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저녁 모임으로 다녀온 '청담백송'입니다.
신당동의 유명한 고기집 '백송'의 청담점인데
분점으로 부르지 않고 상호가 '청담백송'이네요.
현주엽 단골집으로 알려진 '우천식육식당' 본점 옆입니다.
한가닥 하는 고기집이 나란히 자리잡았어요. ^^
입구에 블루리본과 백반기행 인증 마크가 딱.
한우 짝갈비집답게 거대한 갈비가 걸려 있습니다.
본점에선 직접 정형하는 모습도 종종 봤어요.
6시 조금 안된 시각이라 아직은 한산합니다.
물론... 곧 만석이 되지만요. 1층은 홀, 2층은 룸.
저희는 룸으로 예약해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 옆으로 온갖 유명인 사인이.
'백송'의 트레이드 마크죠. 무쇠 불판.
기본찬들과 각종 소스류들입니다.
파김치가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군요.
메뉴와 가격대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저녁 4인 술자리 모임이라
백송240이라는 모둠 메뉴로 시켰습니다.
'청담백송'이 좋은 게 콜키지 프리예요.
지난 번 애스턴마틴 시승 때 받은 샴페인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을 들고 갔습니다.
신선도 좋은 한우육회부터 등장하네요.
감태에 성게알, 새우 올려 고기를 싸먹습니다.
테이블 담당 이모님께서 알아서 다 해주세요.
4인 모둠은 5가지 부위가 나옵니다.
그때그때 고기 수급에 따라 한둘이 바뀌는데
이날은 안심, 등심, 치맛살, 살치살, 안창살.
인당 240g 기준이라 남자들에게도 꽤 많아요.
고기 추가 주문이 필요없는 양.
물론 '백송'은 본점처럼 이렇게 어마어마한
서대살이 떡하니 올라와야 제맛이긴 한데... ^^
서대살, 등심 등 단품 주문도 당근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모님께서 잘 구워서...
각각의 앞접시에 놓아주세요. 먹기만 하면 됨. ㅋ
파김치 너무 맛있어서 추가합니다.
'백송' 사이드 메뉴 중 가장 잘 나가는 육개장쫄면.
얼큰한 육개장 국물이 죽여줘요.
새우양념구이와 육전도 이어서 나오고...
된장술밥에 쏘주 털어넣다가...
마무리는 트러플짜파게티입니다.
배 터질 지경이지만 신기하게 또 라면은 들어간다는. ㅎㅎ
본점과는 다른 모둠 메뉴가 괜찮아요.
고민 없이 그냥 시키면 되니 편하기도.
압구정/청담 일대에서 회식이나 모임 있을 때
한우 제대로 드시고 싶으시면 강~추! 드립니다. ^^
청담백송 aka 백송 청담점
강남구 청담동 56 (도산대로100길 13)
0507-1357-9303
발렛 주차
백송(白松) 신당본점
중구 신당동 248-32 (다산로33다길 45)
010-9295-6292
주차 불가
안그래도 내일 길선자님이 추천하셨던 '뉴타X'에 처음으로 광택+유리막 맡기러 가는데 이 글이 올라오니 반가워서 남겨봅니다~
아... 광택과 유리막 하시는군요. 전 기본 세차만 늘 해봐서... 잘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근데 토요일에 비 소식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