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환경:
월화수목 왕복70km 출퇴를하고있습니다. // 현재 출퇴용차량은 캐스퍼 1.0 인스퍼레이션 터보입니다.
서론:
캐스퍼 일렉트릭은 사실 구매고려했다가 승인안나서 포기했었지만
타운하우스로 이사오면서 개인 충전기가 생기면서 전기차 욕구가 좀더 높아졌습니다.
차값은 물론 추가지출이 생기지만
기존에 한달에 유류비가 18만원 정도 나오는데반해
일렉트릭으로 변경하면 집밥기준 4만원정도로 줄어들기도하고
소모품 유지보수 빈도 줄어드는것도 만족.
시승은 드라이빙라운지에 신청해서 운행해봤습니다.
설명없이 자유롭게 시간내에 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고
집과 멀지않았기때문에 출퇴코스랑 같이 집까지 운행도 해볼 수 있었기때문에 비교가 쉬웠습니다.
기존 캐스퍼 차주가 일렉트릭 장단점
주행감
마력차이도 크지않고 제로백도 사실 차이가 없지만
캐스퍼는 4000알피엠 가도 뒤늦게 가속붙는것에비해서
확실히 전기차는 초반부터 뽑아주는 출력때문에 시원시원합니다.
저는 140마력대 내연보다 차라리 캐스퍼일렉쪽이 경쾌하다는 느낌입니다. 0-60구간
그 리니어하게 오르는 감각때문에 저는 전기차를 버리지못하는것이고.
캐스퍼가 2000만원 후반의 가격을 갖고있다해도 만족합니다. 그 이유는
애초에 내연기관은 하브라해도 후보군에도 들어있지않기때문이죠
오히려 소형급이기때문에 전기차의 장점이 더 두드러지는것같습니다
고성능 전기차는 그가격대에 고출력과 감성까지 겸비한 내연파워트레인이 존재하지만
경소형급에는 전기구동계를 대신할 파워트레인이 없기때문입니다.
기존에 엔진음이 컸던 캐스퍼기때문에 확실히 엔진소음 없는것도 장점이 컸습니다.
방음
출시할때 방음에 신경을 썼다고했지만 솔직하게 엔진음만 안난다고 생각들고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창문이 두꺼워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시끄러웠고요.
이중실링이 되었지만 풍절음은 존재했습니다.
역체감이 분명 소폭있었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고 조금 조용해 진것같긴한데? 이 느낌입니다.
노면 소음은 좀 확실히 덜 하긴한것같긴합니다만.
시끄러운 차인건 여전합니다..
엔진 소음만 사라졌다 정도..로 느껴집니다
승차감
서스펜션이 변경 되었지만 여기도 역시 같은 도로 환경에서 잔요철은 크게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다만 방지턱넘을때는 변화폭이컸는데
사이즈가커진 후륜서스펜션때문인지 길어진 휠베이스 때문인지 아니면 둘다 복합적인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뒷바퀴 넘어갈때 기존 캐스퍼는 좀 쿵내려가고 꿀렁임이 큰데반해
일렉트릭은 확실히 쿵이 약하고 더 부드러워서 전체적으로보면 좋아진건 맞는것같습니다.
시트 쿠션감
기존 구형 내연보다 말랑합니다 엉덩이 느낌도 그렇고 조수석 손으로 눌러봐도 다릅니다.
제가 집까지 끌고가서 기존 캐스퍼랑도 비교를 해보았는데 21년식 내연은 좀 하드한데
일렉트릭은 쿠션감이 좀더 소프트합니다. (최신 내연기관버전도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존 내연은 엉덩이가 조금 베기는 느낌이 있었기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센터콘솔 축소
기존 기어봉이 컬럼식으로 바뀌면서 센터페시아 툭튀가약5센티정도 들어갔는데
사실 운전할때 우측 무릎이 닿지는않았습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넓어진것같은 효과도있고
쾌적함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스티어링휠
정전식 스티어링이 들어갈 줄 몰랐습니다. 개편합니다..
