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저번에 작성한 동일 글에 달린 댓글로 의견 교환을 하고 싶었으나, 댓글이 많이 달려 새 글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좋은 내용들이나, 제가 모르고 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됬습니다. 정보를 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몇몇 분들의 "왜 현기차만 살려야 하냐" "대기업 걱정 의미없다"같은 의견도 있으셨는데요,
뭐 맞는 의견이기도 합니다. 결국 현기차의 경쟁력은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니까요. 국내에서 하는 미운 행동들도 있고요
그러나 현기차나 대기업 이전의 국가산업으로써의 자동차 산업 이라는 관점에서 저는 토론했으면 좋겠습니다.
현기나 쌍용같은 브랜드들이 없어진다면 우리나라에서 고용하고 있는 인력들의 해고 문제로 당장 국가경제에 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중산층이 구매하는 차량들의 가격 또한 상승될 겁니다. BYD 아토3같은 차량을 5천만원 주고 살 상황도 오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런 토론에 대해 무조건 대기업 걱정이라고 몰아가기보다는, 의견교환과 토론을 하면서 어떤 해결책이 있나 생각해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국 무역 적자 관련한 이야기도 있으셨는데
현재 우리나라 대중국 무역은 자동차는 거의 없고, 반도체와 관련 부품들이 차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미국의 반도체 제약에 대비해 여러 설비 및 부품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라면 반도체가 자동차럼 중국 내수에서 버림받는 상황도 조만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이 온다면 관세를 검토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폰 관련된 얘기로, 핸드폰 얘기를 들으면서 저가형만 중국이 차지하게 될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셨는데
사실 스마트폰도 당장 애플을 제외하고는 중국산 브랜드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저가 스마트폰 위주로 판매를 하는건 다름아닌 삼성이고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무섭게 뺏기고 있는 삼성인데, 자동차 시장에서 이런 일이 안 오라는 법도 없을 겁니다.
현기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품질과 상품성을 올리는 노력 또한 당연히 같이 해야 하지만,
중국의 덤핑공세에 국내 산업을 지키기 위한 개념에서의 보조금이나 관세가 필요하다는 게 제 의견이였습니다.
다른 의견이나 정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명절 되세요!
2. 대신 국내산 차량에 대한 품질관리도 좀더 강화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장벽치고 특혜 주는건 좋은데 iccu문제 도대체 언제쯤 해결되는지...?
품질관리도, 장벽도 결국 돈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리콜이나 품질관리에 관한 강력한 벌금이 있어야 제조사에서 의지를 갖고 임하겠죠. 지금 ICCU만 해도 게속해서 터지는데 원인조차 못 찾은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습니다.
현대차가 고가격화 되고 있고, 그 밑을 채워주는 저가형 차로 중국차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현대차를 대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중국차들이 나쁜 목적으로 덤핑을 때려서 시장질서를 교란하고자 한다면,
그건 당연히 관세 등으로 철저하게 막아야겠지만
그냥 싼 차가 싸게 들어오는 것 뿐이라면 그걸 막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싼차일 뿐일테니까요.
결국 현기차가 정신을 얼마냐 차리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예를 들어서 제네시스랑 동급인데 2천만원 싸고, 그랜저, 쏘렌토랑 동급인데 천만원 싸다면 살 사람 많을 것 같은데요.
현기차 내규 상 국내 판매 차종은 수입해서 팔 수 없다보니, 가격을 낮추는 방법은 가격이 싼 부품을 쓰는 수 밖에 없고 그러려면 국내 부품업체가 중국이나 베트남가서 부품을 만들던지 아니면 중국 부품을 쓰는 수 밖에 없죠.
