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이면 아이오닉5 N을 구매한지 1년이 됩니다.
현재 까지 23,000Km를 탔고 그동안의 누적 전비는 4.4 입니다.
우리나라에 출시한 차 중에 4륜 구동이면서 스포티하고,
주행 및 주차 보조가 잘 되어 있는 차가 아이오닉5 N 밖에 없어서 이 차를 구매하여 타고 있습니다.
넓은 회전 반경이나 정전식이 아닌 핸들 같은 것들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그냥 그러러니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을 지내고 1년이 다 되어서야 고성능 전기차와 저의 운전스타일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포티한 차를 좋아하지만, 서킷을 다니거나 엄청난 고마력을 요구하는 운전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도에서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또는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는 조금 밟는 편 입니다.
그런데 이 차만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악셀을 밟는 만큼 비례하여 전비가 떨어집니다.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같은 곳에서 50~80km/h 정도의 저속으로 달리면 5~6km/wh의 전비가 나오는 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속도인 120km/h를 유지하면 3~4km/wh 이하로 전비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140km/h 이상 밟으면 전비가 2~3km/wh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내연기관도 밝으면 연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렇게 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비 보다 더 큰 문제는 전비 하락에 의한 주행 가능 거리 하락 입니다.
전비가 5km/wh 이상이면 100%(84kWh)에서 400km 이상 찍히고 실제로도 3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비가 4km/wh 이하로만 내려가도 계기판 상 300km 조금 넘고
마진 제외하고 실제 주행 가능한 거리가 200km 정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차 없고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는 팍팍 밟아서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데 주행 가능 거리 때문에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과속을 하던 영하 20도에서 운전을 하던 마진 제외한 실제 주행가능 거리가 300km만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 차는 그게 안되다 보니 생각보다 불편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집(분당)에서 양평 갔다가 서산 갔다가 다시 양평 들렀다가 집에 가는데
중간에 밥 먹는 동안 충전을 한번 했는데도 올 때 조금 밟았더니 양평에서 1% 남기고
간신히 휴게소 까지 가서 충전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런 경험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더군요!!
현대/기아에서 하루 빨리 N Sport가 되었든 GT가 되었든 4륜 구동에
스포티(LSD 정도 포함) 하면서 공식 주행거리 450km 이상 되고
겨울에 과속해도 실제 주행 가능 거리 350km 이상 나오는 차가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젤로 저 출력 내는 차가 있나요?;;; 비교대상도 아닌데
공기저항이 적으면 엑셀을 떼도 더 많이 굴러가니 말이죠.
낙하산을 생각해보면 공기저항 영향이 매우 클것 같습니다.
공기저항은 속도 제곱에 비례하니까
고속에서 suv형태 차량이라 불리하조
그래서 아이오닉6n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미션이 있는 차들이야 고속에서 저RPM 으로 연비 저하가 좀 적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주행거리에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나름 그냥 탈만하네요. 장거리 다닐 땐 제일 충전 속도 잘 나오는 구간에 짧게 짧게 충전해서 채워다니는 편이라... 뭐 짧은 주행거리 차 타고 있으니 별 수 없지.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ㅎㅎ
상용차들 보면 전기차여도 변속기가 결국 붙어있거든요.
전비 최적의 적정한 값의 모터 제어를 인버터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달린건데 다만 내연기관 30%떨어질거 50%정도 떨어진것 뿐이기 때문에 추후에도 승용전기차량에 변속기가 달릴지도 의문 이긴 합니다. 달아놓으면 변속기에서 손실이 발생할 건데... 글쎄요.. 상용이야 필요성이 그걸 아득히 넘었으니 달은거니까요.
고속위주 차량이면 감속기 기어비를 고속쪽으로 조금 조정하는게 편할거라..
해서 과거 타이칸의 경우 2단미션이 있기도 했고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전기차는 트랜스미션이라는 개념은 없고 전기모터의 회전수를 감속하여 강한 토크를 얻게해주는 감속기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기차의 모터는 내연기관 엔진과 달리 회전수의 영역이 매우크고, 회전수에 따른 토크가 균일하게 커서 미션이 필요없다라는게 통설이긴 한데..
