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하고 실내야구장으로 배팅볼 하려고 가는 도중에
아들이 갑자기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1. 아빠 우리 지금 좌회전 하려고 깜빡이 키고 있잖아?? 근데 왜 다른 차들은 깜빡이 안켜??
기다릴 때는 깜빡이 안 키고 움직일 때만 깜빡이 키면 되는거야??
(아니.. 신호 대기 중일때도 깜빡이 키고 있는게 맞는 거고, 좌회전이나 우회전 할때는 당연히 깜빡이 킨 상태로 주행하는게 맞는건데.. 그걸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
2. 아빠 좌회전할때 1차선에서 좌회전하고 좌회전 끝나면 1차선으로 들어가는게 맞는거지?
근데 왜 다른 차들은 1차선에서 좌회전 해서 2차선이나 3차선으로 들어가?
(1차선에서 좌회전 하면 1차선으로 들어가야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걸?? 비보호 좌회전 시에 빨간불일때 가는게 맞는건지.. 파란불일때 가는게 맞는건지 그거 모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 걸??
한마디로 생각이 없고 운전을 못해서 그래..)
3. 교차로에서 차 밀릴 것 같아서 아빠는 지금 들어가지 않고 있는데.. 옆차선에서 그 사이에 끼어들어서 들어가서
저 차 때문에 교차로가 다 꼬여버렸는데??
('X신!!' 이라서 그래... 하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으나.. 아들한테 차마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어서...
그냥 양심이 없고, 세상에 자기 밖에 모르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라서 그래..)
4. 블랙박스로 신고하면 된다고 하던데 신고할까??
(오케이 기특한 자식... )
아침 출근길에 1,2차선이 좌회전이 되는 구간이라 2차선에서 좌회전을 해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좌회전 후에 200미터 정도 직진 후에 우회전을 해야되니 2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면 편하죠
운전자의 90%는 교차로 지시선이라고 하나요?? 1차선에서 다 2차선으로 넘어옵니다.
날이 밝아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항상 똑같아요.
애들이 배웁니다.
정신차리고 운전 좀 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같은 경험 있습니다
그냥 블박 영상으로 정차금지지대 침범(꼬리물기)로 신고했습니다.
소방서 앞에 정차금지지대 비워두려고 했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운전자들 참 많아요
훌륭한 조수입니다
기본적으로 운전할때 옆에서 말이 많아요!! 말이 ㅠㅠ
차선도 못지키는 운전자가 허다한데 기특하네요
빨간불에 직진하시는 아버지에게 왜 빨간불인데 가요? 라고 물으니
빨리 가라고 빨간 불이야... 라고 하시며 멋쩍게 웃으시던게 기억이 나네요...
...
차들이 점점 비싸지면서 그러는거 같은데.. 왜들 저러는 걸까요 ㄷㄷㄷㄷ
지키면 바보?되는 느낌이 먼가 일파만파 파급되는 거 같아여 ㄷㄷㄷ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자그마치 세 가지가 포함된 콜라보레이션이죠.
대개 부모님이 운전하면 폰만 보고 관심 없는 애들이 많은데 참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