이미 삼성과 엘지의 보급형~중급형 백색가전과 스마트폰 전부가 중국 및 베트남 등지에서 만드는데, 국산차도 이런 가격 압박이 심해질 수록 이런 경향은 더 빨라질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나마 부품 생산 등으로 울산, 대구 등 먹고 사는 곳들이 있지만 중국차가 들어온 이 시점부터는 빠르게 전자산업 다 빠져나간 구미공단 꼴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대략 10%가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솔직히 여기서 완성차 종사자는 1%도 안될건데 나머지는 전부 부품산업이지요.
그다음에 어떤 후폭풍이 오나 지켜보죠.
현재 BYD는 유럽에 공장 2개를 짓고 있는데, 미국은 아예 중국회사가 미국에 들어오는것 조차 막는건지, 아니면 중국이 들어갈 생각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유로 자체는 수입에 관세 붙히겠다 했는데, 이 2개의 공장은 안 막는거 같더군요.
헝가리, 터키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가격이 높을거라 보고 괜찮다고 판단한건지 궁금하네요. 특히 헝가리는 올해부터 양산시작하고, 터키는 내년정도일거 같은데 그때에도 가격적 매리트에 의해 시장이 잠식되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배터리를 보조금받아서 싸게 받아온다고 보고 배터리에 관세를 부과할지.
25년전에도 그랬는데, 너무나 당연한 거라 다른 설명이 필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건 안하건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하지만 이게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가? 라는 건 좀 의문이 듭니다.
먼저 벽을 세우는 것과 피해를 봐서 벽을 세우는 건 상당히 다른 문제이고요.
또, 중국산차가 먼저 벽을 세워야 할만큼 핵폭탄급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굳이 선제 개돌 할 필요가 없지요.
석렬이가 그짓? 했다가 혼자 남은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물론 미국쪽에서도 대통령이 바뀌어 이번에 발을 뺄까? 싶긴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먼저 나를 따르라 개돌 하는게 맞는가...?
까놓고 지금 우리 경제 상황도 좀 봐야 되는거고요. 여러가지 환경에서 선제적 조치가 녹녹치 않습니다.
할려면 전면전 각오는 해야 하는데 말이죠.
지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있습니까?
우리 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어마 어마한 대규모에 관련 업체도 매우 많으니 먹거리 창출도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정보가 편증된 언론에서야 대기업 횡포에 먹고 살기도 힘든듯 하는데,
조금만 취업쪽을 알아봐도 자동차 관련 기업이 대단히 많다는 것에 매우 놀랍고, 대부분 위험하게 한 기업만 바라보지 않고 다방면에 안정빵으로 먹거리를 갖고 있음에 놀랄 것입니다.
근데 중국회사들이 국내에 공장 세우고 하려면 땅 파서 먹고 살 것도 아니고 우선 그 차들이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잘 팔려야 하는데, 중국 브랜드로는 어려울 것이고 KGM등을 사거나 지금 르노코리아처럼 뱃지만 르노꺼 달린 중국차를 만드는 식으로 변해야 하는데, 국내 기업이 중국 자본에 의해 침탈되는 것을 국민들이 용인하려나 모르겠습니다.
국내에 생산 공장 세우고 R&D를 한다면 오히려 국내 시장을 우습게 보지 않는 수고에 고객들은 매우 좋아 할듯 합니다.
그만큼 가격이 아닌 고품질로 승부해야죠.
우리도 배터리관련 설비를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미국에다 설치를 해주고, 재료까지 국내에서 만든게 미국에 설치된 대한민국제 생산 시설에 투입되어 made in USA로 둔갑되거든요.
더구나 생산 설비의 초정밀 소모품은 미국내에서 수리가 안 되어 대한민국으로 다시 복귀하여 재수리를 해줍니다.
더구나 이런 대규모 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막대한 보조금까지 우리 기업들에게 주는 판국이라 서로 잘 상생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아마 다들 현기가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고, 할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전기차가 보여주는 저런 쇼정도는 6개월정도면 금방 따라잡고 더 월등한 기술력을 보여준다고 믿고 있는건처럼 보여요.