실제로는 고 rpm으로 갈수록 역기전력으로 인해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결국 최고속도와 토크에서 손실을 발생하게 됩니다.. (해서 전기차가 소위 후빨이 딸리는 원인이 되죠..)
해서 고성능 전기차에는 미션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이야기는 꾸준히 있어오긴 했는데..
문제는 단순한 구조의 감속기에 비해 미션이 들어가면.. 비용이 증가하고 거의 반영구적인 감속기에 비해 내구성 문제가 생기고.. 변속충격 등도 발생할 수 있기에..
쉽지 않은 문제이긴하죠
일반적인 전기차에서는 안쓰는게 맞다 봅니다. 현재는 역기전력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연구하고 있기도 하고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속도인 120km/h를 유지하면 3~4km/wh 이하로 전비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140km/h 이상 밟으면 전비가 2~3km/wh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저도 차 없는 한적한 도로에서 종종 제한속도보다 과속 하는 편이지만
국내 공도에서 120~140km/h가 법의 테두리 내에 있는 속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뻥 뚫린 고속도로는 고속으로 시원하게 주행하면 좋은데,
그러면 주행거리가 줄어들고, 그래서 중간에 충전을 하게 되면, 빨리가도 빨리가는게 아닌 상황...!
근데 전기차들이 대부분 이래서, 전기차는 110이상 밟을 생각을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SUV 들은 더 심한거 같고...
그래서 공기저항계수(?)에 목을 메는거 같기도 한데...
6N 은 조금 더 나으려나요 ㅎㅎ..
전비 위한 2단 변속기도 들어가있다보니.
아이오닉5 후륜모델 19인치도
저 전비에 +1정도 밖에 안됩니다 OTL
세단형 디자인에 변속기 들어가야 겠죠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면 연비좋고 재미있는 물건들이 나오겠지요. 전비가 아쉽기는 한데 전비와 살짝 하드한 승차감 빼고는 너무 좋아요.
내연기관에 비해 고속에서 연비가 심각하게 많이 떨어져요 ㅎㅎ..
제 차는 트립상 기름 최고치로 넣으면 440 km가 뜨는데, 연비가 6 정도 나오는 환경이다보니 편도 10씩 하루에 20km 6일을 다니면 200남았다고 뜹니다. 즉, 실제 운행 가능한 키로수는 30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일전에 고속도로 올려봤을땐 N 모드 기준 연비 13이 나왔고, 기름 풀로 넣고 서울~태안 왕복하니 4칸에서 딱 1칸 조금 안되게 남긴 했습니다.
따라서, 시내 막히는 구간 고려하면 고성능 전기차가 아무래도 우위에 있을 것 같고, 고속도로 같은 경우는 아직은 내연차가 그래도 좀 더 오래 갈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0% 530km를 400km로 만들어 버리는
고속도로 주행..ㅋ
100km/h 속도는 너무 답답하네요!ㅠㅠ
전비 -> 연비
로 바꾸면 그냥 똑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속도의 재곱으로 공기 저항이 커져서 답이 없어요)
120kph는 bjorn라는 사람이 실제 주행하면서 주행가능거리를 많이 측정해서 남겨뒀습니다.
기온, 타이어, 날씨 등에 따라 주행거리가 제법 달라져서 절대적이라고 볼 순 없지만,
참고할 수 있죠.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6ucyFGKWuSQzvI8lMzvvWJHrBS82echMVJH37kwgjE/edit?gid=735351678#gid=735351678
아이오닉5N의 경우 120kph전비가 301wh/km네요... 음... EQS 580 SUV급입니다. 사실. ㅎㅎ
테슬라, 타이칸 등이 120kph 전비가 참 좋습니다. 타이칸4S나 모델S는 450km너끈하지 싶네요.
아.. 저 리스트엔 없는데 이번 신형 eG80이 120kph에서 항속하면 450km정도 가지 않을까요?
그나마 모3롱레가 출력, 공기저항, 주행거리 모두 적절히
조율한 차 같습니다.
아5n이랑 비교하긴 뭣하지만 폴스타2퍼포 타고있는데, 전비, 편의성 다 포기했습니다 허허.
이쁘다~ 생각하고 위안중이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