 맛집 리뷰처럼 과장된 영상이 많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음향도 ‘롱레인지면 좋겠지’ 싶었는데 그냥 이전 차량이랑 크게 다르게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승차감은 확실히 만족스럽네요.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움이 확실히 있어요.
자율주행은… 생각보다 빡셉니다. 고속도로에서 스트라이크가 자꾸 떠서 거의 꺼두고 운전했네요.
EAP 를 구매하면 좀 나아질지. 이걸 크게 기대하고 샀는데 좀 실망이긴 합니다.ㅠㅠ
그리고… 집에 와서 보니 트렁크 쪽 단차가 꽤 심하더라고요.
처음엔 디자인 요소인 줄 알았는데, 옆에 주차된 차와 비교하니 단차 맞습니다 ㅋㅋ
이건 뭐 워낙 유명한 얘기라 그냥 '테슬라 정품 인증'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다시 사도 롱레인지 구매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네요ㅎㅎ
총평하자면,
주행 안정감과 승차감은 만족
실내 마감과 음향, 자율주행은 기대 이하
단차는… 그냥 그러려니
그래도 전기차 특유의 조용함과 AWD 안정성 때문에 타는 재미는 분명 있습니다!!
와!! 정품이다!!! ㅠ.ㅠ....
원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하게 갔었는데,
2024년 초에 NHTSA에서 감시 강화하라고 리콜이 나와서 그 후로 타이트해졌습니다.
기본 탑재되어 있는 오토파일럿은 자율주행을 말하는게 아니라 현대기아 HDA1,HDA2 같은 주행보조장치 수준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오토파일럿은 확실히 옛날 미국산 모델 Y 초창기 때보다 지금 중국 상하이산 모델 Y들이
너프 받고 붕끽 등 많이 아쉽다는 평이 많지만
고속도로에서 차선 꽉 물고 가주는거랑 긴급회피 등은 현기랑 비교불가라고 하더군요.
'반자율주행' 이라고 어감이 좋아서 많이들 언급하시니 ㅎㅎ FSD 조차도 완전 자율주행 수준은 아닌지라
오해를 줄수 있을까 적어봤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안타보신 분들은 아직 국내에서 FSD가 될 기미가 전혀 안보이다 보니 더더욱 오토파일럿을 자율주행으로 잘못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도 국내환경에선 중국산 오파보단 현기 HDA2가 더 나은게 많다고 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길어집니다.
센터에 맞기거나 모바일 서비스를 부르셔도 되고요.
저도 룡레인지 계약했는데 기약도 없습니다.
막상 테슬라 타면 생각보다 고급감 없고 별거 없는 느낌인데
다른 차 다시 타보면 역체감 심합니다.
그리고 OTA가 매번 기대되다보니 테슬라 처분하면 진ㅉㅏ 아쉬워지죠.
그냥 스그-블랙으로 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가격도 더 저렴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