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쉬는 날이고.. 아이들은 다 학교 가서 혼자 심심한데 뭘 할까 하다가 근래 굴당에서 본 무봉인 번호판 교체 작업을 해 봤습니다.
거주지는 수원이지만 용인 자동차 등록사업소가 근거리라서 신차등록때도 용인에서 했기에 용인 미르스타디움에 있는 사업소로 갔습니다.
방문전에 검색을 해 봤는데 용인은 사업소와 제작소가 가깝다 했는데 최근에 사업소는 여기로 이사했더라구요. 번호판 제작소는 이전 등록사업소 위치에 그대로 있다보니 좀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11시10분쯤 도착했는데 번호판 제작소가 거리가 좀 있다보니 10시부터 12시까지 취합된 신청분이 2시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비용은 한개당 1.2만원이고 2대 합쳐 2.4만원 결제했습니다.
기존 번호판은 사업소에서 새 번호판 받을 때 반납해야하기 때문에 새 번호판을 수령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번호판을 떼고 공도를 운행할 수는 없으니까요..
2시간동안 신청된 내역이 1시간 뒤에 사업소로 도착하는 시스템이니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은 이 점 감안하셔야 할듯요.
예를 들어 9시~11시까지 신청한 것은 12시에 사업소에서 수령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제가 도착한 11시 10분은 점심시간 때문에 2시간 지난 2시부터 수령 가능하구요...
집에 팰리세이드와 전동화 g80 두대가 있어서 팰리 번호판은 집 주차장에서 떼서 싣고 갔구요.
g80은 2시에 현장 주차장에서 번호판 수령전에 뗐습니다.

핀을 꼽고 볼트를 돌려서 고정시키고 봉인을 끼우는 방식이니 니퍼로 봉인을 찢고(?) 볼트를 돌려서 내부 핀이 빠지면 번호판 왼쪽은 자유로워집니다. 2년반정도 되었는데 봉대에 끼워진 핀은 이미 녹이 나서 녹슬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문제는 용인시청에서는 저 봉대(머리없는 볼트)를 고정할 핀을 안 팔더라구요. 일부 지자체에서만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알아봐야 한다고 해서 살짝 멘붕왔습니다. 물론 이걸 먼저 해결하고 와야한다는 담당자분의 고지가 있긴 했습니다만 핀도 없을지는 몰랐네요.
만일을 위해 준비한 양면테잎으로 일단 붙여서 집에 와서 고민하다가 사진처럼 얇은 목재못을 구멍에 넣어서 돌려서 고정했습니다.

물론 번호판 보조대랑 범퍼사이는 양면테잎도 붙여놓았고 오른쪽은 볼트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떨어질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아직 기존 차량에 장착 가능항 무봉인 번호판 보조대가 없어서 당분간은 이렇게 다니다가 괜찮은 보조대가 나오면 바꿔야겠습니다.

봉대에 끼운 못 때문에 튀어나와 보일까 싶었는데 괜찮네요.

팰리세이드도 동일한 방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3줄 요약.
- 기존 봉인 타입 차량은 무봉인 번호판으로 교체하려면 좀 번거롭습니다.
- 나중에 컨버팅 해 주는 번호판 보조대 나오면 하세요.
- 수입차는 봉대가 없어서 좀더 쉽다고 합니다.
저게 없어서 저는 못을 끼워서 안 빠지게 했네요. ㅎㅎ
저 봉인 없으면 번호판도 세차할때 참 편하겠네요 걸리는게 없으니ㅎㅎ
그래도 땟국물 흐르는거 없어서 깨끗할 것 같아요~^^
오늘 날 따뜻하니 전비 잘 나오지 않나요? ^^
전비 날풀리니까 최저 5는 너무 쉽게 나오고 조건 받쳐주면 6도 쉽게 나오더라구요ㅎㅎ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