차라리 중국전기차처럼 그게 쑈라고 하시는분들처럼 현기도 한번 쑈라도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어서 더 전기차라는 시장에서 마냥 중국전기차가 기술이 떨어진다? 라는 말이 성립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내연기관 차량이라면 충분히 동의합니다. 중국 내연기관차가 아무리 싸다라고 해도 별로 사고 싶지 않아요.
막상 중국 전기차 들어오고 경험해보면 싸그리 없어질 환상입니다.
테슬라도 10년 전부터 당장 자율주행 될 것 처럼 세상 모든 제조사가 끝날 것처럼 엄청 무서워 했었죠 ㅎㅎ
중국 사람들도 돈 벌면 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타는게 현실이에요. 젊은 사람들은 그나마 리샹, 니오 같은거 사긴 하는데 애국심리가 강하구요.
T4K만 해도 포터 대비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기술은 비교가 불가해요. 근데 차량에서 게임하고, 유튜브 보는게 그 정도로 중요한가요? 그게 판매량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현대기아차는 토요타, 혼다, 폭스바겐, 푸조, 시트로엥과 같이 어퍼 메인스트림입니다. 대중차는 대중차인데 선진국에서나 대중차인 브랜드들이죠.
진짜 BYD와 경쟁하는 대중차는 그 아랫 급이에요. 개발도상국에서 대중차 취급을 받는 시장인데 사실 여기가 무주공산이었어요. 생각나는 브랜드가 스즈끼, 마힌드라, 타타, 라다, 피아트, 란치아 이런 브랜드들인데 전부 지역 색이 강한 브랜드들이네요. 토요타, 현대도 이 시장에 있긴 하지만 자기들의 주력상품이 아닌 저가형 차량을 따로 만들어 대응하죠.
자동차 브랜드는 그 기업의 모 국가의 경제 수준을 따라가요. 왜냐면 그걸 만드는 사람들의 경제적 수준이 그렇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이미 선진국이 되어버린 한국은 이제 중진국형 모델에서는 절대 중국 못이겨요.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져버렸습니다.
왜 BMW, 벤츠는 올려다 보면서 국산차는 내려치기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근데 전기차 시장에서는 말씀하시는 대중차 브랜드보다 더 많이 팔고 있잖아요? 그걸 사는 유럽 사람들은 그럼 뭐가 되나요? 중국은 일치감치 내연기관은 안된다고 보고 10년이상 전부터 전기차 올인한 나라에요. 님이 말씀하시는 저 위의 어퍼 메인스트림이라는 회사들이 얼마나 전기차에 대해서 연구하고 기술을 가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름값만큼 전기차 기술이 있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기서 열심히 한 회사는 현대기아 밖에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 생각은 존중합니다. 제 생각이 틀렸겠죠
그나마 구매력이 낮은 동유럽이나 이탈리아 등지에서 조금 팔립니다만 그걸 갖고 이미 메인스트림보다 잘 팔린다고 얘기하면 안되죠.
중국 전기차가 그 실력 없고 능력 떨어진다는 스텔란티스부터 이기면 그 때는 얘기해볼만 하겠네요.
설마 말씀하시는 전기차 판매가 전세계 판매를 말하는거라면 그건 그냥 중국시장이 깡패라서 그렇습니다. 1년에 전기차 10대가 만들어지면 그 중에서 6대는 중국 본토에서 팔리거든요.
중국이 전기차 시장에서 싼 가격에 괜찮은 품질을 만들어서 위협적인건 저도 동의하지만 아직도 모터, 인버터 기술은 일본과 독일이 최고고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이 최고에요. 단지 그걸 싸고 적당한 기술로 만드는데에 이제 중국이 등장했을 뿐이에요.
