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모 유튜브에 올라오는 중국 자율주행(화웨이 버전) 수준 보셨나요?
비전으로 거의 처리하고, 사람도 인식해서 피하고 중앙선 없는 이면도로+사람인경우 잘 피해서 가고
맵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잘 가는 거 보고 장난 아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런 수준 자율주행 탑재해서 신뢰도 있는 배터리 넣은 전기차가 들어온다면
초반 안착만 잘하면 현기 자율주행(심지어 제가 타는 G20 3시리즈에 탑재된 프로페셔널 버전도 비교가 안되는 듯)보다 월등한 자율주행로 인정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매 흥행이 가격+자율주행 수준만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자율주행만으로 봤을때 놀랍다는 느낌을 받은건 오랜만입니다.
스스로 기동하지 못한다는 건 무슨 말씀이실까요?
시운전했던 현지 메이커 직원은 레벨2라고 했는데, 국내 유투버는 뒷자리에서 이게 무슨 레벨2냐고 엄청 놀라던데 저도 치팅없다면 그 주행 자체는 국내 브랜드 레벨2와는 넘사벽 같았습니다.
넘사벽이든 아니든.. UN 규정 준수국에서 레벨2 시스템이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거나 좌우회전을 하거나 신호등에 멈췄다 갈 수 없습니다.
(즉, 레벨2에서 시스템 주도 기동(SIM)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직접 켜서 차선변경 하나 하는 것(운전자 주도 기동)조차 얼마를 기다렸다 얼마 안에 차선을 넘어가고 그것도 3~5초 안에 못하면 차선 변경이 취소되는 등 제약이 많습니다.
그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것이 문제죠..
하지만 중국안에서 중국업체들은 그냥 막 돌려버리죠. 당연하게도 사고도 많이 나지만 그런건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저도 비보호 좌회전 하는 모습 보면서 진짜 놀랐고...
쇼핑몰 들어가려고 길게 줄 서있는데, 앞으로 끼어들려고 옆으로 갔다가 다시 껴드는 모습 보고 놀라고...
미국 FSD 영상은 많이 봤지만, 그정도 수준이 아니더군요 ㄷㄷㄷ
진짜 극한 상황에서 훈련된 자율주행이라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과연 이게 얼마나 오류 없이 지속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놀라웠습니다.
이 정도면 10년 내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율주행 발전을 위해서라면 규제를 어느정도 풀어주는 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반대로 문제가 생겼을때 과연 여론이 어떻게 돌아갈지 생각해 본다면 마냥 규제를 푸는게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중국이야 문제가 생겨도 개개인의 의견따윈 가뿐히 씹어버리고 당에서 추진하는 일을 그대로 밀어붙일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미국과 캐나다가 있습니다.
코드기반으론 꿈도 못꿀 수준을 머신러닝기반으로는 도달 가능하죠. 태슬라가 길을 보여줬고 이제 다들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는 머신러닝 하드웨어에 쏟아부을 돈과
그걸 승인해줄 임원, 경영진이 필요한데...
한국은 둘다 없죠. ㅎㅎ
머신러닝에 필요한 인적, 소프트웨어적 역량은 아예 논외로 쳤습니다.
아니 미국만 있는 겁니다.
해당차량은 아니지만 자율주행 차량 사고 사례도 있구요..
국내에서 그렇게 다닐 수 없을 뿐더러 그렇게 사고나면 문제가 커지죠.
중국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그렇고..
관건은 법적 책임을 포함한 차량 제어권을 자율주행차가 언제 가져갈지가 관건 같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이 점점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더군요.
HDA2는 코딩 몇 페이지로 구현하는 수준 정도 밖에 안 되어 보입니다.
현대차 신년사에서 얘기하듯이 진짜 자율주행 방면에서는 위기이긴 해 보입니다.
