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시승 풀리고 있는 콜레오스랑 토레스 하브를 최근에 시승해봤는데 확실히 현대 하브랑은 느낌이 다르네요.
시승해 보기 전까지는 따로 찾아보질 않아서 하브 시스템 자체를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가 이제서야 다양한 방식이 있구나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승도 해보니 확연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구형이긴 하지만 그랜저IG, NX4 하브 타본 적이 있는데 엔진개입 소음과 이질감, 변속느낌, 전기모터 유지 시간이나 구간 등 연비는 참 잘나오긴 하는데 파워트레인 자체에서 오는 만족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콜레오스나 토레스에 들어간 중국제 직병렬 하브에서도 전기 모터로만 가는 주행질감, 변속기가 퉁퉁 치는 느낌이 아예 없다든지 60-90km/h 구간에서도 가솔린 엔진이 개입 안 되는 부분들, 연비도 준수하게 나오는 거 보니 라브4나 CR-V 같은 원조맛집(?) 직병렬 하브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여기에 추가로 하체 세팅도 달라지니 (개인적으로 현기 승차감을 비선호 합니다..) 만약 신차 하브 SUV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현기 하브를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물론 타사 대비 옵션과 실내 인테리어는 현기가 압승이긴 하네요;
엔진개입시 시동걸리는 불쾌감과
엔진개입 빈도수가 많다는 거죠
특히 조금이라도 오르막이 나오면
모터힘이 모자라서 바로 엔진 개입이 이뤄져 시동이 걸리죠
그랑콜레오스는 강점이 엔진 개입이 적고
엔진 개입시에 시동이 걸려도
이질감이 별로 없다는 점 때문에
주행 질감에서 칭찬을 받는것 같습니다
이미 중국에서 21년도 부터 출시한 차종이다 보니
검증도 다 끝났죠
현기하브타는데 주행중에 엔진들어와도 별느낌도안나요
불쾌감이있네어쩌네 하고말할라면 최소한이라도 타보셔야알아요
엔진오일늘어가는 크리티컬한문제가있지만
엔진들어온다고 불쾌감을 논할정도는 절때 아님다
하이브리드 원조가 일본 도요타인데, 특허를 갖고 있어서 특허 피해서 만든 변종이 현대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조를 능가할 수가 없는데 그럼에도 주행감 같은 드러나지 않는 스펙이 아닌 표면적인 스펙인 연비는 대등하게 가는거 보면 대단하긴 했습니다.
스펙상 뒤떨어지지 않기에 저도 일본식 하이브리드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이번에 콜레오스 리뷰보면서 알았는데 특허 피해 만든건 어쩔수 없나보다 싶더군요.
도요타 하브가 2019년 즈음에 특허가 다 만료된거로 알고있어요
그런데도 도요타 방식을 따라서 쓰지 않는건, 직병렬 방식이 요새 추세에 더 맞다고 판단해서라고 주워 들었습니다.
다만 혼다처럼 "직렬우선-직병렬", 아니면 콜레오스처럼 "병렬우선-직병렬" 처럼 추구하는 세팅 구성의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높아진 ev 출력대비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 열화율 문제는 없을까라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hev가 전기차와 달리 배터리 가용구간이 적다고 하니 그나마 문제가 상쇄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확실히 그랑콜레오스 등의 경우 좀 더 공격적(?)으로 ev모드를 운용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rev가 이런 부분에서는 거의 최후의? 기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랑콜레오스는 중국식 세팅 답게 배터리 열화율이 높은 세팅 입니다. 보통 하이브리드는 30C-rate 내외로 세팅해야 수명이 오래 가는데 그랑콜레오스는 가격 낮출려고 배터리 용량을 올리지 않고 방전율만 올려서 61C-rate 입니다. 약 두배로 방전율 올려놔서 모터 출력을 높게 쓸수록 열화율이 훨씬 가속 됩니다.
저출력 ~ 고출력 풀 라인업 갖추려면, 원가나 노하우 면에서 병렬로 통일하는게 좋아요.
토요타가 처음에 직병렬로 일원화 하여 풀라인업 구축했다가,
요즘 고출력은 병렬로 다시 만들고 있어 하브가 이원화 됐습니다.
혼다는 고출력 포기해서 직렬하브 쓰는거라고 봐야하고,
혼다와 토레스는 직병렬이 아니라 직렬하브로 압니다.
그리고 콜레오스는 뻥마력입니다.
나중에 후폭풍 올거에요.
하브는 모터출력으로 합산하는게 아니라 배터리 출력을 합산하는거에요.
모터 출력으로 합산하면 문제됩니다.
현대가 처음 개발시에는 특허피해 병렬로 개발한건데,
지금 시점에선 병렬 하브가 고출력까지 대응 가능한 장점이 있어요.
직렬 병렬 상호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직렬은 체급보다 엔진이 더 작아야 효율이 나오는 구조적 한계가 있고 이는 고속에 불리한 구조입니다.
병렬은 시내주행시 엔진 on off on off가 명확하지만 고속으로 들어가면 병렬 특유의 낮은rpm에서 상당히 여유로운 주행을 합니다.
반면 직렬은 시내주행시 엔진이 상시 on 상태에서 부드럽게 제어가능하지만, 고속으로 들어가면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이는 직병렬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직렬은 태생이 엔진이 작아야 효율이 나와 고속에 대단히 불리해서, 고출력은 만들지 않습니다.
병렬은 엔진 출력을 자유롭게 늘리는게 가능해서 고출력 엔진과 매칭하려면 반드시 병렬하브여야만 합니다.
병렬이 넉넉한 엔진 넣고 엔진 온오프 극대화해 효율 올린다면
직렬은 엔진 온오프 덜하고 마냥 가동하는 식이고 대신 엔진을 작은거 넣어 효율 뽑는 방식이라고 봐야죠.
모터 출력 다 사용 못하는거 같아요
모터 출력 저정도로 높은데 제로백 8초 넘는거 보면 배터리 때문에 제대로 사용 못하는거 같은데..
엔진 모터 포함해서 7초는 나올줄 알았는데 모터 출력에 비해 좀..
무게 더 무거운 쏘렌토 싼타페랑 비슷한거 보면 배터리에 발목 잡히는거 느낌인듯요..
현대는 도요타 특허를 피하기 위해서 만든 자신만 기술을 다 버리기에는 너무 많이 온 상태라서 모터2개를 넣어도 예전 엔진 메인 모터 보조라는 방식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소음 진동면에서 불리하지만 출력면에서 유리한 쪽 셋팅을 유지한다고 봅니다.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소비자 판단이겠죠
걍 모터 출력이 제대로 안나오는거 같아요
벨트로 연결되어 있어서 유사직병렬이긴 했습니다.
TMED2로 오면서 p0 >p1으로 위치를 옮기면서 벨트가 사라진만큼 효율이 올랐지만
여전히 보조모터 출력이 기존 HSG수준이라 직렬모드를 적극적으로 못쓰는 셋팅입니다.
(그랑콜레오스, 토레스하브 보조모터가 현기 하브 메인모터보다 비슷하거나 크죠.)
그리고 고속주행시 사용되는 병렬모드의 경우,
도요타는 대부분 자연흡기 엔진을 쓰지 않나요?
현대, 기아, 혼다, 르노는 터보엔진이고요.
고속주행 특성이 병렬, 직병렬로 나뉘는지 자연흡기, 터보엔진으로 나뉘는진 확실치 않네요.
타보면서도 느껴지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