전 중국 전기차의 최대 약점은 그들이 자동차를 대하는 자세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은 아직 미국이나 유럽에 대량으로 판매해서 리콜을 한 번도 안맞아봤어요. 중국은 자동차가 고장나는 것에 대해서 싸고 빠르게 고칠 수만 있으면 어마어마하게 관대한 시장이거든요. 그 마인드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저는 애플님 조선족이나 중국 간첩으로 생각 안합니다. 저도 마오타이 좋아하고 중국 갈 때마다 중화 담배도 얻어 피는데다가 중국에서 조선족 분들 만나면 언어도 통하고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말씀하신 부분들 다 존중합니다.
이번에 아토3가 BYD에서 남길 생각 하나도 안하고 들여왔는데 꼭 구입하거나 체험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내연 기관은 오히려 독삼사가 스스로 자폭 했습니다.
퍼포먼스와 효율을 잡기위해 폭스바겐 그룹과 벤츠는 배기가스를 고의로 속이는 장치를 엔지니어링을 한 곳이고, BMW는 안전 마진까지 줄이다 결국 불났습니다.
현기는 세타 2엔진 리콜이라는 회사 문닫을뻔한 대형 사고까지 쳤습니다.
세윌이 자나 이들의 내연기관 횡보는 독삼사보다 현기는 적당히 넉넉하고 여유 있는 출력의 실용적인 내연기관을 적극 넣어주며 오히려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듯 합니다.
이는 폭바와 벤츠는 기술적 한계에 도달되니 속이는 방법과 BMW는 안전값을 줄이는 방법으로 동원하여 뒷끝이 매우 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스스로 작폭을 한 듯 합니다.
반면 현기의 횡보는 남들이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을 중심으로 GDi를 넣으며 실증 데이터를 천천히 누적시키며 위에서 언급한 뒷끝이 쓴 방식으로 대응할때,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GDi를 미래로 보고 마구 쑤셔 넣어 실증 데이터를 빠르게 쌓았고, 가장 치명적인 LSPi까지 엔진 오일이 대응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경지에 오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엔진은 직렬 6기통과 V12기통 그리고 박서 엔진에서 최적의 진동 밸런스를 갖고 있는 물리적 한계가 있으니 효율과 성능 줄타기를 제대로 찾은듯 합니다.
그게 바로 L4 2.5T 엔진같으며 성능,효율,내구성,생산성,단가,배출가스,출력 조정의 유연성까지 경졍사 내연기관과 매우 독보적인 물건이 완성된 듯 합니다.
여기서 출력이나 진동을 개선하고자 배기량을 늘리거나 기통수를 늘리면 출력대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듯 합니다.
어짜피 연료를 2배이상 쑤셔 넣는 터보 엔진이 들어가는 이상 출력과 효율을 더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매우 많을듯 하여 이게 현기차의 필살기로 오랫동안 잘 쓸듯 합니다.
그래서 왕년에 아무리 잘 나간 엔진이라도 배출 가스 통과를 못하면 차량에 들어갈 자격조차 못 주어지는 것이 현실이니, 그만큼 기술 개발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중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내연기관의 압도적인 장점은 고작 휘발유 60리터에 약 580Kwh라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쉽게 휴대하고 공급받는 부분같습니다.
그래서 가격경쟁력이 없어져서 납품이 잘 안됐죠.
우리만 중국배터리 보조금 주는건 형평성에 어긋나죠.
1. 산업 발전
2. 기타 (예: 환경)
산업 발전 목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려면 후진국(즉 수출보다 내수에서 수입 대체 산업)이거나 시장이 큰 국가(미국, 중국, EU)여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이 작고 수출 위주인 우리나라는 산업 발전을 위한 보조금을 주기가 어렵죠. 물론 명분은 2번으로 하면서 은근히 1번을 가미할 수는 있을 테구요.
그리고 중국이나 미국에서 보조금 줄때도 각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 혹은 배터리에 보조금 주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중국은 우리나라 배터리 들어간 차량에 보조금 안준지도 꽤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