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들도 가보면 다 이유가 있어서 작은 차를 선호하게 되고, 큰차 탈만하면 다 큰차 탑니다.
유럽사람들은 작은차 잘만 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큰차 좋아한다는 편견은 버려도 될만큼 다양합니다.
그 사람들도 돈 있고 길 좋으면 큰차 탑니다.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1. 돌로미티 지역
길 좋습니다. 좁은 길 별로 없습니다. S클도 다닐만 합니다.
어느 호텔 주차장

이런 람보르기니 페라리 이런 차들이 스포츠카가 떼빙을 합니다

2. 길이 그래도 괜찮은 마드리드 (7시리즈)

시내
남부 휴양도시 마르베야

3. 이탈리아 아말피 (길이 좁고 소득 수준이 낮은편)

나폴리 (이탈리아 북부보다 교통문화 안좋고 소득수준 낮음)
피아트 500등 작은차가 많이 보입니다.

4.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여행을 많이 오니까 소득수준이 높습니다.
게다가 길도 괜찮습니다.
위 사진에 비해서 차들이 확실히 커졌죠.

오스트리아 볼프강호 주변도시
그다지 작은 차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5. 스페인 론다에서 제일 좋은 호텔에 속하는 론다 파라도르 주차장.
2시리즈가 간신히 내려갑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큰 차를 몰기가 난감하겠죠.

스페인 여행하면서 주차장 검색하고 평을 보면 입구가 좁고 커브가 심하고 어쩌고 이런 말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로마시내
운전문화 개판이고 길 좁고 차선 엉망이고.. 주차공간 부족합니다.

