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환경:
월화수목 왕복70km 출퇴를하고있습니다. // 현재 출퇴용차량은 캐스퍼 1.0 인스퍼레이션 터보입니다.
서론:
캐스퍼 일렉트릭 시승하고 / 바로 예약해둔 볼보 시승하러갔습니다.
캐스퍼보다는 제한적이고 짧은 시승이어서 사실 모든걸 알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만...
ex30 짧은 시승에서 느낀 장단점
디자인
정말 이쁩니다.
얘는 실물이 확실히 이쁩니다.
다만 인테리어는 사진이 더 이쁩니다.
볼보가 ex30빼고는 다 구형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가지고있는데
xc40만하더라도 레이아웃이 지겨울지언정
소재 좋고 가죽색상이나 가죽퀄도 감안하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데요..
ex30 인테리어는 솔직히 원가절감 잘하고
이쁜 도어레버랑 디자인 레이아웃으로 잘 커버한거지
소재자체는 그동안 보아온 볼보에서 느껴지는 그 고급스러움이랑은 거리가 좀 있긴했습니다.
ex30 옆에 xc40이 있어서 느낌이 더 그랬습니다.
이전 볼보가 고급스럽다~ 느낌이었는데요.
ex30은 심플하고 이쁘다 느낌입니다.
쉽게 요약하면 인테리어는 차급이 낮을지언정 보조금이 없다고 생각을하면
이차는 5200만원짜리 차량인데 그 가격을 생각하면 원가절감이 크게 느껴진다입니다.
ev3보다는 어떤데? 하면 더 비싼느낌이 있죠!!
근데 볼보가 그래도 ... 대중차라고 하면 대중차브랜드지만
니어럭셔리를 표방하는 브랜드인데 그걸 감안하면 기대보다는 아쉽고 그렇습니다.
엔트리니까 라고 감안하기엔
기존 엔트리 담당이던 막내 xc40이 개쩐다니까용..
주행감
당연히 캐스퍼랑은 비교불가한 파워와...
제로백 5.4초는 제가 갖고있는 구형 베이스 타이칸의 제로백과 동일합니다. (가성비좀봐...)
파워는 다르지만 아무래도 1800kg의 가벼움때문인지 제로백이 같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출력에서오는 느낌이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깊게 밟았을때 튀는 듯한 느낌이 조금 다르긴하지만
속도감이 같아서 그랬는지 뭔가 항상 타던차의 느낌이었습니다.
회생제동은 원페달이아닌 자동으로 설정되어있다고 했는데.
타이칸이랑 회생제동 느낌이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방음
캐스퍼 일렉을 실컷타고와서 그랬는지 급이 정말 달랐습니다.
소형급이라기엔 정말 조용했고요.. 모터음도 잘 안느껴졌고
확실히 조용했습니다. 소형급 이상의 방음은 보여주는것같았습니다.
제가 코나를 쏘카로 자주이용하는데요..
코나도 상급차량은아니지만 ex30이 훨씬 조용합니다.
승차감
잔요철 처리도 준수했고요.. 제가 주로 다니는 길을 다녀보지않아서 비교가어렵습니다만..
...캐스퍼랑은 당연히 급을 넘어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렇다고 에어서스 수준의 그 정도를 이야기하는건아니지만
나는 지금 중형세단이 아니라 엔트리 소형차를 타고있다고 생각하는 운전자 기준에서
거슬리다고 느끼게하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잠깐 강하게 밟아봤는데 안정감도 좋았구요
시트
볼보 시트가 그렇게 좋다고하는데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시트에서 느껴지는 감상은 딱히 뭐가없었습니다.
조절이 심플하게 편하게된다는게 좋았고
제가 너무 단거리를 탔기때문일텐데.
몸을 잡아주는 그런 형상자체는 좋았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가장 큰 단점은 직물시트라는것입니다.
소재가 우리가 90년대 타던 직물시트는 아니지만.. 어쩄든 소재를 떠나 이건 짜여진 직물이니까요.
사진빨이 좀 잘받는것같고 실물은 xc40의 가죽시트가 훨씬 비싸보입니다.
느낌이 따뜻한게 좋긴한데 여름철은 어떨지 잘모르겠고...
심한건 아니고 시승차 헤드레스트 상단 직물에 직물 탈락현상이 약하게있어서 관리 필요하게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단을 자주 접하는 입장이라 ... 그런것만 보였습니다.
그냥 좋았는데 와닿지는 않았다. 입니다.