기술이야 앞으로 더 다듬어져야되는거고
완벽이란건 불가능하겠지만 너무 잘해서 너무 놀랐고 내비업뎃 하나 못해서 빌빌거리는 회사 보면서
참 많은생각이 들던다구요
어디까지 갈라파고스 도퇴될 생각인지 말이죠
우리나라 법규가 그렇다고, 시행착오에 대한 비난이 두렵다고 아무 준비도 안해놓고 있으면 국내 빗장 풀리는순간 미국차, 중국차가 한국시장 다 잡아먹겠지요.
한국은 근데 그런게 킬링포인트가 되는 시장인지, 한국에서 데이터를 쌓을 수 있을지. 자동차에서 브랜드선호도라는게 생길 수 있는지 등 여러 장벽이 있습니다. 보조금을 떠나 일단 서로 무관세도 아니기도 하죠.
당장 순정 내비 업데이트도 제대로 안되는데
안전이 확보되지 읺은걸 막 풀자구요? ㄷㄷ
운전자 보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렇게 발달하고 환경을 제공하는 중국조차도 2++로 제조사가 책임을 회피한 상태인데
국내는 자율주행 버스 등 일부 시범을 하고 있으나
중국처럼 위험한 상황을 방조했다간 어마어마한 사회적 물의로 커지죠
GM의 크루즈도 제대로 인식 못하고 사람과 큰 사고 낸 뒤로 결국 기술적 한계 등으로 철수한다고 하니..
자율차는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날거란 전제를 깔고 시작을 해야하는데
우리는 사고가 안나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있기에 어렵다는 소리죠.
우리나라는 교통안전공단에 구축되는 자율주행실험도시랑,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정도에서 일부 실험용 차량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기술 내재화 및 개발을 해야 하는데.
현재로선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 최소 수 년은 뒤진 상태라는것.
이제는 인정 해야죠...
클량에서 이런 얘기 하다 중공군 댓글부대 드립까지 당했는데 ㅎㅎㅎ
법이 허락하지 않아서 기술적 완성이 뒤쳐지고 있다
이 두가지 명제가 뱀꼬리처럼 엉켜있는데....
좀 보수적인 사견으로는.. 보조적 장치(ada, 주차, 서밋)으로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데.. 운전전체를 굳이 자동차게 다 맡겨야 하는가?? 의문이 있습니다.
몇해전에도 디지털교과서 도입문제도 선진국에서 다 도입하고 있다고 난리친 기사가 많지만..
북유럽에서 정서에 도움안된다고 폐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sns 가입연령제한? 이런 법도 한국에서 제일 난리칠줄 알았는데.. 호주? 미국. 이런데서.. 먼저 도입하고 있습니다.
결국 생산성, 속도전 , 효율.. 이런 속성보다는 안정성, 정서와 교감이라는 매우 아나로그적인 사고로 다시 회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대로라면 레벨2 안에서도 초격차가 생겨서 상품성에 영향이 가게됩니다
자 안심하고 내수시장은 꿀빠시죠 ^^
갤럭시에 구글 안드로이드 올려서 썼듯이, 현대에서 테슬라 FSD 라이센싱 비용내고 채택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수입차들에 대한 국내 규제도 풀릴꺼고..
왜 한국은 중국처럼 안하냐는 분들 막상 중국에 반만 해도 거품 물걸요
미국은 NHTSA 사고 보고 의무인데 테슬라가 보고 하지 않기도 하고 자율주행 관련 사고들이 현재 조사중이기도 하죠
테슬라 직원들끼리 센트리 캠 영상 돌려봤다는거 보면 데이터 수집이 대충 어떻게 이뤄지고 있구나 감이 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트럼프가 머스크에 보은인지 사고 보고 의무나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확 철폐 해준다잖아요
"테슬라가 보고 하지 않기도 하고"
-> 완전히 반대로 이야기 하시네요.
"테슬라는 텔레매틱스로 실시간 수집 및 보고가 가능하니 건수가 많아 보일 수 있는데에 비해 다른 제조사는 보고되는 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예 보고가 되지 않을 수 있다."
NHTSA에서 직접 한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제조사도 나라도 제대로된 책임을 지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현기의 기술력 여부는 차치하고 해당 딜레마에 대한 대책 수립전까지 규제는 세계적 추세인데 욕은 현기가 다 먹는군요.