여기 저기 다녀보면 유럽사람들은 잘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별나다는 글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걔네들도 길 좋고 돈 있으면 큰차 탑니다.
애초에 점점 커진 5,E,3,C 이런거 유럽차잖아요? S90?
페라리 람보르기니 유럽차잖아요?
중산층 아빠차들은 다 대형 세단 SUV들이져 ㄷㄷㄷㄷㄷ
그냥 돈없는 서민들은 자전거 타구여 ㅠㅠ
우리나라 자동차가 비교적 싸서 차를 잘 사는것도 있는것 같기도 해요.
영국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싸죠..
그나마 르노 트위지보다는 차같아 보였습니다.ㅎㅎ
근데 실제로 보면 외관이 플라스틱같아 많이 없어 보여요.ㅎㅎ
주차장이 제대로 있는 집이면 정말 좋은 집이고 시내에 차를 끌고나가서 쇼핑하고 이런걸 생각하기 어려운 곳도 많고...
밀라노 명품거리를 가보니 주차가 안되는데 고급차들이 다 불법주차를 ㅎㅎ
그 문제가 해결되는 도시로 가면 바로 차가 좋아지는게 보이구요.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죠
다만 각 나라들의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작은 차를 강요받는 거지..
미국인들은 도로가 넓고 땅이 넓고 기름도 싸다보니 한국 이상으로 광적으로 큰 에스컬레이드나 F-150같은 차를 좋아하죠 ㅋ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96246CLIEN
폭등한 전기료 비싸서 못트는거죠
1.9미터 넘으면 불가능하겠는데요
한국은 구축지하주차장 좁아도 내려가보면 카니발이 주차되어있죠
한국은 아 모르겠고 닥치고 큰차, 고급차! 느낌이라..
자국 비판용도로 유럽 끌고오는건 그만할때 되지않나 싶습니다.
유럽사람들이 작은차타건 큰차타건 어쩌라는건가 싶네요.
예를 들어 ex30같은거 나오면 작은차도 잘 탈수 있다 유럽사람들은 잘탄다 유럽판매 3위다..이런 식으로요.
그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합리적이지 못한것처럼 슬쩍..
중앙정렬 해도 주차선 끝에 다다르는 차를 왜 거기에 주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옆 차 문콕하겠다는 강한 의지죠..
아니 왜 주차선을 그을때 기둥이 있는데 칸을 똑같이 그리냐구요...
기둥이 끝나면 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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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살다왔는데, 한국식 마인드와 생활수준을 기준으로 놓고 생각해보면 '이 사람들 진짜 왜 저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지?' 할만한게 한두개가 아닐겁니다.
1. 도로 조건 - 마차가 다니던 길에 포장만 한 곳이 많습니다. 왕복 2차선 정말 흔하고, 상가주택, 일반주택 밀집된 지역은 주차된 차들 때문에 1.5차선도 일반적입니다. 생활하는데 작은차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후술할 다른 이유들과 함께 복합적이겠지만 큰 차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에 크게 한몫하는 부분입니다. 작은차 살건데 고급옵션 넣기가 쉽지않겠죠.
2. 차가 비쌉니다. 소득 수준 높은거 감안해도 많이 비쌉니다. 옵션 없는 깡통 위주로 팔리고, 지금 이 시점에도 수동기어에 파워윈도가 아니라 닭다리 돌리는 수동 옵션 주문할 수 있습니다. 유럽 길거리 돌아다니는 유튜브 vlog 영상 찾아보세요. 중형, 대형 승용차 몇대나 보이는지, 소형차중에도 2023년형 최신 모델은 몇대나 구경할 수 있을지 유심히 보세요.... 아마 쉽지 않을겁니다ㅎㅎ
3. 대출/할부 문화가 덜 발달. 한국같은 자동차 전용 저리 대출상품 같은게 찾아보면 있기야 하겠지만 일반적인 서민들의 접근성 자체가 좋지 않고, 그렇게까지 차를 무리해서 살 생각 자체를 잘 안합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할부는 커녕 신용카드 사용율도 높지 않고 체크/데빗카드 더 많이 씁니다. 심지어 스마트폰 보급율도 낮고 핸드폰요금을 월정액으로 쓰는 사람 비율도 낮고 선불폰 비중이 많이 높습니다.
4. 빈티지 문화 - 버리고 새거 사고, 부수고 새로 짓는 마인드가 기본장착된 한국인들이 보면 아마 깜~짝 놀랄겁니다. 자동차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고 할머니, 할아버지 옷장에서 옷 꺼내서 입고 다니는 손자들 진짜 많습니다. (근데 멋져..) 이 주제로만 새글 하나 팔 수 있을 정도인데... 그런 옷을 여태까지 안버리고 가지고 있는 것도 어떤 면에선 충격입니다. 물려받은 옷 아니어도 새옷 살때 백화점 같은데 안갑니다. 백화점은 부자들이 가는 곳이에요. 젊은 애들은 무조건 스파 브랜드 아니면 빈티지/채리티샵입니다.
이렇게 물건이건 건물이건 안버리고 계~속 씁니다. 여름 이상고온으로 유럽에서 몇백명씩 죽어나간단 얘기 들어보셨을텐데, 도시 전체가 문화재라 못 하나 박으려면 문화재청 같은데 신고해야 하니 에어컨 보급율이 떨어져서 그런다는 분석도 있을 정도입니다.
