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상 주 1~2회정도 주로 주말 저녁에 반드시 이 코스를 지나가는데요.
여기 쉽지 않네요.. 몇 번이고 실패했어요.
여태 실패한 케이스가 유턴하다가 사고날뻔 하거나, 유턴하고 4차선 못빠져서 상도터널 지나서 다시 돌아와서 시도하거나, 4차선까지 엑셀 밟아서 겨우 갔는데 결국 빠질 때 못빠지고 지나쳐버려서 노들역 도로로 빠지거나 이렇습니다ㅠ
신호라도 있으면 마음편히 기다릴텐데.. 차들이 언제 안오는지 도저히 감이 안오더라고요. 갈때마다 느끼는게 극한의 눈치싸움 느낌이었습니다.
혹시 이 길 자주 다니시는 분중에 꿀팁같은게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운전잘한다고 생각하진 않고 운전 못하는거 숨기는 정도로는 할줄 안다고 생각합니다ㅎ
가기 싫은데 내비는 진짜 웬만해선 항상 여기를 가리켜서 제가 적응해야합니다ㅜㅜ


일단 차가 안오는 타이밍은 한강대교 북단 신호등 걸릴때입니다.
용산에서 넘어오는 신호등 끊기고 이촌동에서 오는 좌회전 신호등이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고 신호가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차가 더이상 안오는 상황이 공백기입니다.
강변북로에서 오른쪽으로 빠지고 주유소 좌회전하는 차들이 대부분 저 좌회전 타는 차들인데, 그 신호 간격따라서 위에 말씀드린 공백이 여유있게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 외의 타이밍은 상도터널 가는 차들이 1차선으로 빠르게 오기때문에 중간에 끼어들기가 상당히 위험합니다.
뒤에서 빵빵하든말든 신경쓰지마시고 저 공백을 기다리셔야 바로 오른쪽 노들길 타는방향까지 붙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다 싫다면 한강대교 남단에서 흑석동으로 우회전한다음, 원불교 건물 삼거리에서 유턴해서 노들고가 넘어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경로는 내비가 잘 추천안합니다. 실제로 시간도 약간 더 소요되는데, 안전 측면에서는 훨씬 낫습니다. 이 경로로 가세요.
따봉 10개 드리고 갑니다!
빨간라인으로 졸졸이 유턴하면 안되고요.
유턴차들을 지나쳐서 파란라인으로 쭉 가서 저지점에서 무조건 대기타세요.
대기타다 보면 신호때문에 차가 완전히 끊기는 타이밍이 있어요. 고때 휘리릭 저렇게 돌면 됩니다.
아마 끼어들기 스킬이 좀 부족해서 더 어렵게 느끼시는거 같습니다. 끼어들 차보다 더 빠르게! 안끼워주면 그차는 보내고 그 뒤로!! 미리 깜빡이 켜는건 기본!!! 이 세가지가 핵심이고, 가급적 최대한 여유있게 앞쪽 빈공간을 채우듯이 달려가서 끼어들 뒤차와 여유공간을 충분히 두면 좋구요. 특히 두번째 요령만 익히면 어떤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끼어들수 있어요. 교통흐름에 방해 안주면서
저도 네비가 저렇게 안내하는 경우가 있는게 그냥 무시하고 상도터널 안지나고 아예 그 전에 중앙대쪽으로 가서 여의도쪽으로 갑니다. 윗분 댓글처럼 그냥 중앙대쪽으로 가셔서 유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