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는 폴스타4. 가슴은 SQ6. 가슴이 시키는대로 왔습니다.
그래도 누군가가 차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전 폴4를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SQ6가 더 좋은 이유를 솔직히 설명하기 힘들거든요. 저도 이게 왜 땡기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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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티드 됩니다. 창문열고 닫고 그런건 없네요. 배터리 정보. 충전 제어. 도어 잠금/해제 등이 있습니다.
- 디지털키 됩니다. UWB기반이라 폰 소지한 채로 문 잠금/해제 바로 됩니다. 삼성지갑에 추가하는 방식이구요.
- 시동버튼이 있지만 쓸일은 없습니다. 테슬라처럼 문 열고, 앉아서 벨트 매고, 기어 변속하고 출발하면 됩니다.
- 도착하면 P넣고 벨트 풀고 내려서 문 닫으면 되는데, 워크어웨이락 기능은 없어서 잠궈줘야 합니다.
- 회생제동에서 물리브레이크로 넘어가는 부분의 이질감은 거의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화면상에 표시는 되도 몸으로 느끼기 힘들어요.
- 전륜 캘리퍼는 브렘보6P. 로터는 SHW의 핀드라이브타입의 2피스입니다. 방향성 로터라서 좌우 품번이 다릅니다. 웃기게도 품번이 포르쉐품번이네요.
- 스펙상 회전반경이 12.1m라서 후덜덜 걱정했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유턴하는 곳이 있는데, 12m넘으면 한번에 안되야 정상이거든요. 근데 됩니다. 핸들이 우측보다 좌측으로 30도쯤 더 돌아갑니다. 그래서일까요?
- 승차감은 상당히 단단한데, 단단한 차 특유의 통통 튀는 느낌도 없고, 날카로운 충격도 무척 잘 걸러줍니다. 제가 단단한 승차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차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하나 꼽으라면 승차감 꼽겠습니다.
- 주행감은 완전 아우디입니다. 후륜모터 출력이 커서 살짝 오버스티어를 기대했지만, 얄쨜없습니다. 언더 나옵니다.
- 롤링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주행하는데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 이 차는 재미있는 차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차는 운전이 즐겁습니다. 타고나면 또 타고 싶어져요.
CLA45s를 탈때 운전이 즐겁지 않게 느껴지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갑다 했습니다만..
이 차는 즐거운거 보면 그냥 저에게 맞는 차가 아우디였나봅니다.
- 원페달 주행됩니다. 자동회생제동 됩니다. 원페달 주행은 신기해서 몇번 사용하고 요샌 그냥 자동회생제동 두고 다닙니다. 정말 편하네요. 테슬라에도 좀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아직 콩깍지가 눈에 씌인 탓인지 치명적인 단점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차로 중앙유지 없는 거 빼고요;;
근데 이 부분이 정말 좋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장점도 없네요.
승차감이니 즐거움이니 그냥 제 취향일 뿐이니까요.
이 차가 좋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좋은데요. 다른 분이 좋게 느껴질진 모르겠네요.' 정도로 대답하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아우디 좋아하셔서 Q6관심이 많으시다면, SQ6보다는 Q6쪽에 한 표 던집니다.
차 성격상 그렇게 고출력 꺼내쓰는 그런 차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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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SQ6는 운전이 즐겁고 승차감이 좋은 아우디 전기차입니다."
실내가 상당히 좋더군요 !
축하드립니다~
좋은차같아요
에어서스가 있어 폴4보다 승차감은 더 좋을것 같습니다.
기존 폭바계열 전기차들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것같더라구여 좋은 차 롱텀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Q3 Q4 역시도 나름 반자율주행에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잘 물고 가주는데…어찌 이런일이… 추후 업데이트가 가능한가요?
이녀석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축하드립니다!
아뇨. 아우디 자체 네비입니다.
사용성은 그닥인데, 충전플래너? 이게 생각보다 잘돼있어서 장거리 갈때 경로짤때 참고로 씁니다.
현재 주로 쓰는건 네이버 내비입니다.
차 정말 예쁘네요
빠르게 정차하면 이질감이 없구요 아주 서서히 브레이크를 잡으면 그 시점에서 미끄러지는 느낌 납니다
그리고 출고 축하드립니다ㅎㅎ
제가 사실 그렇게 감각이 예민하지 않아서, 못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ㅋㅋ
전혀 전기차 같지않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리릿님~
1년 쯤 탄다음에 1년간 전비 등등 해서 굴당에 자료를 더하는 마음으로, 롱텀 후기 꼭 작성하겠습니다..
이거는 나중에도 추가될 여지가 없겠죠...?
혹시 폴4 ncm 523 관련하여, 올 하반기 국내생산분부터는 811로 적용된다는 게 맞는지
아시는게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