암튼 중고차를 많이 삽니다. 근데 그냥 몇년된 중고차가 아니라 10~20년 넘은 한국기준 '썩차'도 잘만 팔립니다. (단종된지 30년이 넘은 구.미니나 폭스바겐 미니버스만 다루는 잡지가 있을 정도...)
5. 비싼 집값 - 소위 서유럽 선진국들 그리고 거기서도 주요 대도시들 집값 정말 토나옵니다. 수십억 수백억이에요. 한국 고시원보다 못한 파리의 '식모방' 월세가 한화로 대략 120만원이 넘습니다. 도시 중심부에 자가로 집 있는 사람이면 뱅커(금융업), 회사 임원, 의사거나 아니면 귀족 집안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습니다. 근데 그래도 집에 주차장은 없습니다. 신축건물이 아니라 4번에서 말한 문화재급 건물이라 자동차는 커녕 마차 타던 시절에 지어진 건물이거든요. 물론 주차되는 현대적인 신축 건물이 없진 않습니다. 주로 외곽이거나 집값이 엄청나거나겠죠ㅎㅎ
6. 차량 유지비가 비쌉니다. 영국의 사례를 보면 도심으로 진입하려면 더럽게 비싼 혼잡통행료 내고 들어와야 합니다. 차를 무료로 주차할데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럭셔리 백화점도 한국같이 지하 6층까지 뚫린 지하주차장 같은건 없습니다. 길거리에 주차하는데도 100% 유료이고 요금도 더럽게 비쌉니다. 신차 사고 3년 넘어가면 매년 10만원 넘는 돈내고 정기검사 받아야 하고, 보험료도 비싸고 각종 세금 역시 비싼 편입니다.
전문직 인건비가 들어가는 서비스는 토나오게 비싼데 차량 수리가 딱 거기 해당됩니다. 대안으로 개러지/diy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 비해 유럽은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대신 대중교통 괜찮은 편이고, 도시 규모가 작고,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으니, 차를 소유하는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생각나는 것만 이정도인데, 이 외에도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겁니다. 암튼 결론은 숨만 쉬고 살기에도 생활 물가가 총체적으로 비쌉니다. 유럽에서 풀옵으로 중형차 뽑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서 차에 사치할 여유 자체가 없습니다.
예전에 '왜 외국에서 컨버터블 타는 사람들은 다 선글라스 낀 백발노인일까요?' 라는 글을 봤는데, 그 나이가 아니고선 그런 비실용적인 차를 유지할 능력이 없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렇습니다ㅋㅋ
어쩔 수 없이 실용적일 수 밖에 없어서 소형차와 왜건들이 잘 팔립니다. 그나마도 10년 넘은 중고차로 삽니다. 근데 20~30대에 신차로 컨버터블이라구요? 혹시 재벌집 아들이세요??ㅎㅎㅎ 이런 식인거죠.
유럽 사람들도 가죽시트가 보기도 좋고 관리도 편한거 다 알고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물시트가 너무 좋아서 선택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에요ㅎㅎ
최근 10여년간의 동향은 잘 모르겠어서 언급한 몇몇 예시들은 지금 시점에선 맞지 않는 얘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글 전체의 맥락을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4년 대한민국 인구가 5157만명에 차량판매대수가 163만대로,
31.5만대/1000만명 정도고,
같은 식으로 계산하면 2024년 독일에선 33.23만대/1000만명...이라서,
인구대비 차량 판매대수는 독일이 더 많고..
E클래스는 3.3만대 팔려서, 2.6만대 팔린 한국보다 더 많이 팔렸...죠.
뭐 유럽도 유럽나름이겠죠...?
한국도 어떤 지역에선 독3사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어떤 지역에선 보기가 어려운 것처럼요.
그것만 보고 제가 유럽은 혹은 런던은 고급차 대형차 수퍼카의 도시이다.. 라고 주장할 수 없듯이 당연히 국가별로 다르고 지역별로 다 다르겠죠..
한국의 공단과 농촌만 경험한 외국인이 '한국인은 suv랑 1톤 트럭만 타더라'도 당연히 말도 안되구요. 근데 한국 차량은 무채색 비율이 높은거 같더라. 이런 썰을 풀수는 있겠죠ㅎㅎ (실제론 한국인도 유채색 차 많이 탄다고 하던데...)
암튼 제가 말씀드리려던건 인구당 차량대수나 e클래스 판매비율이 아니라, 말씀하신 천만명당 30만여대의 차량들 중에 소형차나 왜건 비율이 한국은 물론이고 제가 방문해본 다른 나라들보다 확연히 높은게 눈에 보이고, 연식이 10년, 20년, 30년 이상된 차량이나 관리 안한 썩차들이 정말정말 많고, 사람들이 신차가 아니라 중고로 차량을 구입하는 비율도 진짜 높은거 같고, 신차를 사더라도 직물시트에 옵션 없는 깡통을 많이 사더라..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제가 생활하면서 경험하고 알게된 유럽의 지역적 혹은 문화적 특성 같은게 이유이지 않나 하고 말씀드린거지 당연히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한건 아닙니다.