헉 댓글에 정전식이 아니라고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토크감응식이라는데 민감도가 좋은건지 얹히는 행위정도로도 인식했었거든요..
기존에는 흔들어줬어야했기때문에 어..업그레이드는 맞는것같습니다.
컬럼식 기어는 당연히 말해뭐해 편합니다.
다만 깜박이 레버는 기존보다 두꺼워졌는데 좀 적응이필요하더라고요 손가락에 거는 느낌이 어색하고 기존에 얇은게 더 맞는것같습니다.

2열,트렁크
확실히 큽니다.. 짐없을때 4명타는거는 문제가 아닌 수준입니다.
트렁크도 확장이 느껴지는데다 트렁크 커버도 생기는등 자잘자잘하게 업데이트된게 좋았습니다.
주차 카메라
어라운드뷰 옵션이 들어간 차량이었는데 화질도 화각도 기존 캐스퍼랑...급이다릅니다
훨씬 선명하고 후방각도도 훨씬 넓습니다.
주행보조
기존 캐스퍼가 사각지대 옵션이 있긴하지만 미러상 사각 지대가 분명 존재했기때문에 차선변경하면서 들어갈때
인식이 안되는경우가 왕왕 있었는데요. 거울에도 잘 안보이는 그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계기판에 나오는 후측방 모니터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hda로 업그레이드됐는데 역시 기존의 기본 스마트크루즈랑은 .. 수준이다릅니다.
갈때는 제가 운전 드라이빙라운지 돌아갈때는 hda로 운행해서 갔는데
차간간격 유지는 정말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스티어링보조도 기존보다는 적극적인것같아서 피로도가 확실히 낮아질것으로 예상합니다.
계기판
이게좀더 고급버전 계기판이라고하는데 기존 캐스퍼는 계기판에 속도계가 숫자로 표기되는데
얘는 바늘로 표기되는데 ... 직관성은 좀 떨어지는것같습니다
펑션키로 속도계를 켤 수 있긴하지만 저는 그화면을 주행정보로 표기하고 주행하기때문에..
디지털속도계도 테마로 지원해주면 좋았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직관성은 구형이 더 좋았습니다.
회생제동
다른 현기도 그렇지만 회생제동 레벨 설정은 좋은것같습니다.
다만 저는 타이칸의 그 .. 내연 엔진감속스러운 거슬리지않는 회생제동을 좋아하기때문에
0부터 시작인지
1부터 시작인지 모르겠지만
2번째 단계가 가장 자연스러운 회생제동 레벨이었습니다.
사실 이건 취향것 레벨 설정이 가능해서 너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타옵션
조수석쪽usb단자라던지 센터페시아 아래 단자라던지 확장성이 훨씬좋아졌고
엠비언트 확장이나 색상도 좀더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센터모니터는 확실히 커서 시인성이 좋아졌습니다.
기존에는 화면이 작아서 화면분할보다는 화면전환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조건부로 화변분할이 되는 메뉴들이있어서 좀더 편해진것같습니다.
(예를들어 네비볼때 미디어정보가 분할로 뜨는것들)
어라운드뷰
이게 골때리는게 ? 제가 그동안 어라운드뷰 차량을 타보면서
14년도 레인지로버 이후에 주행중에 어라운드뷰가 들어오는 차가 없었거든요. 안전상이유로 꺼졌는데
그래서 그게 법규인줄알았거든요.
얘는 주행중에 어라운드뷰가 켜집니다..
이게 정말 장점인게
저는 캐스퍼에 가끔 짐을 한가득 싣고가는게 그때 후방시야가 안보이게되는데
디지털리어미러 역할을 해줄 수 있을것같습니다.
의외의 장점..

결론: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내연이 갖고있던 단점을 사실상 모조리 보완한 다른차..와 같았습니다
발진 가속도도 확실히 부드럽고 엔진음에서 안오는 조용함
체감이 조건부로 가능한 승차감의 향상
기존에 불편함을 갖고있던 옵션들의 대거 채용과 업그레이드
사실상 제가 타면서 느낀 부족함을 다 채워놓은 차량이라 만족도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다만 단점이라고한다면 차를 바꾼것같은 느낌은 없다는것??
