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앞서 순정매트, 코일매트, TPE매트 등 매트 종류에 따라 세척 방식이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순정매트를 쓰고있어서 셀프세차장에 있는 매트 세척기를 애용합니다.
자동으로 세척과 건조까지 만족스럽게 되는 것이 장점이고, 종종 오염이 심한 경우에만 카샴푸+고압수로 세척을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구독제 터치리스 세차장에서 매트를 잘못 세척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차를 탄 직후에는 몰랐는데 공조기가 돌아가니 차 전체에서 꿉꿉한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범인은 매트였습니다.
그동안은 없던 일인데, 아마도 건조가 덜 된 상태로 장착을 한데다, 차량 이용 빈도가 낮아서 마르지 못했나봅니다.
거기에 세차장 특유의 물비린내(중수도를 쓰는곳일까요?)까지 더해지면서 냄새가 심해진 듯 합니다.
결국 매트를 탈거해 집에 가져와 발을씻자를 뿌려 솔질을 하고, 섬유항균제까지 뿌려 마무리했습니다ㅠ
물을 가득 머금은 매트는 정말 묵직하네요..
로테이션 돌립니다
말리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니까요
저는 차를 바꿀때마다 동호회 가입해서 엄청 저렴하게
신품 또는 신품급 매트를 중고거래 해서 2셋트 만듭니다 ㅋㅋㅋ 심지어 무료나눔 하는 분들도 있죠
그리고 집와서 제습기로 말리구요 ㅎㅎ
운전석 매트만 하나 더 사서 집 올 때 마른거 깔고 복귀합니다
완전히 바짝 말리는데는 3-4일 걸리더군요.
다 마르기전에 차에 깔면 냄새납니다.
그 다음 맹물을 뿌려서 또 치카치카 비벼서 앞서 흡입되지 않은 나머지 세제 구정물을 헹군 후 또 습식 청소기로 빨아들입니다. 그 헹군 물도 빨려나올 때 투명 노즐을 통해 보이는 색깔이 다소 뿌옇습니다. 몸에 입는 세탁물이라면 그 정도로만 헹구면 등짝을 맞겠지만, 발로 밟을 매트니까 한번만 헹굽니다.
습식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매트는 휴지를 놓고 밟아도 휴지가 젖지 않을 정도로 많이 말라있기 때문에 밖에 따로 말리지 않고 그대로 차에 설치합니다.
아! 회사에 이번에 카쳐 매트청소기 샀던데 이거로 클리닝해봐야겠습니다!
습식청소기를 쓰면 되는거였네요...
검은물 끝도 없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고무매트로 변경했어요
그냥 청소기하고 걸레질만해도되고
겨울철 장마철 꿉꿉내도 안나고 좋더라고요
관리 편리, 위생적으로도 이득인것같습니다ㅔ
집에 와서는 야외주차하고 차량 지붕에 매트 올려서 햇볕에 바짝 건조시킵니다.
습기 많은 매트 + 지하주차장 = 곰팡이 번성입니다.
코일매트는 물세척이 가능해도 이물질이 한번 들어가면 잘 나오지 않기에 5d매트 사용합니다.
어제 밤에도 어디서 밟았는지 오늘 낮에 운전석 바닥을 보니 왠 염화칼슘이 잔뜩 있더라고요;;
압축 분무기에 물 한통만 받아서 매트를 꺼내 하수구에 대고 싹 뿌리면 정말 깨끗해집니다.
예전에 탔던 쏘나타 LPG 택시/렌트용은 바닥/천장 내장재도 전부 레자 재질이고 순정 매트도 고무 재질이라 정말 깨끗하게 유지 가능했습니다. 일반 트림에도 직물 말고 그런 재질도 선택 가능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