이 댓글은 너무 단편적인 듯 합니다. 비교하기도 어려운 수치이고, 심지어 그 수치로 비교해도 한국이 E클래스가 더 많이 팔린다는 놀라운 결과가 도출되죠. 정성 어린 댓글에 조금 아쉬운 답글이네요.
굉장히 큰 범주인데 하나하나 대입해서 생각하는 것들은 참 일부이고 소수일 때가 많더라고요.
근데 외곽으로 나가 살면 그때부턴 도심으로 차 잘 안몰고 들어오고 그냥 집 주변 도로 넓직한 곳들, 고속도로, 교외 쇼핑몰 같이 큰 차 몰고 다니기 좋은 데만 다니는 식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뀝니다.
작지만 트렁크는 여유있고 잘 가려지는~
결국 가격이죠.
일본도 유럽도
사람은 큰차 (안전한차) 선호하는데
다른선택을 유도하는 환경의 영향이 큰거죠
다만 현상을 오해하는 것은 주의해야겠죠.
우리가 생각해본다면 도심의 통행이 왜 힘들고 위험한가, 비용이 크고 불편한가. 그런 생각부터 정리해야죠.
우리는 고밀도 도시 차고지 증명 부터 필요한거 같아요
그런데 호주 미국 이야기는 안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차도 잘 타고 다닌다’죠.
한국에서는 더 큰차들도 애들도 못 탈 뒷자리-공간 소리가 나오는데, 유럽에서는 더 작은 차에 성인 4-5명 타고 잘만 다니니까요.
그 사람들도 작은거 알지만 참고 타는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큰거 찾는다고 걔네들 잘타니 충분하다 할거 아니고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니 유럽 이야기하면서 반론의 근거로 삼을 정당성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돈되고 도로 좋으면 왜 걔네도 큰차 사겠어요. 탈수는 있지만 작은게 불편한것도 맞으니까 그렇죠.
만원버스 불편해서 좌석버스 찾으면 만원버스 잘만 타니 좌석버스 필요없다 승용차 필요없다 할수 없는거랑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우리보다 체격이 큰 유럽애들도 충분히 성인이 타도 다니는 자리에 초등학생도 못 탈 공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정상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요새 초등학생도 못탄다는 표현은 별로 못본것 같습니다
대체로 초등학생 정도까지는 몰라도 성인은 불편하다 이정도 아니었을까요?
누구는 어땠네 그러니까 이차면 충분하다 그런 말은 맞지않죠.
이유야 어떻든 간에 작은 차를 타고 다니는 문화가 형성 되어 있다면 "참는다"는 마음이 아예 안들지 않을까요?
그냥 자연스럽게 "큰 차를 타면 불편하니 작은 차를 사자"는 마음이 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작은 차를 탄다고 해서 불만을 가지거나 하지도 않을거구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반대로 "작은 차를 타면 불편하니 큰 차를 사자"게 자연스러운 거겠구요.
"A가 불편하니 B를 사자"가 자연스럽고 "A를 사고 싶지만 참고 B를 타자"는건 좀 어색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논외로 하고..
그 사람들은 외형이 큰차가 불편하니 작은걸 사고, 우리는 실내가 작은 차가 불편하니 큰차를 사는데 유럽 사람들은 어쩌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팔리는 차에 대한 평가를 반대하는 근거로 삼는건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죽시트, 옵션 많은거 큰차 좋아합니다.
대체 유럽에 누가 작은차 좋아해요?
그게 누구인가요?
유럽 안가본 사람 아닐까요...
뭐 좋아한다고까지 한건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
유럽에서 작은차 잘만 타고 다닌다고 하지만 모델Y가 판매량 1위 찍는건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델Y가 작은차였나 싶기도 하구요..
사대주의까지 보다는 그냥 작은차를 옹호 변호 합리화하기 위한 무리한 근거..정도로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최근 파라도르 갔을때에는 SUV로 별 부담없이 내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와..정말 능력자십니다
저는 2시리즈로 내려가는데 계속 삐~~~ 주차센서 울려대고 했는데
저도 비수기에 갔는데 한 26만원하니 갈만하더라구요. 6만원 캐시백받고..
작고 출력도 약한 차를 전국민이 좋아할리가 있겠습니까
차 크면 편한거 누구나 다 아는데요
형편/환경에 맞춰서 타느라 그렇게 된거죠
저기 어떻게 문 열어야할지 몰라서 앞에 세워두고 프론트 가서 문 좀 열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유럽 일본인들 미국가면 큰 차 삽니다 ㅎ
돈 많으면 당연히 크고 좋은 차 사는거고.
한국은 그것과 별개로 소득 대비 크고 좋은 차를 선호 하는게 많아 보이는 경향이죠.
한국에서 4인 가족이 만족할만한 차 크기를 들을떄면 어처구니가 좀 없을 정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