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985862CLIEN
어느 분이 문대서 올리셨길래...
보통 저렇게 문대고 살짝 묻은건지 갈린건지 하는 상황 처리가 애매하죠...
주차장 같은데서 뭔가 작은 사고가 나면 다음과 같은 종류죠.
많이 찌그러지고 철판이 드러나지 않으면 : 덴트가 가능할경우 가장 좋습니다. 원 칠을 살리니까요.
많이 찌그러지고 철판이 드러나면 : 판금+도색 or 덴트+도색 인데,
판금은 용접을 대게 되므로, 일단 용접을 대면, 안쪽 철판에 방청처리(도포)를 하지 않으면 결국 속에서 녹슬어서 뚫립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데에서 판금+도색을 해야죠.
덴트+도색은 용접을 대지 않으니 장점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판금+도색 수준과 동등하고, 별도의 방청없이도 문제가 없죠.
그러나 위 두 가지 방법은 모두 도색이 들어가니 원 칠을 넓게 까내고, 소위 '빠데'(퍼티) 를 바르고 도색하게 됩니다.
제대로 하는 데서는 판금을 잘 해서 퍼티를 얇게 바르게 되나, 잘 못하는 데는 퍼티가 두껍게 들어가게 되고, 결국 갈라지기 쉽습니다.
갈라지면 녹스니 다시 까내고 도색을 해야 되죠...
덴트하고 도색하는 경우는 퍼티가 얇게 들어가게 되니 장점이 꽤 있습니다.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서 문제죠... (덴트집은 도색을 하기 어렵습니다. 도색은 1급 공업사... 도색하기 위한 시설이 있어야 허가되는 거라서요)
이야기가 샜군요.... 위 링크처럼 문대서 뭔가 재료교환(?)이 이루어졌을 때 해결책을 봐야 하는데,
물파스, 컴파운드, 페클 이야기가 있죠?
근데 여기에 딱 적당한게 있습니다. 겔형 손소독제입니다.
가격도 싸고, 겔형이라 불려서(?) 침투시키기도 좋고, 유성재질을 녹여냅니다.
손소독제 발라서 잠깐 기다렸다가 휴지로 지워보세요. 의외로 잘 됩니다.
그 다음에 철판이 안 드러났으면, 적당히 코팅광택으로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까(벗겨)내고 도색을 다시 할 것인가 고민해야죠...
저는 철판이 안 드러났으면 원 칠의 보존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각자 선택할 일이고,
하여간 제목처럼 겔형 손소독제 써보세요. 오염, 재료교환(?) 등등 잘 해결됩니다.
이것말고도 손소독제 쓸모가 참 많습니다. 딴 용도는 담에...
그쵸, 같은 재료니까요. 저는 겔형이 흘러내리지 않아 더 좋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비슷하게 쓸 수 있는 재료가 몇개 더 있는데, WD-40, 카브레터 클리너, 타르제거제... 등등 입니다.
이 중에서 카브 클리너가 거품식이 있어 나름 쓸만 합니다.
https://www.3m.co.kr/3M/ko_KR/p/d/v101587103/
이런 거죠...
하지만 주변에 흔하고 간단한 건 역시 손소독제인 듯 합니다...
고속도로 야간주행 후 범퍼에 달라붙어 죽은 벌레제거에도 좋습니다.
저는 유막제거도 시도해봤는데, 그건 안 되더군요. 유막제거까지 되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발을씻자만은 못한 듯 싶기도 합니다만, 손세정제는 싸니 인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