실제로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에 내 가족중 한사람이 다치거 사망한다면 아마 자율주행에 대한 찬성을 할 수 있을지 입니다.
지금도 테스트 차량들 조금만 신호 위반 정지선 위반등 미세한 문제만 나와도 각종 비난을 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하물면 인사사고 나면 아마 그 회사 그다음날로 자율주행 개발 포기 하게 될 겁니다.
우리나라 언론이나 현실에서
그러니 개발 하고 싶어도 실험실이나 테스트 장 벗어 나기 힘들죠
현실의 도로에서 돌발에 의한 대처를 사람 보다 자율주행이 더 안전하다고 확신을 누가 판단해 줄지 입니다.
막상 본인이나 가족중 피해가 발생한다고 볼때 왜 더더 안전한 후에 도입하지 않았냐고 이야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피해를 책임져 줄 사람은 없으니까요
현대가 제대로구현을 못하기 때문에 규제를 안 푸는거 아닌가요? 현대 HDA2는 제대로 잘 인지해서 운전해지도 않는거 같은데요. HDA2수준도 미흡한데. 테슬라나 중국 수준의 차를 현대가 대응하지도 못할거 같은데요.
그럼 우리 정부가 절대로 규제를 안 풀겠죠. 누구 좋으라고 풀겠어요
중국제외 레거시 완성차업체들이 바보라서 안하는게아니에요
오로지 중국을 제외하고는 저 시스템을 만들고 테스트하는것 조차 못해서 그러는거죠
보조금덤핑, 규제없이 테스트 이런것 때문에 이길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미국,eu 모두 이기긴어렵다 판단하고 초장부터 죽이려고 관세 200퍼 이야기 나오는것이구여
요 몇년 사이에 중국이 급속도로 발전한 느낌이라 놀랍더라구요
사회주의 국가라서 국가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하면 추진력이 강하게 붙는 면이 있는거 같네요.
현대자동차도 어서 그 정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내재화하지 못하면, 나중에 자율주행 관련은 매번 화웨이에서 받아와서 써야하는 사단까지 올 수 있고 점점 기술경쟁력, 상품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언어표현이 아닌 AI분야는 투자 규모가 성과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 목숨이 직접 왔다갔다하는 이런 운송 수단은 더욱 보수적이고 선입견을 볼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오랜세월 그들 중국이 직접 행한 행위의 기반으로 된 일이라 시간이 이런 선입견이 걷어지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테슬라는 아무래도 장거리에 특화 되어 있고
중국(화웨이) 는 한국 보다도 더 극한 상황에서 훈련되어서요
중국쪽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중국산이라면 싸구려라는 인식, 그리고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견제등으로, 현기는 오히려 테슬라 라이센싱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비전으로 인지 가능한 영역이 훨씬 더 넓기도 하구요.
같은 레벨2 지원이라도 완성도면에서는 차이를 많이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현기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느낌을 받기 힘들지만 아무래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는 같은 레벨2 수준에서 지원을 하더라도 훨씬 사람이 운전하는것에 가깝게 지원을 해주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ASCC에서 가감속 하는것도 그렇고, 긴급정지 시스템도 현기는 제한이 많은데 비전 기반이면 아무래도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인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결론은 현 테슬라 오파보다 더 뛰어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럼 현기 HDA랑도 별차이가 없는 수준인거구요.
중국 업체의 기술적인 수준은 정확히 내용은 모르겠지만 현기의 경우는 긴급제동의 경우 움직이는 물체만 인식을 하고 인식하는 사물도 제한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ASCC의 경우도 사람이 운전하듯이 부드러운 가감속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고 차선 유지의 범위도 현기는 직선 중심의 도로라고 알고 있는데 (HDA2는 IC도 가능한지 잘 모르겠네요. HDA만 해봐서요.) 같은 기능이라도 완성도의 차이가 꽤 보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코드 기반 운전 보조는 비전을 이용한 AI 기반 대비 한계가 많을 수 밖에 없어서 국내에 출시를 해서 까봐야 정확히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기대가 되는 부분이 꽤 있긴 해요.