중앙 센터콘솔
좁긴했지만 이 위치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거슬리는것들 넣어두고 꺼내쓰기 편했습니다
수납은 확실히 잘 뽑아냈습니다. 여기저기 쓰임많은 공간이 많았고
데드스페이스라고 할만한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사용성에 있어서 고민 많이하고 만든것같긴합니다.
스티어링휠
깔끔했고 조작성 좋았고 얘도 컬럼식이고해서 캐스퍼랑 크게 비교할게없이 비슷한 레이아웃이었습니다.
정전식인지는 안알아봤고... 반자율은 좀있다 이야기하는것으로. ㅎㅎ
2열,트렁크
레그룸만 보자면 캐스퍼보다 확실히 좁습니다 물론 캐스퍼는 그 레그룸을 위해 트렁크를 포기해야하지만요.
2열이 좁은건 맞는데. 180기준 운전석을 맞추고 2열에앉으면 ㅋ 레고마냥 딱맞게 들어가집니다. 무릎은 안닿아요
볼보도 2열이 좁은걸 인식한건지
1열 등받이 무릎닿는곳이 다른 차들은 플라스틱이거나 딱딱해서 무릎에 닿아서 불편하게되는데
ex30은 1열 등받이 무릎닿는곳이 말랑말랑합니다 그래서 무릎이 쏙 들어갑니다. 아예 무릎을 짖누르며 가는
고통은 덜어주겠다는 볼보의 세심한 배려..인가봅니다.
와이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친구들 4명이서 타는정도는 문제없을것같다였습니다.
물론 모델3를 찾으 얻어타는 와이프에겐 ex3은 너무 좁았지만요
타협은 가능한 수준이었다 입니다.
트렁크 좁고요 저희가 해외출장이 잦은데
104리터 캐리어 2개를 항상 갖고다닙니다.
리모와 트렁크플러스같은 제품이면 타이칸도 의자안접고 들어가긴하는데
저희꺼는 일반적인 직각형태 캐리어인데요....
사실 타이칸 트렁크가 작아서 저희 캐리어 2개를 넣을때 의자를 접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세단보단 해치백스타일을 고려해본거긴한데 얘도 결국 의자 접어야하더라고요 높이가 안나왔습니다.
작은 차라는걸 인지하고 간것이긴한데.
해치백형태에서 오는 장점이 분명 있을거라고 기대했지만 조금 활용도는 제한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문제의 원인은 저희 캐리어 형태지만요 ㅎㅎㅎㅎ)
대신 루프랙이나 루프바스켓이 순정으로 준비되어있어서 뭔가 쉽게 보완이 가능하다는것은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모델3를 보러갔었는데 트렁크 하단 커버 벗기니 엄청난 공간이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오히려 활용도는 모델3 트렁크가 더 좋을지도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행보조
일단은 작동법이 테슬라 같다는데 테슬라를 제가 안타봐서 작동법을 못익혀서 이용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작동이 애매하다고해야할까요..
계기판이없으니 센터패널보고 작동여부를 보는게 어색하다고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짧게 이용하고 꺼버렸는데
차간간격 잡는데 갑자기 돌진식으로 차간간격을 잡길래... 랜드로버 생각나서 그냥 껐습니다.
실제 고속도로에서 사용해보고싶긴한데.. 못해봐서 아쉽긴합니다.
유튜브보니까 잘 작동하는것같긴한데..
아무래도 캐스퍼가 우위에있는건 네비기반 속도조절등 로컬라이징이 잘된부분이있어서 좀더 마음이 갑니다.
얘도 티맵기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계기판 부재
이거 왜 없앤건지 모르겠습니다.
센터 모니터가 기능을 잘 구분해놨지만 적응을 해야한다는것 자체가 좀... 이게맞나 싶었습니다.
깜빡이도 소리방향으로 힌트를 준다고하지만 결국 센터에서 깜박이 방향을 보이는것도 어색했고요..
주행보조 화면도 센터에서봐야하는것도 어색했고
속도도 그렇고 그냥 어색했고 당연히 처음 운전이라 어색한건당연한데
긴장을 하게하는 정도로 어색했습니다.
카쉐어링할때도 왠만한 차들은 처음타지만 이렇게 정신사납지는않았거든요.
모든 차가 그렇듯이 적응의 문제겠지만 계기판 없는건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기타옵션
아무래도 스피커가 가장 장점이아닐까싶은데
사운드바식의 스피커는 생각보다 준수했는데 출력이 엄청난거지
스피커 위치가 주는 공간감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 단점을 출력으로 커버한게 아닐지 생각했습니다.
