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언제나오나 목빠져라 기다릴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됐네요
대략 천키로정도 주행했습니다.
-장점-
1. 유지비
1/4 ~ 1/5 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고급유 넣고 1km에 막 250원 이랬는데 지금은 30원 이렇습니다.
출퇴근만 따지면 대중교통보다 저렴하고 일반 내연차 대비 신경쓸게 없다는게 아직 한달차지만 편안합니다.
그밖에 톨게이트, 주차장 할인도 쏠쏠해서 주차비 500원 이렇게 나오는 것 보고 카드 내밀면 좀 민망하기도 하더군요.
교통비 아껴서 고기 사먹고 있습니다.
2. 수납
직전차가 원체 수납이 없긴 했지만 모델3는 이를 감안해도 수납이 많은편입니다.
글로브박스가 생각보다 좁은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센터터널 부근의 수납은 별도로 트레이를 놓지 않으면
오히려 불편할정도로 깊습니다. 귀중품은 글로브박스에 보관하고 나머진 전부 센터터널쪽에 넣어뒀는데도 공간이 남습니다.
프렁크는 치킨 포장해올때 차에 냄새 안들어오니 딱 좋고, 트렁크 역시 지하실 깊다고 말만 들었지 세차버킷 그대로
세워서 들어갈줄은 몰랐습니다. 잡동사니 다 숨겨놓으니 좋네요.
3. 전자장비
휴대폰 조작하는 것 같이 빠르고 심플합니다.
현기차는 시동켜고 네비 검색하나만 할래도 한참 기다리고 켜서도 끊기고
직전타던 아우디는 카플레이 연동하지 않으면 기능이 제한적이었는데
테슬라는 그냥 문 열면 타기도 전부터 노래 자동으로 나오고 있고 네비 검색, 차량 조작등 해봐도 버벅임이 없습니다.
그외 넷플릭스 유투브등도 끊김없이 실행되니 차에서 누구 기다린다거나 잠깐 쉴때 괜찮았습니다.
차키 없이 휴대폰에 통합되어 다니는 것도 꽤나 편리하며 워크어웨이 빠르게 작동하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4. 디자인
테슬라차 디자인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유일하게 하이랜드는 날렵하고 괜찮다 싶습니다.
실내도 미니멀리즘의 끝이며 심플하게 들어오는 엠비언트 역시 예쁩니다.
막 화려하고 눈이 휘둥그레지는걸 바라는 분에겐 휑하지만 군더더기 싫어하는 제 취향엔 안질리고 오래탈만한
디자인 같습니다.
- 단점 및 호불호 -
1. 주행거리 및 충전
다만 주행거리는 단점입니다. RWD가 생각보다 주행거리 길게 나와주는 건 맞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대략 1%당 4km정도 갈 수 있다고 보면 되며, 왕복생각하면 편도 200km 이상을
갈땐 충전소에 한번은 들러야 합니다. 아무래도 롱레인지가 아니기에 조금 아쉬운 부분은 맞습니다.
충전은 DC콤보 현재 가격이 너무 비싸서 (45만원가량) 그냥 없이 다니는데 현재까진 불편은 없습니다만
비상용으로 사둬야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불편한 점입니다.
대신 전비 자체는 잘 나오는 편입니다. 봄에 날좋으면 9이상도 나와주더군요. 200키로 왕복했는데 5천원으로 해결했습니다.
2. 승차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급스럽진 않지만 견딜만한 그냥 무난한 승차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노면 편차가 큰편인데 노면이 조금만 안좋은 곳을 만나면 생각보다 충격이 발생합니다.
그마나 앞자리는 괜찮지만 뒷자리는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타던 차량은 고급스럽게 감쇄하며 들어오는 느낌이었는데 모3은 다소 일차원적 느낌의 충격입니다.
국산차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차량은 없지만, 굳이 하자면 쏘나타 ~ 그랜저 사이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f바디 5시리즈 정도 아닌가 합니다.
3. 조향 및 브레이크
스티어링 토크가 꽤 센편입니다. 속도따라 달라지긴 하나 최대한 가볍게 설정해도 무겁습니다.
대신 반응자체는 빠른편입니다. 좌우 살짝만 움직여도 차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줍니다.
브레이크는 리니어한 편입니다. 국산차처럼 살짝 밟아서는 잘 서지 않고 꽤 깊게 밟아줘야 합니다.
대신 평소엔 회생제동을 많이 이용해서 브레이크 밟을일은 많이 없습니다. 일부러라도 초반엔 밟아서 길들이기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최근에 지인 GV70 잠깐 운전한적이 있었는데 어우 저는 운전 못하겠더군요. 브레이크 모든 답력이 초반에 집중된
느낌이었습니다.-
4. 온스크린 조작
스크린 조작 다 좋은데 급한 조작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번은 평행주차중에 사이드미러 설정이 안되어 거울을 내려가게 하고 싶었는데,
스크린 통해서 해야 하다보니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선 어렵더군요. 뒤에선 기다리지 차는 바싹 붙이고 싶지
한손은 핸들에 한손은 기어에 가있지. 그냥 포기하고 감으로 했습니다.
또 주행하다 잠깐 멈춰서 사람태워야 하는데 차에 락이 걸려 잠금을 풀어줘야 했는데
어디서 하는지 몰라 헤메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공부가 필요합니다.
- 결론 -
당장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차를 참 자주 바꾸는 스타일이라 이차저차 많이 타봤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새로운 느낌의 차량입니다.