마치 데스크탑 케이스를 같은 디자인 타워케이스로바꾸고 메인보드랑 씨피유 업글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계약은 해놨습니다만.. ev2 가 나온다고하니 또 기다려봐야겠죠
ex30 도 같은날 시승했는데 이것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출퇴용 차를 찾아서...........................
차를 다르게 보이게한다는게 신기한것같습니다.
일렉트릭은 장거리도 괜찮을것같습니다. 태생적인 운전피로도를
기술로 커버한느낌입니다.
원툴인줄알았습니당..
홈플러스 전시 되어 있는 차량 앉아봤는데 일단 운전석이 약간 더 넓어 져서 우와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로컬라이징도 너무좋죠.. 네비기반 크루즈라던지... 터널에서 내기된다던지하는 그런 소소한것들이
현기를 고르게되는 이유중 하나인것같습니다
인식하라고뜨면 살짝 그 흔들어줌이 필요했는데
얘는 제가 6시에 손을 얹으니까 되길래 정전식인줄알았습니다
이정도 민감하게 작용해준다면 토크식도 쓸만한것같아요!! 완전 편해요
일단 출시는 안한다 했는데
하면 거거익선이 될지도..
ev3나오고 크기나 주행거리등으로 상품성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것 감안하면
발전이 빠른 전기차들이라
캐스퍼도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당
르노5 같은것도 나올것같다는 이야기도있고
미니도 나오고 소형라인업들이 슬슬 나와서 기대가 큽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전동화의 혜택이 큰건 소형차들이고
배터리 양은 한계가 있더라도 충전인프라나 충전속도가 개선되면 주행환경에 따라 나쁘지 않죠
만약 캐스퍼가 800V 출력 지원이었으면
10 to 80 속도가 얼마나 나왔을지...
그리고 EV2 국내 판매 할까요?
보험료 변화는 잘모르겠습니다.
다이렉트로 그냥 가상으로 해봤는데
10만원이상 차이는 안납니다. 비싼쪽은 일렉트릭
희망사항이죠 ㅠ 더군다나 르노5같은 급의차량들이 들어오고
아토3같은 크기와 가격을 겸비한 차량들이 국내에 들어온이상
경쟁차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출시에 한표..걸고있습니다
캐스퍼만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봅니다
영하의 날씨라 충전속도도 잘 안나오고 (35kWh 내외 나옵니다) EV6 대비 배터리도 작지만,
애초에 전기를 적게 먹으니 100% 충전후 출발하면 밥먹을때 한번, 화장실 갈때 한번 충전하니 별 시간손해 없이 갈수있더군요.
승차감도 준수하고 HDA 도 편하고 생각보다 불편함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전기차 상황이 그걸 해결해주면 좋겠슴당
ㅠ
다른 얘기이긴 한데, 어제 본 영상에 마침 캐스퍼 터보랑 전기를 같이 붙여놓은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ㅋㅋ
제가 봐도 시내 주행으로는 소형 전기차의 메리트가 가장 높은 것 같아요.
현대의 캐스퍼EV를 기아에서는 EV2로 대응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레이는 국내원툴이고 너무 옛날플랫폼이고
캐스퍼도 사실상 내연기반이라
제대로 대응하기엔 ev2말고는 바로나올 차가 없더군요
저는 출퇴근 레이EV 잘 타고 있는데 (엄청 잘 타고 있어요)
V2L의 부재로 캐스퍼 일렉트릭 보고 있어요.
캠핑도 안 가고 사실 별 필요는 없는데 페라리 충전용도로 하나 살까... 싶어서요.
레이EV도 공간에 뭐 다들 엄청 좋긴 한데 그래도 파워뱅크 사서 충전하고 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 용도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캐스퍼 일렉트릭은 5개월씩 걸린다고 하는거 같아요 ㄷㄷ
페라리 충전기가 너무 비싼거같습니다ㅋㅋㅋ 저두 계약만 해놨는데 5개월이라 조금 고민이 됩니다 흑 ㅠㅠ
재고차량도 거의 다 빠진것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