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포드 에베레스트 시승기: 미국엔 없는 레인저 SUV

픽업트럭의 강인함과 SUV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가 있다면, 그게 바로 포드 에베레스트(Ford Everest) 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모델은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습니다.
포드 레인저와 동일한 뼈대를 공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SUV로 평가받는 이 차량, 과연 그 실력은 어떨까요?
🔍 한눈에 보는 2025 포드 에베레스트
| 항목 | 내용 |
|---|---|
| 모델 | 2025 Ford Everest Trend |
| 가격 (호주 기준) | 약 AU$73,927 (한화 약 4,620만 원) |
| 전장 | 4,914 mm |
| 전폭 | 2,207 mm |
| 전고 | 1,841 mm |
| 휠베이스 | 2,900 mm |
| 공차중량 | 2,383 kg |
| 엔진 | 2.0L 바이터보 디젤 4기통 |
| 출력 | 207마력 / 500Nm 토크 |
| 0-100km/h 가속 | 약 10초 |
| 연비 | 8.6L/100km (약 11.6km/L) |
| 변속기 | 10단 자동 |
| 판매 지역 |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
| 플랫폼 | T6.2 (레인저, 브롱코와 공유) |





🛠️ 레인저 기반의 터프한 DNA
에베레스트는 포드 레인저와 동일한 T6.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오프로드 SUV로서의 성능을 강조합니다. 경쟁 모델로는 토요타 포츄너, 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 이스즈 MU-X 등이 있습니다. 픽업트럭의 강인함과 SUV의 승차감을 절묘하게 섞은 것이 특징이죠.
⚙️ 파워트레인 – 두 가지 디젤 엔진
호주에서는 2.0L 바이터보 디젤 4기통(207마력)과 3.0L V6 터보 디젤 두 가지 엔진이 제공됩니다. 아쉽게도 고성능 버전인 에베레스트 랩터(Raptor) 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양한 트림이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은 넓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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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ente (기본형, 후륜/4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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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시승 차량, 4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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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Tremor, Wildtrak, Platinum (상위 트림)

🖥️ 실내 – 튼튼하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
트렌드 트림은 중간급 사양으로, 고급스러운 재질은 아니지만 내구성 있는 가죽 시트와 블랙 인테리어, 그리고 12인치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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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Apple CarPlay, Android Auto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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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 디지털 계기판 (해상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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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버튼이 일부 포함된 직관적인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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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 패드 탑재
전체적으로 레인저와 거의 동일한 대시보드 구성이지만, SUV 특유의 공간 활용도가 인상적입니다.

👨👩👧👦 3열까지 갖춘 넉넉한 실내 공간
에베레스트는 **3열 시트를 기본(Trend 기준)**으로 제공하며, 2열은 등받이 각도 조절 가능하고 성인 탑승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3열은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적합하며, 컵홀더는 있지만 USB 포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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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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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사용 시: 25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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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폴딩 시: 89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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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까지 폴딩 시: 1,82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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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 성능 – 안정적이지만 스포티하지는 않음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매끄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지만, 운전 재미 측면에서는 평범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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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주행 능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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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견인에 적합 (토크 500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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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도 꽤 준수한 편
✅ 장단점 정리
| 👍 장점 | 👎 단점 |
|---|---|
| 넉넉한 실내공간과 3열 좌석 | 작고 단순한 디지털 클러스터 |
| 우수한 오프로드 및 견인 성능 | 고급감 부족한 내장재와 디자인 |
| 합리적인 연비와 실용성 | 운전 재미는 다소 부족 |
📝 총평
2025 포드 에베레스트는 '픽업 기반 SUV'라는 틀을 넘어서, 패밀리카와 오프로드 차량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춘 모델입니다. 미국에는 없지만, 아시아·호주 시장에서는 그만큼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죠.
고급 SUV를 찾는 사람보다는, 튼튼한 실용 SUV를 찾는 이들에게 딱 맞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 뫄비겟네요..ㅎㅎ









































































한국에 레인저가 들어오고 디젤 사양도 있지만, 미드사이즈 픽업 최약체 쉐보레에게조차 발렸을 정도로 안 팔리는 이유는 가격만이 아니라 조잡한 품질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타스만이 기대되기도 하고요.
현기차는 생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매출은 5위에도 들기 어려울 정도로 애매한데요. 현기만의 확실한 캐시카우 시장이 마땅치 않아서라 생각합니다. 포드는 F-150, 쉐보레는 미국 플릿, 스텔란티스는 각종 고급 브랜드, 토요타는 랜드크루저와 하이럭스, 4러너 등 고내구성 차량 등을 주력 캐시카우로 내세우죠. 타스만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역할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