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당에서 후기를 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해서 짧게나마 적어봅니다.
1. 가격
가격은 더할나위 없습니다. 비슷한 등급이라는 타이어들 중에서는 가격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미쉐린 PS5, 한국타이어S1 Evo3의 딱 사이에 위치한 타이어입니다.
2. 사이드월
예전 MC6는 사이드월이 튼튼하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좀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MC7은 많이 단단해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PS4S정도의 단단함은 아닙니다. 사이드월이 휘릭 하고 넘어가는 느낌은 잘 없는 편입니다.
3. 내구성
저는 개인적인 소견으로 PS4S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 한가지 이유때문인데 서킷에서 연석이나 공도에서 얕은 포트홀을 비비듯 밟으면 사이드가 뜯겨져 나가는 현상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MC7은 아주 좋습니다. 서킷을 비비면서 타도 불규칙하게 뜯겨지거나 하는 현상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벗겨지고 사이드가 적당히 힘을 받아주면서 밀리더라도 차가 어느정도 밀려나가는지 예측 가능한 정도입니다.

4. 소음 및 승차감
승차감은 사이드월이 PS4S보다 무른 만큼 편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본격적인 컴포트 타이어와는 비교할 수 없고 중저가 사계절이랑 큰 차이는 없는 정도로 보입니다.
소음의 경우엔 스포츠타이어인만큼 그리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바닥의 모든 모래를 잡아다가 휀더에 흩뿌리는 느낌입니다. 바닥의 그립이 강해서 주차장에서 조향을 할 때 더욱 무거운 느낌도 있습니다.
5. 기타 특성
아무래도 기본 OE타이어가 PS4S이다보니 PS4S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MC7은 타이어 무게가 많이 가볍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PS4S가 18인치 타이어가 없으니 1:1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 가감속 시 경쾌한 느낌은 MC7이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로드 홀딩에 있어 한계점은 PS4S가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MC7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코너 공략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아무래도 PS4S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편이라 서킷에서 비비면서 타도 그렇게 손해본다는 느낌 없이 즐겁게 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2어택 1쿨링으로 인제를 탄다 하면 10세션정도까지 버티지 싶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MC7과 동급 타이어가 PS4 또는 PS5 정도니 더 윗급인 PS4S와 그립 차이는 분명히 있을듯 하네요~
혹시 MC7의 빗길 주행시 배수력이나 그립은 어떠신가요?
추후에 한번 껴볼까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싸구려 사계절..을 다 쓰면 mc7을 고려해봐야겠네요 :)
전 오히려 MC6의 무른 사이드월이 좀 더 제 취향이어서 나름 만족했었는데요,
가성비로는 정말 괜찮았는데 빗길 안정성이 PS4대비 확연하게 떨어져서 6짝 써보고는 다른 메이커로 넘어가게 되었었습니다.
이번 MC7은 빗길 안정성이 괜찮다고 하시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천후로 ps4,5가 가장 무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