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다들 건강 챙기시고요!
저는 지난 12월 초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고하여 현재 2개월째 타고 있습니다.(약 4,347km운행, 오늘자기준)
혹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실사용자 입장에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 Pe, 노블레스 (외장 블랙, 내부 머시기 브라운) +스타일 +드라이브 와이즈
출고가가 : 4540만원이었나 4450만원이었나 그랬습니다.

연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입으로 중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연비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4천킬로미터 주행 누적기준 약 16.8km/l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주행스타일은 앞차와의 간격을 차2~3대정도 (일반 도심 간선도로)최대한 유지하려고 간격이 벌어지면
최대한 바짝바짝 흐름에 맞추어서 주행하는 편입니다.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단 규정속도 금방까지 올라오면 그때부터는 항속주행을 합니다.
아주 추운 겨울과, 처음 인수할때 공회전 엄청...한거 치고는 연비가 괜찮은 듯 싶습니다.
제 주행환경은, 종잡을 수 없기는 하지만
대략 지금까지는
도심 3 : 간선5 : 고속도로 2 정도 달렸습니다.
주유할때마다 주행가능거리 1050km정도 나옵니다.
넉넉한 실내 공간
실내공간이 매우 양호합니다. 제가 키186에 몸무게 80 정도 되는데, 드디어...머리공간이 여유로운것이 이렇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줄 몰랐습니다.
뒷자리도 매우 넓어서 누구를 태우더라고 크게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어, 특히 가족단위로 운용하실 고객을 타겟으로 한 쏘렌토의 경우 타겟 고객층의 목적에 아주 적합한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이나 캠핑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합니다. 2열과 3열 좌석을 접으면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할때 몇번 접어봤습니다)
최근에 가평으로 짐 많이 넣고 부모님 모신 후 제차로 이동했는데, 가족 모두 전반적으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디자인
저는 사실 싼타페 디자인을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싼타페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쏘렌토가 휠이 블랙이라 올블랙하면 이쁠듯 하여 선택했습니다.(블랙잉크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헤드라이트
led헤드라이트가 정말 밝습니다.
헤드라이트가 어두워서 불편한 적은 단언컨대 없습니다.
저는 퇴근이 늦어서 야간운전 비율이 높은편인데도 그렇습니다.(상향등 이용시 전면 시야 확보 탁월)
다만 비오면 차선이 잘 안보이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ㅠ
밝으면서 높은편입니다.
어느날 선행차량 뒤에 정차해있는데, 선행차량은 세단이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트렁크 상단 부분을 비추는 제 차의 램프광선의 수평선?을 보고
조사각 이용해서 낮추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편의 사양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HDA?(옵션이름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차선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전의 편의성이 정말 많이 높아졌습니다.
예전 차였던 LF소나타에는 속도유지 크루즈만 있었는데...이제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듯 합니다...
특히 간선도로 정체구간에 아주 완소기능입니다...
장거리 운전 시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
서울 - 강릉기준 lf쏘나타의 피로도가 100이라면
쏘렌토는 한 30~40정도로 느껴집니다.
정숙한 주행 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성상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어 실내 소음이 적습니다.
엔진과 모터의 전환이 부드러워 노래를 조금만 크게 틀어놔도 사실 전환이 되는지 명확히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실 사용 구간 (20-80km사이)시원시원한 가속성능
가속성능을 많이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마트 모드로 놓고 다니면,
어느정도 악셀페달이 깊어진다 인지하고
엔진 + 모터가 같이 들어오는데
이러면 가속을 붙이거나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전기모터만으로 물흐르듯 나아가는 느낌이...
순수 내연차에서 느끼지 못했던 경험을 주고는 합니다.



이제부터 단점으로는...
아직까지 차를 운행한지 초기라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게 와닿습니다만...
치명적이라고 느낀 단점을 꼽아보자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제한된 전기 모드 주행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인해서인지 전기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제한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조금만 악셀을 깊게 밟아도 여지없이 엔진이 개입하며, 순수 전기모드로 더 가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엔진이 개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충분히 배터리 충전이 되어있음에도)
멍청한 오르막길 대응
오르막길에서 가다서다를 하는 경우...
예컨대!
그냥 쭈욱 밟아서 올라가는 경우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출발~서행~정지, 출발~서행~정지
이런 구간이 반복되는 언덕에서
전기가 개입할지 엔진이 구동될지 서로 어리버리 하다가
울컥거리면 엔진이 들어오는 멍청한 구간이 있습니다.
전기 : 나안함
엔진 : 나도 안함
전기 : 나안함(진짜안함)
엔진 : 어어어어...이러면 위험한데 내가 들어간다 에잇(부우웅)
<울커어어어억>
단단한 승차감
18인치 순정휠 타이어 공기압 38기준
상당히 승차감이 단단한 편입니다.
저는 부들부들한 승차감이 좋다보니 아직 적응중에 있으나,
노면이 좋거나 자잘한 요철들은 잘 뭉개면서 가는데 반해
큰 방지턱이나 큰 요철을 넘고 떨어질때
확실히 무게가 느껴지며 살짝 단단에서 딱딱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lf 소나타 17인치에 벤투스 장착되어 있는 예전차량보다는 확실히 단단하다 느꼈습니다.
이건 개인차가 있을수 있으니 꼭 시승해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마냥 낭창낭창한 승차감은 아닙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확실히 가족 중심의 운전자들에게 최적화된 패밀리카로
특히, 30~40대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넓은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연비가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밀리카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찾고 계신다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분명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택이며
그게 판매량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직병렬이라곤 하지만 HSG의 출력한계로 EV 모드로 많이 못가다보니 병렬식 하브라고 하는거 같구요
멍청한 오르막길 대응의 경우
제가 알기론 TMED 방식의 하브 특징이 미션안에 토크건버터 대신에 모터가 들어가는건데 미션단수가 커지면 출력큰 모터를 못넣고, 출력 모터 큰걸 넣으면 미션 단수를 못올립니다.
(전륜구동 미션 크기의 한계 - 그래서 그랑 콜레오스는 모터 출력 큰걸 넣은 대신에 3단 미션을 넣음, 토요타는 그래서 아예 미션을 없애고 PSD라는걸 넣음)
차량 중량이 있다보니 부족한 모터 출력으로는 못올라가고 엔진힘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때문에 미션을 직결하고 반클러치 형태로 붙는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미션 클리핑으로 울컥거리고 클러치팩이 마모되는것으로 알아요.
클러치 내구성 문제 없다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현기 하브는 미션 클러치가 소모성일 수 밖에 없고 교환 소요가 있는것으로 저는 생각을 해요.
쏘나타 디엣지 하이브리드 타고 있는데 언덕길에서 스포츠 모드로 하면 이런 증상이 해결되더라구요 ㅎㅎ
정비 사례를 봐도 다 미션 클러치 나간것들이던데;;
지금은 싼타페tm하브인데 스마트모드로 하니 좀 났더군요. 에코는 이러다 차 서겠네. 싶었어요.
아니면 애초에 패들1단변속 후 갑니다
3이면 좀 차이날 겁니다.
앞에도 뒤에도 옆에도, 누나도 쏘렌토, 처제도 쏘렌트.
그것도 색깔은 대충 흰색.
쏘렌토 worl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