IT기기를 좋아해서 저는 참 재밌고 신기하지만 남에게 선뜻 추천하긴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튼 개인적으론 꽤나 만족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생전 안하던 보증연장까지 해놓았습니다.
살짝 미끄러지는 듯한 주행감과 요철처리능력, 브레이킹 능력등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으나
그건 직전차량이 워낙 우수했던 탓이고 모델3만 해도 충분히 평균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현재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스피커정도일 것 같은데 이건 모3이 아닌 RWD의 아쉬움이라 넘어가겠습니다.
간만에 오래타고 싶은 차량이네요
소감 중에 승차감 부분에서
소나타와 그렌저 사이, f바디 5시리즈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편 아닌가요? ㅎㅎ
굳이 단점으로 분류하셔서 물어봅니다 ㅎ
아 네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말랑말랑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쏘나타는 dn8 기준 마냥 단단해서 좋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그것보단 피드백 느낌입니다.
세련된 맛은 떨어지는 스포츠세단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괜찮습니다.
하이랜드 이전 모델3 들은 뭔가 우당탕탕 쾅쾅 슥슥 느낌이었다면
하이랜드로 오면서 핸들링이나 고속 거동 등에 좀 손해를 보면서 그래도 그나마 “야 이젠 차구나” 정도의 승차감을 구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직도 불규칙한 범프나 고속 주행에선 갈 길이 멀다 싶지만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딘가! 합니다 ㅎ
이번에 나오는 주니퍼는 못 타봤지만
여러 리뷰어들의 평을 보면 아마도 하이랜드보다 더 물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전 모델y들이 승차감을 좀 (많이? ㅎ) 희생하면서 전기 suv 치곤 나름 괜찮은 승차감과 거동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렁한 승차감을 싫어하는 편이라 ㅎ)
아마 주니퍼는 현기 승차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전 모델y 보단 더 마음에 들어할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노면만 좋으면, 전기차라 KTX타는 느낌도 나지만, 방지턱을 넘는다거나 거친 노면 주행할때 편차가 좀 크긴 합니다. 그외의 도로에선 사실 아무 문제 없는 승차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방지턱이 많은 도로 자갈길 같은 거친노면 비중이 높은 분들은 많이 불편하실 순 있습니다. 교외로 나들이 나가는 경우 지방은 고속도로에선 괜찮고 목적지 즈음은 지방은 서울과 달리 비포장도로가 많아서 불편하고 그렇죠. 시내위주로 타신다면 아무문제 없는 승차감이긴 합니다. 근데 이건 구형기준이고.. 3 하이랜드나 이번 뉴모델Y는 많이 개선되었으니 더이상 승차감으로 문제삼을일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a5 차량이었습니다
방석길이는 짧은 편이고 사이드홀스터도 살짝 타이트 할 수 있습니다. 쿠션도 살짝 단단한편인데 몸이 베기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신 인조가죽임에도 가죽 퀄리티는 좋습니다.
방향지시등하고 화면기어빼고는 적응할만하네요......;;
스피커 7개라는데......... 전혀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제귀가 막귀인지 우퍼랑 앰프유무의 차이점도 모르겠구요..
DC콤보어댑터는 알리에서 4-5만원짜리 사시면 됩니다.
여행가면 슈차제외하고 100% 급속만 했습니다만 별문제없었습니다 ㅎㅎ
어우.. 콤보 어댑터 혼자 그런거 쓰시는것도 뭐라하고 싶지만 이미 사셨다니 리스크 감수하겠다는걸로 제가 뭐라할건 아닌데요.
남한테 권해서는 안될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충전 중 사고 나면 아무도 책임져 주지 못할 손실이 억단위로 나올텐데요
안전성에 대해서는 정품이 좋타는 분들도 계시겠지요...ㅎㅎ
전 dc콤보 어댑터 판매자한테 여러 인증서까지 확인하고 최종구매했습니다.
DC콤보 어댑터는 단순한 변압기가 아닌데요. 수백 kW 급의 고전력 직류 전기를 차량에 전달하는 매우 정밀한 장비인데... 단순히 "전압, 전류를 바꿔주는 장치"가 아니라, BMS와 고속 충전기 간의 통신 프로토콜을 처리하고, 이상 전류 차단, 과전압 보호, 절연 테스트 등을 수행하는 복합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를 잘 처리하는지에 대한 ISO 15118 같은 국제 표준이 있는거구요.
그리고 중국산 부품=위험이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위험하다고 하는 겁니다... 정품 테슬라 DC콤보 어댑터는 UL, CE, KC 등 다국적 안전인증과 혹한/혹서, 내전압, 충격, 노이즈 내성 등의 수십 개 항목에 대해 테스트를 거치는데, 4만원짜리 제품이 그런 테스트를 거쳤을거 같나요? 뜬금없이 중국 포비아를 꺼내시는데 논점 흐리기입니다.
제조처보다 중요한 건 '누가 책임지고 테스트했는가'이며, 인증되지 않은 어댑터는 그 책임이 전혀 없거나 회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슬라가 공식 인증한 제품 외에는 충전 중 발생하는 고장이나 화재 시, A/S나 보험처리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추천하실건가요?
미국 아마존에서도 판매하는지 체크하고 미국 아마존에서도 유통하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6천짜리 차 사놓고 45만원 아까워서 그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나요?;;
차값는 둘째치고 급속충전기도 물어줘야하는 상황이 생길수있습니다
사실 rwd로 충전을 고려해야하면
롱레인지도 결국 충전한번은 해야하는거 마찬가지..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롱레인지 거리에 딱 맞춰 충전안해도 되는
거리 구간이 가운데 50km이내 껴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