리뷰어들이 극찬하는 이유는 아마 이 급에서 이정도 사운드출력이 안나오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출력입니다. 출력이 음질을 대변하진않겠지만
타이칸 보스스피커 옵션을 넣으면 710와트 출력스피커가 들어오는데
1000와트급이라니 ㅎㅎ . eq까지 설정할 시간이없었지만
만족스럽긴했습니다.
계기판과 통풍이 없다는것말고는 옵션에서 부족함을 찾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타이어
타이어 사이즈가 흔해빠진 타이어사이즈라 좋았습니다.
간혹 수입차들보면 변태사이즈가 존재하는데 (프리우스처럼 ㅋ)
국내외 구하기 쉬운 사이즈라 유지비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1800kg라면 굳이 전기차용아니더라도 일반타이어 사용해도되기때문에
선택지가 넓은게 큰 장점같습니다.
결론:
보조금 약간 아쉽지만 저희 지역기준
4650만원정도 / 초기 프로모션 100만원 쿠폰 / 초기프로모션? 보증6년
인데요..
좋은데 안좋은? 안좋은데 좋은?.. 싼데 비싼? 비싼데 안비싼?
애매한 상태로 후보에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ex30 크기면서 전기차인 대안의 차량이 현재로써는 손에 꼽기때문에
저희는 ex30을 타보면 확신의 구매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랑 저랑 나오면서 바로 한 이야기가 "좋은데 ... 잘 모르겠다" 였습니다.
일단은 3월 출고가능한 수량이 존재해서 계약 자체는 하긴했는데 ...
천만원 언더로 추가 지출하면 탈 수 있는 전기차들을 이번주에 타봐야 결정이날것같습니다.
모델3가 더군다나 한정수량이지만
무이자를 하고있는데 그럼
총비용에서는 격차가 더 좁아지는것이고
가격방어가 전기차치고는 괜찮은편인
테슬라를 감안해 감가까지 보면
최종적으로는 모델3가 합리적일 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러니 댕댕이 보여주세요!!! ♥
ev3대비 거진 1500이 비싸다보니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저희지역 기준으로는 캐스퍼대비 2600이나 비싸다 보니
비교대상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저희가 타보고 느낀점은 이정도면
그냥 더 싸게 캐스퍼 일렉을 가자 였습니다...
주관적으로는 비싼느낌입니다
깡 스탠다드도요.. 옵션 타협을 하기엔 구성이 포기하기 애매한것들만 있더라구요
혹시 테슬라도 고려하시면 &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을 자주 하시면 요새 350kw 초급속 충전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게 테슬라 차량한테는 그림의 떡인 점도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작은 전기차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대안이 너무 많은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언급하신 모델3, VW ID.4, 미니 컨트리맨... 가격을 조금 더 높히면 Q4 e-tron까지...
주행보조 차간 간격 잡는 것이 테슬라보다는 좀 더 차분하지만 ID.4 만큼 완만한 세팅은 아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주행보조는 ID.4가 굉장히 세련된 세팅이더군요.
ID.4는 굴당에서도 그렇고 항상 비추(?)받는 차이던데... 세상 억울한 차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커넥티드 기능과 스피커는 아쉽지만 주행 기본기 부터 실내 공간 그리고 IQ 라이트, 트렁크 이지오픈 등 정말 괜찮은 차량 아닌가 생각되는데...
계기판은 저도 계기판 있는 모델S를 타고 있어서 첫 시승에서는 시선이 허둥댔는데, 두번째 시승부터는 바로 적응이 됐습니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적응하고 나니 괜찮더군요.
스피커는 EQ 설정 외에 서라운드 설정이 별도로 있는데, 이걸 만져보니 공간감이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핸들은 정전식은 아닌데, 운전자 모니터링 센서가 핸들 파지를 체크해서 핸들만 정상적으로 파지하고 있으면 잔소리는 나오지 않아 불편은 없겠다 싶습니다.
저희는 '작은 전기차'라는 부분이 아니었다면 VW ID.4를 선택했을 것 같은데...
보증 5년 + 추가 1년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서 EX30으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만족하실만한 출퇴용 차량 찾으시길 바랍니다.
고민이네여.... 미리 축하드립니당!!
색상은 어떤거 하셬ㅅ나요?
색상 조합에 따라서 바로 출고여부가 좀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